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에너지

속보

더보기

GS칼텍스, '주유소 픽업 센터'물류 거점 지역 확대

기사입력 : 2023년03월10일 08:38

최종수정 : 2023년03월10일 08:38

이케아 코리아 및 굿럭과 협업...다양한 배송 편의 제공
제주∙강원∙전라 등 주요 시,도별 1개소 이상 전국 확대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GS칼텍스가 홈퍼니싱 리테일 기업인 이케아 코리아 및 글로벌 여행짐 서비스 굿럭컴퍼니(Goodlugg)와 함께 고객에게 다양한 형태의 배송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물류 거점인 주유소 픽업 센터를 전국 주요 시·도에 1개소 이상 확대해 운영한다.

주유소 픽업 센터는 주유소 네트워크를 활용한 도심지 소형 물류허브 역할을 하는 곳으로 지난 2021년 서울 강남구 소재 삼성로 주유소에서 최초로 시작한 이후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사진=GS칼텍스]

GS칼텍스 주유소 픽업 센터의 주요 입점사인 이케아 코리아는 공식 온라인 몰 또는 앱을 통해 주문한 제품(한 변의 최대 길이가 180cm를 넘지 않고 부피 0.6㎥ 미만, 무게 100kg 이하인 가구 제품)을 자동으로 주소지에 가까운 GS칼텍스 주유소 픽업 센터로 매칭해 고객이 차량으로 직접 픽업 가능하도록해 조금 더 저렴한 배송비용 9000원(제주 2만9000원)으로 제품을 수령할 수 있는 배송옵션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 다른 입점사인 굿럭은 여행짐을 집에서 여행지까지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로 배송해주는 서비스로 주유소 픽업 센터에 각 지역 배송매니저가 여행짐을 가져다 놓으면 모아서 공항까지 한 번에 이동시킴으로 불필요한 물류차량 트래픽을 줄일 수 있는 거점으로 운영하고 있다.

현재 기존 픽업 센터인 서울(강남/성북), 경기(의정부/평택), 대전, 광주, 대구, 충남(천안), 강원(원주), 경남(창원) 및 새롭게 추가된 픽업 센터로는 서울(동작/영등포/은평), 경기(고양/구리/성남/수원), 인천(부평/연수), 대전, 부산, 제주, 충북(청주), 강원(강릉/춘천), 전남(목포/여수), 전북(군산/전주), 경북(구미/포항) 으로 주요 시/도별 1개소 이상을 운영하게 되어 전국적인 물류 거점을 다수 확보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GS칼텍스는 기존 주유소를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확장하고자 여러 기업들과 주유소 픽업 센터를 통한 다양한 협업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GS칼텍스는 픽업 센터 전국 확대 기념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 오는 31일까지 주유소 픽업 센터를 이용하는 이케아 고객에게 픽업서비스 제공 GS칼텍스 주유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주유 쿠폰 5000원권을 증정한다.

a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