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조중석 이스타 대표 "자금회수 계획 당장 없다…안정적 운영 목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FSC 합병, LCC 합종연횡 예상" 협력 제안도
해고자 재고용 추진…부당해고 소송 참여자도 포함
내년 3~4분기 흑자전환 예상…국제선 9월 재개 목표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투자를 통해 회사를 제대로 만드는 게 제일 중요합니다. 지금은 자금회수(엑시트)를 검토하는 바가 없습니다."

이스타항공의 새 주인인 사모펀드 운영사 VIG파트너스가 자금 회수 계획이 당장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조중석 이스타 대표는 14일 서울 강서구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펀드가 선택한 회사가 건전하게 거듭났을 때 나올 수 있는 만큼 투자를 통해 제대로 된 회사를 만드는 게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조중석 이스타항공 대표가 14일 서울 강서구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강명연 기자]

조 대표는 "VIG파트너스가 구주대금이 아니라 직접 이스타에 투입한 1100억원으로 남아 있는 잔여부채를 정리해도 충분한 운영자금을 확보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회사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면 엑시트 플랜을 얘기하지 않아도 관심 갖는 회사들이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플랜이 아니라 실행에 옮길 수 있는 방안이 될 수 있다"며 "그때 가서 자금을 회수할지 아니면 (추가 자금을 투입해) 더 좋은 회사를 만들지 그때 가서 판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국적사 가운데 신기재 도입률이 가장 빨라 비용 절감과 안전 운항을 동시에 실혀ㄴ할 수 있는 만큼 고객 경험을 한차원 높여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병으로 저비용항공사(LCC) 간에 합종연횡이 가능할 것으로도 내다봤다. 조 사장은 "LCC 3곳이 합쳐지면 남은 회사들끼리 자연스럽게 합종연횡이 일어나지 않을까 생각하고 서로 협력할 부분이 있다면 이 자리에서 제안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조 사장은 "거대 LCC가 출현하겠지만 그만큼 공백이 발생할 수 있어 위기이자 기회"라며 "공백을 얼마나 빠르게 치고 들어갈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고 시장이 과점으로 될 수 있는데 어떤 식으로든 여러 조치가 나오지 않을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해고자들에 대한 재채용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조 사장은 "이미 항공기 6대 운영에 필요한 인력을 확보하고 있어 7호기 도입 시점에 재고용이 이뤄질 것"이라며 "이 시기에 맞춰 퇴사한 분들에게 재입사 의사를 확인하고 부당해고 소송 중인 분들도 모두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스타는 올해 10대로 기재를 확대해 내년 3~4분기부터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첫 운항 재개 노선인 김포~제주는 9900원 초특가 프로모션을 시작으로 하되 점진적으로 운임을 올려 수요를 유도하고 장기적으로 수익성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국제선 재개 시점에 대해 조 사장은 "내부적으로 7월을 목표로 생각하고 있지만 너무 욕심이고 현실적으로 9월에는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6대 운영이 이미 사업변경면허 신청에 반영됐고 나머지 4대도 협상이 거의 막바지 단계로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직원들이 실패의 경험을 가지고 있어 다시는 실패해서는 안 된다는 열정을 갖고 있다. 1월 부임해서 만난 직원들 모두 연차를 막론하고 신입사원의 눈빛을 갖고 공감대가 형성돼 있는 게 이스타의 가장 큰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unsa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설연휴 한낮 18도 '포근'…16일 비·눈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올해 설 연휴는 대체로 온화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연휴 중반 강원 영동·동해안을 중심으로 비·눈이 예보돼 귀성·귀경길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12일 정례브리핑에서 설 연휴 기간인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고 평년보다 다소 높은 기온을 보인다고 예보했다. 이 기간 아침 최저기온은 -4~7도, 낮 최고기온은 7~18도를 오르내리겠다. 북쪽에서 강한 한기가 남하하는 양상은 아니어서 큰 한파는 없을 것으로 예보됐다. 설 연휴 기간 날씨 전망. [사진=기상청] 다만 16일에는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가 동쪽 상단으로 이동하며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눈이 내릴 전망이다. 일부 지역에서는 대설특보 수준의 많은 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다.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낮아져 아침 최저기온 -6~6도, 낮 최고기온 3~11도의 평년 수준 기온을 보이겠다. 강수 강도와 범위는 변동성이 있다. 상층 찬 공기가 강하게 남하할 경우 영동 지역 적설이 늘어날 수 있다. 반대로 제주 남쪽 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이 북상하면 강수 구역이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연휴 기간 주의할 기상요소는 안개와 도로 살얼음이다. 15일까지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일부 지역은 이슬비나 빗방울이 떨어지겠고 기온이 낮은 곳에서는 어는비와 도로 살얼음이 발생할 수 있다. 기상청은 귀성·귀경길 차량 운행 시 교통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은 13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설 명절 특화 기상정보를 제공한다. 도로·해양·공항 기상 등 이동에 필요한 맞춤형 정보도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yek105@newspim.com 2026-02-12 12:51
사진
"SK하이닉스 경영성과급, 임금 아냐"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대법원이 SK하이닉스 퇴직자들이 제기한 퇴직금 청구 소송을 기각했다. 대법원은 경영성과급을 평균임금 산정의 기초가 되는 임금으로 보지 않는 원심 판단을 유지했다. 대법원 1부(주심 대법관 마용주)는 12일 오전 10시 SK하이닉스 퇴직자 김모 씨 등 2명이 회사를 상대로 낸 퇴직금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매년 연도별로 당해 연도에 한정해 지급 여부와 지급기준을 정한 노사합의에 따라 경영성과급이 지급된 사정만으로는 단체협약이나 노동관행에 의한 피고의 지급의무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SK하이닉스 CI.[사진=뉴스핌DB] 대법원은 또 SK하이닉스의 취업규칙이나 월급제 급여규칙에 경영성과급에 관한 규정이 없고, 매년 노사합의를 통해 성과급을 지급했지만 경영상황에 따라 언제든 합의를 거부할 수 있었다는 점을 들어 "경영성과급을 계속적·정기적으로 지급할 의무가 지워져 있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근로 대가성 판단에 관해 영업이익 또는 EVA 발생 여부와 규모와 같이 근로자들이 통제하기 어려운 다른 요인들의 영향을 더 크게 받는 경영성과를 지급기준으로 한 경영성과급은 근로 대가성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1999년부터 매년 5~6월경 노조와 교섭을 통해 경영성과급 지급 여부와 기준, 한도, 지급률 등을 정해왔고, 2007년부터 생산성 격려금(PI)과 초과이익 분배금(PS)이라는 명칭으로 바꿔 성과급을 지급해왔다. EVA는 경제적부가가치로, PS를 산정하는 기준이다. 김 씨 등은 회사가 매년 정기적으로 경영성과급을 지급해온 점을 들어, 이를 근로의 대가인 임금에 해당한다고 주장하며, PI와 PS를 평균임금에 포함하지 않고 산정한 퇴직금은 부당하다며 2019년 소송을 제기했다. 하급심에서 김 씨 등은 패소했다. 1심 재판부는 "PI 및 PS를 포함한 경영 성과급은 근로의 제공과 직접적이거나 밀접하게 관련돼 있다고 볼 수 없다"며 원고 청구를 기각했다. 항소심 역시 "PI 및 PS는 회사의 경영성과를 근로자들에게 배분하는 성격이 강해 개별 근로자의 근로제공 그 자체와 직접적 혹은 밀접하게 관련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해 회사 측의 손을 들어줬다. 대법원은 "근로기준법상 평균임금 산정의 기초가 되는 임금은 사용자에게 지급의무가 지워져 있고, 금품지급의무의 발생이 근로제공과 직접적으로 관련되거나 그것과 밀접하게 관련된 것으로 볼 수 있어 근로의 대가로 지급되는 것이어야 한다"며 기존 임금성 관련 법리를 재확인했다.  right@newspim.com 2026-02-12 10:5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