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청와대·감사원

속보

더보기

대통령실 "한일 정상 공동선언 없다…차례로 정상회담 결과 발표할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공동선언 '준비위' 만들 것…내실있게 준비"
만찬 2번 아냐…"日측서 대화 기회·공간 생각 중"
"구상권 행사, 징용해법 뒤흔드는 결과 가져올 것"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대통령실은 오는 16~17일 윤석열 대통령이 일본을 방문해 정상회담을 갖는 것과 관련해 "한일 정상 간 공동선언은 없다"며 "(양국 정상이) 차례로 정상회담 결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한일 정상 간 공동선언이 나오지 않는 이유에 대해 "시간이 촉발할뿐 아니라 10여년 동안 한일관계가 경색되고 불편한 관계를 이어왔다"며 "특히 2018년 이후 그 불편한 관계가 증폭됐고, 여러 중요한 사건으로 불신이 가중됐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양국 정상이 처음으로 다시 만나는 자리이기 때문에 그간 입장을 총정리하고 정제된 문구를 다듬기에는 시간이 부족하다"고 부연했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13일 오후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호텔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한-일정상회담에 앞서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SNS] 2022.11.13 photo@newspim.com

대통령실 관계자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정상회담 이후 결과를 차례로 발표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한일 정상 간 이번 교류가 출발이기 때문에 지속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일간 새로운 미래를 여는 구상, 합의 사안 등을 협의하고 준비하는 차원에서 '준비위원회'를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그렇게 해서 한일 공동선언을 좀 더 알차고 내실있게 준비해서 발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위 관계자는 윤석열 대통령이 기시다 총리와 두 번의 만찬을 갖는 일은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대한 저녁식사를 겸해 양국 정상 내외가 친교하고, 사적으로 궁금했던 것, 인간적 교류를 통해 친밀감을 갖자는 취지"라며 "가능하면 양국 정상이 조금 더 시간을 갖고 허심탄회하게 얘기할 기회와 공간을 생각 중인 것 같다. 만찬을 두 번 이어가는 것은 아닌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일본 측에서는 최대한 에우를 갖춰 일본의 경험과 추억을 되살리면서 우리 측에 맞춰서 정상회담을 준비하겠다는 취지"라고 덧붙였다.

관계자는 기시다 총리가 빠르면 올해 여름 한국을 방문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것에 대해 "셔틀외교는 정상을 포함해 각료, 주요 당국자 간 수시로 필요한 게 있을 때 오가는 외교"라며 "12년 만에 정상 간 셔틀외교가 복원됐다. 셔틀외교라고 하면서 1년에 한 번 만나면 '셔틀'이라고 부르기 어색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일본 측도 나름대로 생각을 할 것이고, 어떤 시점에서 어떤 답방이 이뤄질지는 아직 (윤 대통령이 일본을) 가시지도 않았기 때문에 정상회담 대화에 그 내용이 포함될지, 앞으로 일본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답했다.

한편 일본 요미우리 신문은 이날 윤 대통령과의 단독 인터뷰를 공개했다. 인터뷰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배장 문제 해법으로 제시한 '제3자 변제안'에 대해 배상권 청구가 이뤄지지 않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에 일부 강제징용 피해자 측들은 2018년 대법원 판결 결과를 뒤집는 것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관계자는 이에 대해 "구상권 행사는 한국의 강제징용 문제 해법을 다시 근본적으로 뒤흔드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대통령이 외신 인터뷰에서 이 문제를 징용해법 문제와 분리하려고 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만약 정권교체가 이뤄져도 구상권 청구가 이뤄지지 않을 수 있나'라는 질문에 "화해치유재단이 3년 만에 해체됐다. 그것이 양국을 불편하게 만드는 도화선이 됐다고 본다"며 "윤석열 정부에서 할 수 있는 일은 제3자 변제방안을 신속하고 명쾌하게 이행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언제 어떤 정권이 일본 피고기업에 구상권을 청구하겠다고 할 가능성은 이론적으로 존재한다. 그러나 윤석열 정부에서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라며 "그렇게 되면 어렵사리 출발선에 위치한 두 정상이 미래를 바라보며 새로운 정상회담을 하는 시점에 기대하는 내용과 너무 다르고, 4년 이상 한일관계가 안보, 경제, 사회문화, 청년교류 등 모든 측면에서 상호 이익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전략적 관계를 이어가야 하는데 그것이 뒤틀리는 것이 틀림없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taehun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사진
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