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오늘 A주] 혼조 마감...글로벌 금융 리스크 우려 '진정'

기사입력 : 2023년03월17일 17:07

최종수정 : 2023년03월17일 17:0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상하이종합지수 3252.76(+25.87, +0.80%)
선전성분지수 11283.68(+45.98, +0.41%)
촹예반지수 2295.15(-6.90, -0.30%)
커촹반50지수 1015.67(+23.23, +2.34%)

[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17일 중국 증시는 혼조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와 선전성분지수는 각각 0.80%, 0.41% 상승했지만 촹예반지수는 0.30% 하락했다.

글로벌 금융 리스크 우려가 진정되면서 증시 하락세가 주춤했다는 분석이다. 실리콘밸리은행(SVB)이 파산하고 스위스 투자은행 크레디트스위스(CS)의 위기설이 불거진 데 더해 퍼스트리퍼블릭뱅크까지 파산 위기에 몰리면서 증시에 대형 악재가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졌다.

그러나 미국 정부가 SVB 사태 해결을 위한 예금자 보호 방안을 발표한 데 더해 CS는 단기 유동성 확보를 위해 스위스중앙은행에서 최대 540억 달러를 빌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더해 미국 대형은행 11곳이 퍼스트리퍼블릭뱅크를 구제하기 위해 300억 달러를 투입하기로 하면서 글로벌 금융시스템 혼란에 대한 걱정이 잦아들었다.

다만 미국의 고용지표가 여전히 견고한 모습을 보이면서 연방준비제도의 긴축 기조가 지속될 수 있다는 염려가 상승폭을 제한했다.

외국인 자금은 순유입 됐다. 후구퉁(滬股通, 홍콩 및 외국인 투자자의 상하이 증시 투자)이 11억 4500만 위안(약 2174억 5800만원), 선구퉁(深股通, 홍콩 및 외국인 투자자의 선전 증시 투자)이 60억 3700만 위안의 순매수를 기록하면서 북향자금(北向資金, 홍콩을 통한 A주 투자금)은 71억 8300만 위안의 순매수를 나타냈다.

이날 챗GPT 테마주가 초강세를 연출했다. 오픈AI가 출시한 GPT-4가 긍정적인 호응을 얻어낸 데 더해 중국 IT 공룡 바이두(百度)가 '어니봇'을 공개한 것이 테마주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냈다.

반도체 테마주도 상승세를 보였다. 중국 정부가 반도체 등 첨단 산업 경쟁력 강화를 강조하고 있는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반면 중의약주와 의약주는 저조한 흐름을 보였다.

한편 이날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 산하 외환거래센터는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 환율을 6.9052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전 거래일보다 0.0097위안 내린 것으로 위안화 가치가 0.14% 상승한 것이다. 

[그래픽=텐센트 증권] 상하이종합지수 17일 추이

hongwoori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