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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李, 12년 만 한일정상회담 폄훼…가볍고 무책임한 선동"

기사입력 : 2023년03월19일 11:41

최종수정 : 2023년03월19일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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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한일 외교 복원 덮어놓고 궤변에 매달려"
"닥치고 반일 행태, 국익 손실 뿐"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민생을 놓고 잘하기 경쟁을 하자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년 만의 한일정상회담을 폄훼하고 나선 것은 제1야당 대표로서 너무나 가볍고 무책임한 선동"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양국 정상 간 셔틀외교 복원, 문재인 정부가 국내정치 쇼의 불쏘시개로 써먹었던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의 정상화, 반도체 3대 핵심 소재 수출규제 해제 등 주목할 만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은 덮어놓고 황당한 궤변에 매달리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의원총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3.03.16 leehs@newspim.com

그러면서 "한일 관계 정상화는 북핵 도발과 중국 위협을 저지하고 경제에 새 활력을 주는 마중물과 같다. 미국 백악관도 '한·미·일 관계를 강화하는 한일 협력을 적극 지원한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같은 국제 정세의 흐름에도 불구하고, 이를 역행하려는 이 대표와 민주당의 무책임한 국내 정치용 '닥치고 반일' 행태는 국익에 손실만 끼칠 뿐"이라고 지적했다.

계속해서 김 대표는 이 대표를 향해 "'국익 우선, 실용 외교의 원칙 아래 경제 영토 확장에 초당적으로 협력하겠다'던 그 선언은 도대체 어디로 간 건가. 그냥 한번 내질러본 쇼였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김 대표는 "이 대표는 미래를 위한 윤석열 정부의 과감하고 대승적인 결단에 더 이상 찬물을 끼얹지 마시길 바란다"며 "국회 제1당의 대표답게 양국 갈등과 불신이 해소될 수 있도록 초당적 차원에서 힘을 보태시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seo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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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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