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신동빈-아르노 만나기 2시간 전부터 동선 체크한 신유열 상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미리 와서 동선 살피는 등 유통계열사 챙기기 나서
신동빈 회장도 직접 마중…명품 유치에 힘실어

[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약 3년 만에 한국을 찾은 '명품 대통령'을 마중하기 위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직접 나섰다. 신 회장의 아들인 신유열 롯데케미칼 상무는 약 2시간 전에 미리 와 동선을 살피기도 했다. 

치열해지고 있는 명품 유치 경쟁에 신동빈 회장과 신유열 상무가 직접 나선 것으로 보인다. 또 이번 현장경영을 통해 이미 신 상무가 직접 관여하고 있는 화학과 더불어 그룹의 양축인 유통 챙기기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신유열 롯데케미칼 상무가 20일 롯데백화점 잠실 에비뉴엘점 입구에서 아르노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총괄회장을 마중하고 번갈아 악수를 나눴다.[사진=노연경 기자]

20일 오후 3시20분경 신동빈 회장은 롯데백화점 잠실 에비뉴엘점 발렛 라운지 앞에서 10분가량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총괄회장이 도착하길 기다렸다가 직접 그를 마중했다.

신동빈 회장 옆에는 아들인 신유열 롯데케미칼 상무도 함께였다. 신 회장은 신 상무와 나란히 서서 아르노 회장과 그의 아들인 알렉산드로 아르노 티파니앤코 총괄 부사장과 차례로 악수를 나눴다.

1층 루이비통 매장을 시작으로 4층 루이비통·디올 남성 매장, 잠실점에 있는 티파니 매장을 둘러보는 약 1시간의 일정 동안 신 회장과 신 상무는 아르노 부자 지근거리에 머물며 이들이 LVMH그룹 소속 매장을 둘러보는 것을 챙겼다.

함께 나온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도 최근에 롯데백화점 잠실점을 리뉴얼한 점 등을 얘기하며 설명을 곁들였다.

롯데백화점은 그간 다점포 전략을 고수해왔지만, 최근 백화점 소비가 명품 중심으로 바뀌자 명품 브랜드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 잠실점은 롯데백화점 점포 중 유일하게 이른바 3대 명품(에르메스·루이비통·샤넬)을 갖춘 유일한 점포로 작년 롯데백화점 본점을 제치고 처음으로 매출 2조원을 기록했다.

이에 명품 브랜드 유치를 위한 협상력이 중요해지자 신동빈 회장이 직접 나서 아르노 회장의 방문을 챙긴 것으로 보인다. 롯데백화점은 현재 본점의 대대적인 리뉴얼 작업도 진행 중이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보다 2시간가량 일찍 롯데백화점 잠실 에비뉴엘점에 와서 루이비통 매장으로 향하고 있는 신유열 롯데케미칼 상무의 모습.[사진=노연경 기자]

특히 이번 아르노 회장 방문에는 신유열 상무도 많은 공을 들였다. 신유열 상무는 신 회장이 오기 2시간 전쯤인 오후 1시20분경 먼저 롯데백화점 잠실 에비뉴엘점에 와서 아르노 회장과 같은 동선으로 이동했다.

발렛 라운지가 있는 출입구를 통해 들어 온 신 상무는 곧장 1층 루이비통 매장으로 향했다. 다만 "어떤 일정때문에 왔냐"는 질문에는 말을 아끼며 미소만 지었다.

이후 신 상무는 루이비통 매장 코앞까지 갔다가 매장에는 들어가지 않고 2층을 올라갔다 다시 1층으로 내려와 백화점을 빠져나갔다.

이후 2시간 뒤인 오후 3시20분경에 신 회장과 함께 아르노 회장을 마중 나온 것이다.

신 상무는 그간 롯데그룹의 양축인 화학과 유통 중에서 화학쪽을 더 챙기는 모습이었다. 롯데 화학 계열사인 롯데케미칼에서 상무로 경영수업을 받고 있으며, 올 초에는 신동빈 회장 없이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3'에 참석했다.

신 상무는 이번 동행을 통해 유통 계열사도 함께 챙기기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ykno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육군 제복 10년 만에 전면 개편 착수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육군이 10년 가까이 변화가 없던 제복 체계를 전면 재설계하기 위해 전문 디자인 기관과 협력에 나섰다.  육군은 지난 5일 충남 계룡대에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공진원)과 '육군 제복 디자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진원이 추진하는 '2026년 공공디자인 컨설팅 사업'에 '육군 제복류 디자인 개발 사업'이 선정되면서 성사됐다. 공진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공공 영역 디자인 개선 사업을 총괄해 온 전문 기관이다. 지난 2월 27일 서울 노원구 육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제82기 졸업식에서 졸업생들이 졸업을 자축하며 정모를 높이 던지고 있다. [사진=국방부] 2026.02.27 photo@newspim.com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육군 정복 ▲근무복 ▲육군사관학교 생도 정복을 핵심 협력 분야로 설정했다. 특히 제복에 담긴 상징성과 기능성, 착용 편의성, 대외 이미지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해 '미래형 육군 이미지'를 반영한 디자인 개선 방향을 도출할 계획이다. 육군 제복 체계는 2016년 개정 이후 약 10년간 큰 변화 없이 유지돼 왔으며, 육사 생도 정복은 1970년대 개정 이후 사실상 반세기 가까이 유지된 상태다. 이번 개편에서 가장 관심이 집중되는 부분은 육군사관학교 정복이다. 정부가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합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각 군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제복 체계 역시 재편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군 안팎에서는 "제복은 단순 복장이 아니라 군 정체성과 역사, 지휘 체계와 군의 정체성을 보여준다"라는 말이 나오는 만큼, 사관학교 통합 논의에서 핵심 쟁점으로 떠오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육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단순한 디자인 변경을 넘어 장기적인 제복 발전 로드맵 수립에 착수할 방침이다. 기능성 소재 적용, 체형 다양성 반영, 근무 환경별 최적화 등 실질적 개선 요소도 함께 검토된다. 특히 병력 구조 변화와 복무 환경 개선 흐름을 반영해 '착용 만족도'를 핵심 지표로 설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평 육군본부 인사근무과장(대령)은 "전문기관의 체계적인 컨설팅과 지원을 통해 육군 구성원에게는 자부심을, 국민에게는 품격 있고 신뢰받는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는 제복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군 안팎에서는 이번 사업이 단순한 복제 개편을 넘어, 향후 10~20년간 육군 브랜드 이미지와 대외 인식을 좌우할 '장기 프로젝트'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사관학교 통합이 현실화될 경우, 제복 디자인이 군 조직 개편 방향을 보여주는 상징이 될 가능성이 크다. gomsi@newspim.com 2026-06-08 12:05
사진
오세훈·추경호 재판 이번주 재개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주 재개된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는 오는 10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사업가 김한정 씨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한 공판기일을 연다. 오세훈·추경호 등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 주 재개된다. 사진은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인이 지난 4일 오전 서울시청으로 들어서며 직원들에게 인사말을 하는 모습. [사진 = 뉴스핌DB] 지난 4월 22일 이후 49일 만의 속행공판이다. 재판부는 오 시장의 지선 일정을 고려해 당초 5월로 잡혔던 공판기일을 지선 이후로 연기한 바 있다. 오 시장에 대한 구형은 내주로 전망되고 있다. 오는 17일 결심공판이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이날 오 시장에 대한 피고인 신문 및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최종의견 진술과 구형, 오 시장의 최후진술 등이 이뤄질 전망이다. 오 시장은 지난 2021년 4월 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정치브로커인 명태균 씨로부터 10회에 걸쳐 공표·비공표 여론조사를 전달받고, 후원자인 김씨에게 3300만 원을 대납토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오세훈·추경호 등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 주 재개된다. 사진은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가 지난달 23일 오후 대구 북구 칠성종합시장 앞에서 열린 유세현장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모습. [사진 = 뉴스핌DB]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사건도 같은 날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는 10일 추 당선인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공판을 진행한다. 추 당선인은 지난달 13일 법정에 출석했지만, 같은달 28일 공판준비기일에는 출석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지난 4월 추 당선인에게 지방선거가 끝나면 매주 한 차례씩 공판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추 당선인은 12·3 비상계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윤석열 전 대통령 측으로부터 계엄에 협조해달라는 요청을 받은 뒤 의원총회 장소를 수 차례 변경하는 방식으로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right@newspim.com 2026-06-08 1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