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통일·외교

속보

더보기

정부 "캐나다 '한·미·일' 4개국 新쿼드 구상', 5월 G7서 논의 가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교도통신 "캐나다, 對 북·중·러 민주주의 연대 제안"
외교부 "한·캐나다, 인태전략 다양한 방안 협의중"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정부는 20일 캐나다가 한‧미‧일 3국 향해 이 지역의 권위주의 국가들인 북·중·러에 맞서기 위한 새로운 협력 틀 '신(新)쿼드'를 만들자고 제안했다는 일본 언론 보도와 관련해 오는 5월 일본에서 열린 주요7개국(G7) 정상회의에서 논의할 가능성이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이날 서울 용산 청사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일본 교도통신이 보도한 '신쿼드'와 관련해 "5월 G7이나 한미일 정상회담이 열리면 논의될 가능성이 크다"며 "현재로서는 한미일 3국이 군사안보와 경제안보에 대한 협력의지가 확고하다"고 말했다.

일본 도쿄 총리관저에 모인 '쿼드'(Quad) 정상들. 왼쪽부터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2022.05.24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 관계자는 다만 안보협력체가 기존의 쿼드와 다른 협의체인지에 대해서는 확정되지 않았다고 부연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한-캐나다 양국은 지난해 각각 인태전략을 발표한 바 있으며, 인태지역 내 협력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면서 "일본 언론 보도의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확인해줄 것이 없다"고 언급했다.

일본 교도통신은 이날 복수의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총리가 지난 1월 방문했을 때 캐나다가 환태평양지역의 민주주의 진영의 연대를 강화하고, 권위주의적인 중국·러시아·북한에 대항하기 위한 한국·미국·일본·캐나다가 협력하는 틀을 창설하자고 제안했다며, 일본 정부가 이 제안을 받아들일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시다 총리는 지난 1월 12일 캐나다를 방문해 쥐스탱 트뤼도 총리와 75분에 걸친 회담을 가졌다. 양 정상은 당시 회담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에 대한 주요 7개국(G7)의 결속 유지 ▲북한의 전례 없이 거듭되는 미사일 발사에 대한 협력 지속 ▲중국의 동중국해·남중국해에 대한 일방적 현상 변경 시도에 대한 반대 등에 의견을 같이했다.

통신은 미국은 동맹국인 한국, 일본, 캐나다와의 협력 강화를 환영한다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한국과 일본은 윤석열 대통령의 방일을 계기로 관계 개선의 기운이 강해지고 있다"며 "미국, 일본, 호주, 인도 4개 국가를 한 조로 '쿼드'라고 부르는데 한국, 미국, 일본, 캐나다의 '신쿼드 구상'이 진전될지 주목된다"고 했다.

윤 대통령의 방일로 본격 '셔틀 외교'를 재개한 한일 양국 관계 진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기시다 총리는 미국과 캐나다도 참가하는 히로시마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윤 대통령을 초대하는 방안을 최종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쿼드는 인도·태평양 전략의 당사자인 미국·인도·일본·호주 등 4개국이 참여하고 있는 안보협의체로, 2007년 처음 개최한 '4자 안보 대화(quadrilateral security dialogue)'의 앞글자를 딴 이름이다.

앞서 외교부 임수석 대변인은 지난 9일 정례브리핑에서 중국이 한국의 쿼드(Quad·미국·일본·호주·인도의 안보 협의체) 실무그룹 참여 가속화 입장을 비판하는 것에 대해 "우리나라가 강점을 가진 신흥기술, 보건, 기후변화 등 분야에서 쿼드와의 기능적인 협력을 우선 추진해 나간다는 우리 정부의 기본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임 대변인은 중국이 한국의 쿼드 참여 가능성을 지속 비판하는 것이 너무 지나친 개입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는 지적에 대해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발표한 것에 대해서는 앞선 답변으로 갈음하겠다"고만 답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지난 8일 정례브리핑에서 쿼드를 '폐쇄적이고 배타적인 소그룹'이라고 지칭하면서 "우리는 관련 국가가 지역 국가의 안보와 상호 신뢰, 지역 평화와 안정에 도움 되는 일을 많이 하길 희망하며, 관련 국가가 대립을 조장하지 말기를 희망한다"고 비판했었다.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KT 과징금 539억, SKT의 40%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KT가 소형 기지국(펨토셀) 해킹 사고와 관련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539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앞서 유심 정보 유출 사고로 1347억원의 과징금을 받은 SK텔레콤의 40% 수준이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유출 규모와 정보의 민감성, 피해 대응 수준 등이 SK텔레콤과 달랐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송경희 개인정보보호위원장이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전체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7.29 gdlee@newspim.com 개보위는 29일 KT가 불법 펨토셀을 통해 고객 개인정보를 유출하게 한 책임에 대해 과징금 539억7900만원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개인정보보호 위반 행위에 대해 과징금음 매출액의 최대 3%까지 부과할 수 있다. 이에 KT의 최근 3년간 연평균 무선서비스 매출인 6조6689억원을 기준으로 최대 1900억원에서 2000억원 수준이 부과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됐다. 앞서 SK텔레콤이 네트워크와 시스템의 보안 관리를 소홀히 해 2324만여 명의 유심 정보 등이 유출한 건에 대해서 개보위가 과징금 1347억9100만 원과 과태료 960만원을 부과한 바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개보위는 KT에 부과한 과징금의 기준을 5G와 LTE의 서비스 매출로 판단했다. 이번 해킹 피해 대상이었던 소형 기지국 펨토셀이 LTE 통신에서 사용되는 장비이며 5G 통신 설비가 확정되지 않은 곳에서는 LTE망을 이용하기 때문에 5G와 LTE 서비스 매출을 산정 기준으로 정했다는 설명이다. 양청삼 개보위 사무처장은 "KT의 경우 앞선 사례(SK텔레콤)와 비교해 확인된 유출 규모가 상대적으로 적었고 유출된 정보도 임시값, 기기의 단말기 정보를 포함한 3종으로 달랐다. 피해 관련해 보상이라든지 시정조치 등이 신속하게 협조됐다는 점이 감안됐다"고 설명했다. 양 사무처장은 "앞선 유출 사고는 2300만명의 유심 정보가 유출됐던 건인데 비해 KT는 확정된 유출 규모가 1만6647명이라는 점이 고려됐다"라고 전했다. 악성 코드 감염 사고 건에 관련해서는 KT가 개인정보 유출 분석을 소홀히 하고 정부에 미신고했으며 사고 서버의 로그 일부를 삭제하고 조사 과정에서 거짓 자료제출 및 번복으로 위원회 조사를 방해했다고 판단해 고발하기로 했다. 이번 과징금 부과 및 과태료 등 개보위 처분에 대해 KT는 "개보위의 처분 결과를 무겁게 받아들이며 지난 사고로 고객과 국민 여러분께 큰 심려와 불안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KT 관계자는 "개인정보보호 보호 체계 전반을 원점에서 재정비하고 있으며 보안 투자를 확대하고 전사적 개인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는 등 사태 재발 방지와 고객 신뢰 회복에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origin@newspim.com 2026-07-30 13:40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53% [NBS]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가 2주 연속 하락해 53%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0일 공개됐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27~29일 동안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전국지표조사(NBS) 7월 5주차 결과를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는 긍정평가가 53%로 직전 조사인 7월 3주차보다 2%포인트(p) 하락했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세는 2주 연속 이어지고 있다. 반면 부정평가는 37%로 직전 조사보다 3%p 올랐다.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7월 5주차 [그래프=NBS]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0%, 국민의힘 21%, 조국혁신당 2%, 개혁신당 2%, 진보당 1% 순으로 나타났으며, 태도유보는 33%였다.  민주당 차기 당대표 적합도 조사에서는 정청래 후보가 21%, 김민석 후보가 19%, 송영길 후보가 6%였고, 태도유보가 54%로 절반을 넘었다. 그러나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김 후보가 34%, 정 후보가 29%, 송 후보가 9%로 다른 양상을 보였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평가에서는 잘못하고 있다는 의견이 56%로 과반이고, 잘하고 있다는 의견은 33%였다.  부동산 가격 전망으로는 상승할 것이라는 의견이 31%, 보합이 52%, 하락이 10%였다. 주택담보대출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은 15%,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은 21%,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은 55%로 확인됐다.  전세대출 규제 역시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은 11%에 그친 반면,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24%,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55%를 보였다.  이재명 정부 부동산 정책 평가 [그래프=NBS]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시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7-30 13: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