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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 그룹, 그리스 미코노스 등 올해 25개 새 목적지 취항

기사입력 : 2023년03월27일 13:36

최종수정 : 2023년03월27일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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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항공 이용 고객, 최대 96시간 스톱오버 가능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사우디아 그룹은 사우디아항공과 사우디아항공의 자회사인 플라이어딜항공(Flyadeal)이 올해 25개의 새로운 목적지를 추가해 운항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자세한 운항 스케줄은 곧 추가 발표할 예정이다.

사우디아 그룹 회장인 이브라힘 알오마르 (H.E. Engineer Ibrahim AI-Omar)는 국제적인 네트워크 확장에 대해 "사우디아 그룹은 전 세계로 뻗어 있는 네트워크 곳곳에 왕국의 열정, 가치, 전통을 전달하고 있다. 새로운 목적지 추가를 통해 고객에게 뛰어난 접근성과 더욱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하고자 한다. 국제 여행 수요가 증가하면서, 전 세계로 네트워크를 확장하기 적기이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사우디아그룹의 새로운 취항지 [사진=사우디아그룹] 2023.03.27 digibobos@newspim.com

한편, 사우디아항공(SAUDIA)은 1945년 미국 대통령 프랭클린 D. 루즈벨트가 선물로 주었던 싱글 트윈 엔진 DC-3 (Dakota)을 가지고 시작해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큰 항공사 중 하나가 되었다. 사우디아항공은 B787-9, B777-300ER, Airbus A320-200, Airbus A321 및 Airbus A330-300을 비롯한 최신식 와이드 바디 제트기 142대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글로벌 항공사 평가단체 APEX (Airline Passenger Experience Association)로부터 2년 연속 '월드 클래스 항공사'로 선정되었으며, 글로벌 항공 컨설팅 업체 SimpliFlying의 APEX Health Safety에서 '다이아몬드' 평가를 받는 등 고객 안전 확립과 서비스 품질 개선에 대한 노력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사우디아항공 로고 [사진=사우디아그룹] 2023.03.27 digibobos@newspim.com

또한 사우디아항공은 지난 1월 'Your Ticket Your Visa'를 출시했는데, 이 서비스는 디지털 통합 시스템을 통해 환승 비자와 항공권을 연결하여 사우디아라비아 환승 고객에게 뛰어난 접근성과 편리성을 제공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사우디아라비아를 경유하는 고객은 이 서비스를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내 모든 국제 공항에서 최대 96시간 동안 머무르면서 움라(Umrah)를 수행하고 사우디아라비아 국내 여행을 할 수 있다. 외교부와의 협력으로 스탑오버 환승 비자 발급이 간편해지며 사우디아 항공편 티켓과 연결되어 3분 내에 발급된다.

사우디아항공의 자회사인 플라이어딜항공은 2017년 9월 23일 사우디아라비아 국경일에 제다-리야드 구간 첫 운항을 시작했다. 디지털 판매 채널을 통해 24시간만에 10,000석의 티켓을 판매한 세계 최초의 항공사로 알려져 있다. 플라이어딜항공은 현재는 총 27개의 국내선 노선과 국제선 그리고 시즌별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 2023년 플라이어딜 새로운 국제 노선

베이징, 중국 / 버밍엄, 영국 / 다르에스살람, 탄자니아 / 지부티 / 치타공, 방글라데시
요하네스버그, 남아프리카 공화국 / 카노, 나이지리아 / 바그다드, 이라크
런던 개트윅, 영국 / 니스, 프랑스 / 리스본, 포르투갈 / 말라가, 스페인 / 미코노스, 그리스
샤름엘셰이크, 이집트 / 트빌리시, 조지아 / 바쿠, 아제르바이잔 / 트라브존, 튀르키예
이즈미르, 튀르키예 / 안탈리아, 튀르키예 / 보드룸, 튀르키예 / 사라예보,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헤라클리온, 그리스 / 로도스, 그리스 / 라르나카, 키프로스 / 티바트, 몬테네그로

digibobo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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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보니] 트라이폴드 태블릿과 다르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가 2일 공개한 3단 폴더블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현장에서 직접 사용해보니 예상보다 가볍고 얇은 형태가 먼저 느껴졌다. 크기와 구조상 무게가 상당할 것이란 우려가 있었지만, 실제로 들어보면 생각보다 부담이 덜한 편이다. 다만 한 손으로 오래 들고 쓰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고, 전용 케이스나 거치대를 함께 사용할 때 가장 안정적인 사용감이 나온다. 펼친 화면은 태블릿을 떠올리게 할 만큼 넓고 시원하지만, 두 번 접어 휴대할 수 있다는 점은 기존 태블릿과 확실히 다른 경험을 만든다. 동시에 두께·베젤 등 초기 모델의 구조적 한계도 분명히 느껴졌다. ◆ 10형 대화면의 시원함…멀티태스킹 활용도↑ 가장 인상적인 요소는 화면을 펼쳤을 때의 시야다. 10형 대화면은 영상 시청 시 몰입감이 크고 웹 검색·문서 작업에서도 확 트인 느낌을 준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다 펼친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3앱 멀티태스킹을 진행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특히 최대 3개의 앱을 동시에 띄워놓는 멀티태스킹 기능은 생산성 관점에서 기존 폴더블보다 한 단계 더 진화했다는 느낌이 강했다. 세 개의 스마트폰 화면을 한 번에 펼쳐 놓은 듯한 넓이가 확보돼, 동시에 여러 작업을 처리하기에 충분한 공간감이 느껴졌다. 이메일·인터넷·메모장 등 업무 앱을 한 화면에서 자연스럽게 배치할 수 있고, 영상 콘텐츠를 켜둔 채 작업을 이어가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영상 시청을 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 구조에서 오는 한계도 분명…베젤·힌지·두께는 '새로운 폼팩터의 숙제' 새로운 구조 특성상 아쉬운 부분도 있다. 우선 베젤이 비교적 두꺼운 편이다. 화면을 여러 번 접는 구조라 물리적 여유 공간 확보가 필수적이다 보니 테두리가 두드러져 보인다. 상단 롤러(힌지 유닛 일부로 보이는 구조물)도 시각적으로는 다소 낯설게 느껴진다. 화면 연결부 자체는 자연스럽지만, 힌지 구조물 자체는 어색하게 보일 수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닫은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는 완전히 접었을 때의 두께감이다. 구조상 여러 패널이 겹치는 형태라 다 접어놓으면 두껍게 느껴지는 것은 불가피하다. 다만 이는 구조에 따른 필연적인 결과로, 사용성에 치명적일 정도의 부담은 아니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왼쪽 화면부터 닫아야 한다. 반대로 닫으려 할 시 경고 알람이 울린다.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 눈에 띄는 점은 접는 순서가 고정돼 있다는 점이다. 오른쪽→왼쪽 순으로 접도록 설계돼, 반대로 접으려 하면 경고 알람이 울린다. 폼팩터 특성상 불가피한 방식이지만, 초기에 적응 과정이 필요하다. ◆ 태블릿과 겹치는 모습…그러나 휴대성이라는 확실한 차별점 사용 경험을 종합하면 '트라이폴드'는 태블릿과 유사한 역할을 상당 부분 수행한다. 대화면 기반의 콘텐츠 소비·문서 작업·멀티 환경 등 핵심 사용성은 태블릿과 맞닿아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가 거치대에 놓인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그러나 폴더블 구조로 접어서 주머니·가방에 넣을 수 있다는 점은 태블릿이 따라올 수 없는 차별점이다. 이동이 잦은 사용자에게는 '태블릿과 스마트폰의 중간 지점'에 있는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다. 강민석 모바일경험(MX)사업부 스마트폰PP팀장(부사장)은 "태블릿은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없다. 태블릿은 대화면 그 자체의 장점이 있지만, 트라이폴드는 두께·무게 측면에서 소비자가 어디든 가져갈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을 만들었다"며 "트라이폴드는 기존 태블릿과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카테고리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 가격은 부담되지만…경쟁사 대비 '상대적 우위' 가격은 여전히 소비자에게 큰 장벽이다. 출고가 359만400원은 스마트폰 범주에서 결코 가볍지 않은 금액이다. 다만 경쟁사 제품들과의 상대 비교에서는 다른 해석도 가능하다. 중국 화웨이는 올해 출시한 트라이폴드폰을 1만7999위안(약 350만 원)부터 책정했다. 고용량 모델로 갈 경우 2만1999위안(약 429만 원)까지 올라간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이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소개하고 있다. 2025.12.02 kji01@newspim.com 이 기준에서 보면 삼성의 359만 원대 가격은 화웨이 평균 가격보다 낮은 편으로 비교된다. 특히 고용량 기준 화웨이 최고가와의 비교에서는 약 70만 원 가까운 차이가 나, '삼성이 가격 경쟁력까지 고려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또 시장에서는 출시 전부터 트라이폴드 구조상 부품 단가가 높아 400만 원 안팎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실제 출고가는 이 예상보다 낮게 형성되면서, 삼성이 새로운 카테고리 안착을 위해 가격선을 일정 수준까지 조정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kji01@newspim.com 2025-12-0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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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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