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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시장 "인도와 디지털 혁신 중심 교류"

기사입력 : 2023년03월31일 16:36

최종수정 : 2023년03월31일 16:36

아밋 쿠마르 신임 주한 인도 대사 접견

[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강기정 광주시장은 31일 시청 접견실에서 아밋 쿠마르(Amit Kumar) 신임 주한 인도 대사와 만나 인공지능(AI)과 데이터를 중심으로 한 우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접견은 한국-인도 수교 50주년을 기념하고, 한국-인도 관계 및 광주시와 인도의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싶다는 아밋 쿠마르 대사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강기정 광주시장, 아밋 쿠마르 신임 주한 인도 대사 접견 [사진=굉주시] 2023.03.31 ej7648@newspim.com

아밋 쿠마르 대사는 "올해가 양국 수교 50주년을 맞았다. 광주시와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혁신을 중심으로 한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고 싶다"며 "중앙정부는 물론 지방정부와 함께 양국 관계를 다음 단계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는 인공지능(AI)데이터센터 건립 등 디지털혁신과 주요 산업의 허브다. 인도 또한 인공지능(AI)과 데이터에 큰 중점을 두고 있기에 이와 관련해 실무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가자"며 구체적인 협력 분야에 대한 논의를 희망했다.

강 시장은 "인도와 아세안 등 신남방국가들과 문화·경제 등 폭넓은 분야에서 관계 강화가 필요하다"며 "광주는 아시아문화전당을 통한 문화, 자동차, 인공지능(AI) 산업을 중심으로 한 경제 분야에서 협력을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인도에는 광주시가 앞으로 많이 배워야할 훌륭한 기술력과 창의력을 가진 스타트업이 많다"며 "올해 10월에 개관하는 국가인공지능(AI)데이터센터,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과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9월 주한 인도 대사로 부임한 아밋 쿠마르 대사는 주 시카고 총영사, 주 미국 인도대사관 공관 차석 등을 역임한 외교 전문가다.

ej764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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