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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창간 20주년기념식·11회 서울이코노믹포럼, 참석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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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국회의장, 오세훈 시장,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이창양·이종호·이영 장관, 유홍림 서울대 총장 등 참석

[서울= 뉴스핌]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5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실시한 창간 20주년 기념식과 제11회 서울이코노믹포럼에 우리 사회의 많은 지도급 인사들이 참석했다. 

대통령실에서는 이진복 정무수석이 윤석열 대통령의 창간 축하 인사를 대독했다. 윤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창간 20주년과 제11회 서울 이코노믹포럼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라며 "앞으로도 뉴스핌이 정확하고 깊이 있는 기사로 국민들께 더욱 신뢰받고 사랑받는 언론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와 함께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성과 청년세대를 위한 노동·교육·연금 3대 개혁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정부 역시 혁신과 성장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민병복 뉴스핌 대표이사를 비롯한 내빈들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대한민국 대혁신 전략 : 부자 아일랜드·복지 스웨덴의 교훈과 시사'를 주제로 열린 뉴스핌 창간 20주년 기념 제11회 서울이코노믹 포럼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창간 20주년을 맞는 뉴스핌은 아일랜드와 스웨덴의 변화를 통해 한국이 세계 5대 국가로 진입하기 위해 대통령, 정부, 정치권 뿐 아니라 일반 시민에 이르기까지 어떤 변화가 필요한지를 이번 서울이코노믹포럼을 통해 모색한다. 2023.04.05 pangbin@newspim.com

국회에서는 김진표 국회의장,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 많은 정치 지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 의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 대혁신을 위해 절실한 마음으로 선거제도를 개편하고 국민통합형 개헌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관계에서는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최상대 기획재정부 2차관, 어명소 국토교통부 2차관, 전병극 문체부 1차관 등이 참석했다.

이 밖에 김영훈 대한변호사협회장, 유홍림 서울대 총장, 이동근 경총 상근부회장,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장, 이정한 여성경제인연합회장, 윤우근 엔센트리벤처스 이사회 의장, 박선호 해외건설협회장, 서민준 카이스트 AI대학원 교수 등이 참석했다.

다음은 참석자 명단.

▲정계 인사

김진표 국회의장, 김태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윤관석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송언석·이종배·최연숙·구자근·유상범·김정재·김희곤·송석준·정점식·배현진·정희용·태영호·최형두·엄태영·김승수 국민의 힘 의원,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이상민·노웅래·윤준병·이해식·서영석·오영환·김영진·김병욱·김병기·장경태·박성준·조오섭·김원이·김승원·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양향자 무소속 의원, 박경미 국회의장 비서실장, 고재학 국회의장 공보수석, 

▲관계· 공공기관 인사
오세훈 서울시장,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최상대 기획재정부 차관, 어명소 국토교통부 차관,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윤태식 관세청장, 한훈 통계청장, 김태호 국세청 차장

김복철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이태식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강명수 한국표준협회장, 조현래 콘텐츠진흥원장, 장형준 에술의 전당 사장, 여운기 한·아프리카재단 이사장, 김흥종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 주현 산업연구원장, 나영돈 한국고용정보원장, 이상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 전성배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 신희동 한국전자기술연구원장, 김윤태 코트라 부사장,박상현 한국수력원자력 부사장, 김종범 한국가스안전공사 부사장, 박청원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부회장, 김정노 한국통일외교협회 부회장, 강정원 문화체육관광부 대변인, 김세연 예술의 전당 본부장, 이수택 한국관광공사 실장

▲주한 외교사절

다니엘 볼벤 주한스웨덴대사, 미셀 윈트럽 주한아일랜드대사 

▲학계· 법조계 인사
유홍림 서울대 총장, 김형준 배재대 석좌교수, 목헌 트리니티대 교수, 최연혁 린네대 교수, 서민준 카이스트 AI대학원 교수, 김영훈 대한변호사협회 회장, 김기원 한국법조인협회 회장, 김상곤 광장 총괄 대표 변호사, 박교선 세종 대표변호사, 최동렬 율촌 대표변호사, 조성욱 화우 대표변호사, 임성택 지평 대표변호사, 이동훈 바른 대표변호사, 봉욱 김앤장 변호사    

▲금융계 인사

서유석 금융투자협회 회장, 이승열 하나은행장, 황현순 키움증권 사장, 윤우근 엑센트리벤처스 이사회 의장, 안준식 신한금융지주 부사장, 오정택 하나은행 부행장, 박청준 기업은행 부행장, 장광익 우리금융지주 부사장, 김진영 KB금융지주 전무, 김광재 신한금융지주 본부장,정찬호 우리금융지주 본부장, 이경식 한국거래소 이사, 이호형 은행연합회 전무, 김제동 생명보험협회 전무, 갈상면 하나금융 상무, 김영식 한화생명 상무, 박신규 미래에셋증권 상무, 문춘근 한국투자증권 본부장, 김범석 미래에셋자산운용 상무, 하재욱 신한투자증권 실장, 노종갑 KB증권 상무, 임철순 NH투자증권 이사, 성혜정 키움증권 이사, 박승배 유안타증권 실장, 윤숭상 다올투자증권 이사, 윤태림 대신증권 이사, 조준섭 교보증권 실장, 조성현 하이투자증권 실장,조제영 삼성증권 이사, 이남주 삼성자산운용 이사, 황성민 메리츠종금증권 이사, 김종술 한화투자증권 실장, 최종수 손해보험협회 본부장, 이영찬 KB손해보험 상무, 조윤서 여신금융협회 본부장, 이상훈 저축은행중앙회 실장, 방병호 손해보험협회 부장, 정진우 KB손해보험 파트장, 최원해 한화손해보험 파트장, 박대수 현대해상 부장, 이준 DB손해보험 부장, 이준구 삼성화재 파트장, 박소영 메리츠화재해상보험 차장, 김석준 미래에셋생명 팀장, 오승환 여신금융협회 부장., 최석환 우리카드 차장

▲재계 인사

박선호 해외건설협회장, 이동근 경총 상근부회장, 이호준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 이정한 여성경제인연합회장, 유웅환 한국벤처투자 대표이사, 김세종 이노비즈정책연구원장, 금동근 두산그룹 부사장, 박효상 삼성SDI 부사장, 배극인 SK하이닉스 부사장, 이승열 SK텔레콤 부사장, 오세천 LG전자 전무, 이정원 효성 전무, 박종국 한화그룹 전무, 김도학 현대차그룹 상무, 이정우 KT 상무, 허영길 LS그룹 상무, 이현섭 현대모비스 사무, 조규정 금호석유화학 상무, 이택기 동화약품 이사, 유병희 휴젤 상무, 임상협 포스코 실장, 이승재 두산에너빌리티 상무, 이정국 르노코리아 상무, 이동주 LX홀딩스 상무, 김미향 스텔란티스 이사, 한동률 BMW 본부장, 설성헌 코오롱 상무, 이윤아 세아홀딩스 커뮤니케이션실장, 이상호 아모레퍼시픽 전무, 김윤섭 신세계 상무, 김형철 CJ 상무, 이준택 SPC 상무, 백승규 인삼공사 상무, 이윤석 롯데물산 상무, 임대규 코스맥스 상무, 이진숙 동아오츠카 상무, 고정수 매일유업 상무, 서민석 G마켓 부문장, 장원우 쿠팡 이사, 김은표 필립모리스 이사, 정세영 하이트진로 상무, 윤현호 오리온 상무, 임지현 카카오게임즈 부사장, 이슬기 카카오 이사, 김지원 SM엔터테인먼트 이사, 조우영 하이브 이사, 황재현 CJ CGV 이사, 신용선 경동나비엔 이사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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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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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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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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