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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주식투자 전용카드 '미래에셋 현대카드' 출시

기사입력 : 2023년04월06일 11:48

최종수정 : 2023년04월06일 11:48

스탁마일리지 적립해 주식 교환 가능

[서울=뉴스핌] 강정아 기자 = 현대카드가 미래에셋증권과 함께 주식투자 전용카드(PLCC)인 '미래에셋 현대카드'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미래에셋 현대카드'는 미래에셋증권의 새로운 투자 서비스인 '미래에셋 스탁마일리지(이하 스탁마일리지)'를 중심으로 신용카드의 역할을 소비에서 투자 수단으로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카드 이용을 통해 차곡차곡 스탁마일리지를 적립하고, 적립한 마일리지를 온라인 쇼핑처럼 편리하게 주식으로 교환할 수 있다. 스탁마일리지는 소수점 단위로도 투자가 가능해 원하는 주식을 원하는 만큼 교환할 수 있다.

[자료=현대카드]

'미래에셋 현대카드'는 '미래에셋 현대카드 Silver' '미래에셋 현대카드 Gold' '미래에셋 현대카드 Diamond' 3종으로 출시되고, 고액자산가 등 프리미엄 투자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3종 중 2종을 프리미엄 카드로 구성했다.

우선, '미래에셋 현대카드 Silver'는 디지털콘텐츠∙온라인쇼핑∙배달앱∙커피전문점∙편의점에서 결제한 금액의 2%를, 그 외 모든 가맹점은 결제금액의 1%를 한도 없이 스탁마일리지로 적립해준다.

'미래에셋 현대카드 Gold'는 결제한 금액의 최대 3%를 스탁마일리지로 적립해준다. 이와 함께 쇼핑∙호텔∙골프 등에 사용할 수 있는 10만원 프리미엄 바우처를 매년 받는다. 전년도 이용 금액에 따라 5만원권 보너스 투자 바우처를 받을 수 있다. 또 전세계 공항라운지를 비롯해 호텔∙공항 발렛파킹 서비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미래에셋 현대카드 Diamond'는 프리미엄 혜택과 특화 투자 혜택을 집중적으로 제공한다. 결제한 금액의 최대 5%를 스탁마일리지로 적립할 수 있으며 30만원 프리미엄 바우처 및 전년도 이용 금액에 따른 20만원권 보너스 투자 바우처를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전세계 공항라운지, 호텔∙공항 발렛파킹 서비스와 메탈 플레이트도 무료로 받는다. 또 투자정보∙종목 시황 상담 등 자산관리 서비스와 투자정보 커뮤니티 이용 등으로 구성된 미래에셋증권 온라인 VIP 서비스 '카이로스 멤버스'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미래에셋 현대카드'는 미래에셋증권과 주식 시장을 상징하는 오렌지색, 황소 등의 모티브를 활용한 3종(메탈 플레이트 포함)의 디자인으로 구성됐으며, 연회비는 Silver가 3만원, Gold가 15만원, Diamond가 50만원이다.

한편 현대카드와 미래에셋증권은 '미래에셋 현대카드' 런칭을 기념해 스탁마일리지 적립 이벤트도 진행한다. 직전 6개월 간 현대카드를 이용한 적 없는 고객이 '미래에셋 현대카드'를 발급한 경우 발급 상품에 따라 Silver는 3만, Gold는 5만, Diamond는 10만 스탁마일리지를 적립해준다.

'미래에셋 현대카드' 3종 및 관련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현대카드와 미래에셋증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ightjen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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