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김기현 한달] ②친윤·영남 지도부 체제 완성...수도권·중도층 지지 '숙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7일 대구 3선 윤재옥 원내대표 당선
홍준표 "당 3역이 모두 영남권...사상 초유"
대통령실 "당정 협력 공고해질 것"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김기현 대표 체제 출범한 지 한달 째를 맞이한 가운데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로 3선 윤재옥 의원이 선출되면서 '친윤(친윤석열계)·영남' 지도부가 완성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울산 지역구인 김기현 대표와 대구 지역구인 윤재옥 원내대표는 모두 친윤계에 영남 출신이라는 점에서 향후 수도권과 중도층의 지지를 확보해야 한다는 숙제를 떠안았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된 윤재옥 의원과 김기현 대표 등 지도부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04.07 leehs@newspim.com

윤 원내대표는 지난 7일 의원총회에서 투표에 참여한 109명의 소속 의원 가운데 65명의 지지를 얻었다. 그는 지난 대선 때 당 선대본부 상황실장을 맡으며 윤석열 당시 대통령 후보를 도운 친윤 인사로 꼽힌다.

윤 원내대표는 당선 후 기자들과 만나 수도권 전략을 묻는 질문에 "수도권이라고 보기 보단 중도층 민심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가를 생각한다"며 "지역별로 분리해서 대책을 세우기 쉽지 않다. 그래서 정책의 방향이나 정치 지향을 고민해야 하지 않나"라고 답했다.

그러나 대구·경북(TK) 출신 윤 원내대표가 당선되면서 당 지도부가 '친윤 일색'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부산·울산·경남(PK) 출신인 김기현 대표와 박대출 정책위의장(경남 진주갑) 등 영남권이 국민의힘 새 지도부 최고위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게 된 것이다.

당 지도부인 최고위원회는 당대표와 원내대표, 선출직 최고위원 4명, 청년 최고위원 1명, 당대표 지명직 최고위원 1명, 정책위의장 등 총 9명으로 이뤄진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다양성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윤 원내대표가 선출된 직후 페이스북을 통해 "윤재옥 의원의 원내대표 당선을 축하한다"면서도 "당 3역이 모두 영남권으로 채워지는 사상 초유의 구도가 됐다"고 우려했다.

홍 시장은 "적어도 한 정당을 책임지는 자리라면 대표로 재직하는 시간 만이라도 소신과 철학을 가지고 좌고우면 하지 않는 강단과 결기가 필요하다"며 "부디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도 배려하는 그림으로 채워졌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 본다"고 적었다.

3·8전당대회 당시 청년최고위원 후보였던 이기인 경기도의원은 "TK 3선 의원의 원대 당선으로 이른바 '윤실 속 텃밭 지도부'가 완성됐다"며 "수도권과 험지의 어려움을 얼마나 공감할지 의문"이라고 꼬집었다.

다만 대통령실에서는 당정 간 협력이 공고해질 거라는 입장을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지난 7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특히 원내대표는 '여소야대' 상황에서 야당과 협력을 통해 이끌어가길 바란다"며 "당정 간 조율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데 새 원내대표가 가세하면서 그런 흐름이 공고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정 간 새로운 협력을 다지는 협의 기회가 많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표적인 친윤계 인사로 꼽히는 장제원 의원은 "(윤 원내대표가) 진짜로 그렇게 완전히 대통령에 밀착된 사람은 아니지 않느냐"며 "정책위의장이나 지명직 최고위원은 그래도 친윤 색채가 덜한 사람들을 영입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유상범 수석대변인도 YTN라디오 '신율의 뉴스 정면승부'에서 '영남당 이미지가 계속되면 영남 이외 지역구를 두신 의원들은 걱정되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과거 수도권 대표론을 해서 수도권 원내대표가 나온적도 있지만 선거에서 이겼다는 결과는 한 번도 없었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신임 윤재옥 의원은 굉장히 뛰어난 전략가다는 분석도 있고 굉장히 치밀하고 신중하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야당도 좀 긴장하겠다'라는 사회자 발언에 "정확하다"고 했다.

heyj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