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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중러, 유엔에서 '반대를 위한 반대' 중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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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수 국방대 안보문제연구소 책임연구원
시진핑·푸틴 정상회담, 전략적 관계 심화
나토·동북아서 미국 주도 '일극체제' 반대
한반도 비핵화 원하면 책임있는 행동해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 3월 21일(현지시간) 모스크바 크레믈린 궁에서 정상회담을 했다. '중러 신시대 전면적 전략협력 동반자관계 심화에 관한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공동성명의 주요 내용은 9가지 부분으로 구성됐다. 첫째, 중국과 러시아는 포괄적·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심화시켜 미국 주도의 일극 체제를 반대하고 다극적 글로벌 거버넌스의 발전을 추진한다.

둘째, 두 나라는 모든 국가의 문화적 상대성은 존중돼야 하며 각 국가는 자신의 발전 경로를 선택할 권리가 있다. 미국식 민주주의와 가치외교의 노선을 정치적 도구로 사용해 다른 나라에 압력을 가하는 것에 반대했다.

이상수 국방대 안보문제硏 동북아센터 책임연구원

◆중러 정상회담, 美 주도 '일극체제' 반대

이러한 맥락에서 러시아는 하나의 중국의 원칙을 견지하고 대만을 중국 영토의 일부로 간주하며 어떠한 형태의 대만독립도 반대하며 중국의 입장을 지지한다. 이를 위해 양국은 합동 해상·항공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며 두 나라 군대 간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군사적 신뢰를 강화할 계획이다.

셋째, 두 나라는 전략적 관점에서 경제협력을 강화하고 경제주체 간 원활한 결제를 보장하고 양국 간 교역, 투자 신용의 경제무역에서 자국 통화 사용을 확대 지원하는 금융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이는 중국의 일대일로와 러시아의 광역 유라시아 파트너십을 구축해 미국의 달러패권을 견제하려는 중러의 공동전선으로 볼 수 있다.

넷째, 국제적 인문협력의 정치화와 국적, 언어, 종교, 정치적 또는 기타 신념, 국가 또는 사회적 출신을 이유로 문화와 교육, 과학, 스포츠 분야에서 사람들의 차별을 반대한다. 이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대한 제재로 러시아 출신 예술인들의 공연 금지와 러시아의 올림픽 참여 반대에 대한 대응의 성격이 강하다.

다섯째, 양국은 유엔을 중심으로 하는 국제체제와 국제법에 기초한 국제질서, 유엔 헌장의 목적과 원칙에 기초한 국제 관계의 기본 규범을 확고히 수호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를 위해 미국식 패권주의와 단독주의, '힘에 의한 정치'를 반대하고 중국을 겨냥한 오커스(AUKUS)와 쿼드(QUAD), 한·미·일 안보협력 강화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

또 개방 세계 경제 건설을 위해 중국에 대한 미국의 보호주의 관행과 반도체 부문의 일방적 제재에 반대 입장을 간접적으로 밝혔다.

여섯째, 양측은 상하이 협력기구가 지역의 평화와 안보, 안정을 유지하는 데 더 큰 역할과 영향력을 발휘하도록 촉진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상하이 협력기구와 유라시아 지역의 경제와 무역, 문화 분야에서 중·러 상호 호혜적 협력을 심화해가기로 합의했다.

◆중러, 한반도 비핵화·북미 평화체제 촉구

일곱째, 두 나라는 핵전쟁의 위협을 효과적으로 줄이며 핵보유국 간의 무력충돌을 피할 것을 촉구했다. 이러한 맥락에서 두 나라는 해외에 배치된 핵무기 철수를 주장하며 미국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주둔 핵무기를 철수할 것을 간접적으로 주장했다.

특히 양국은 호주에 제공되는 원자력 잠수함 협력 프로그램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함과 동시에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방사능 오염수 방류에 대해 관련 국제기구와 투명한 협의를 촉구했다. 이와 함께 중러는 개별국가의 우주 공간을 군사적 대결의 최전선으로 만드는 시도와 군사적 우위를 점하는 행위를 반대했다.

여덟째, 양국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강력한 조치를 취하고 온실가스 배출 통제와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해 협력에 합의했다. 아홉째, 유엔 헌장의 목적과 원칙을 존중하고 국제법 준수를 강조했다.

이를 위해 중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승인하지 않은 미국의 미국과 서방 세계의 일방적 제재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중·러 두 나라는 나토가 아시아 태평양국가들과 군사와 안보 관계를 강화해 지역 평화와 안정을 해칠 것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명했다. 이는 중국 견제를 위한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을 간접적으로 비판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 함께 두 나라는 한반도 정세에 우려를 표명하고 '쌍궤병행' 접근과 단계적·동시적 접근 원칙에 따라 대화와 협의로 한반도 문제를 해결할 것을 촉구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북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중국 대북정책의 기본 원칙이다.

쌍중단은 북한이 핵·미사일 개발을 중단하는 것과 동시에 한미 연합 군사 훈련 중단이다. 쌍궤병행은 한반도 비핵화와 북미 평화체제 전환을 동시에 추진이다. 이는 동북아시아에서 중국의 이익만 반영된 것으로 결과적으로 미국의 동북아 영향력을 약화시키는 것이기에 미국으로서 수용할 수 없는 방안이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 3월 21일(현지시간) 모스크바 크레믈린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공동성명 문서에 서명한 후 악수하고 있다. [신화사=뉴스핌 특약]

◆중러, 동북아 반미전선 더욱 공고화 전망

이번 중·러 정상회담 성명서는 반미공동전선을 표명했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중·러 정상회담 성명서에서 나타난 국제정치적 함의를 분석한다.

첫째, 중·러 양측은 국가핵심 이익을 수호하기 위해 상호 간 지원을 제공할 것이며 외부세력의 내정 간섭에 반대한다. 러시아는 대만독립을 반대하고 중국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지지한다는 의미가 함축됐다.

둘째, 향후 중러는 고위급 회담을 정례화해 교류협력을 강화함과 동시에 군사적 상호 신뢰도를 심화시켜 미국의 글로벌 전략에 대응하고자 한다. 두 나라는 미국 주도의 대중·대러 제재망을 돌파하는 동시에 양국 간 거래에서 위안화나 루블화 결제를 확대해 달러 패권을 견제할 것으로 보인다.

셋째, 두 나라는 유엔의 기본 규범을 바탕으로 해 미국의 일방적 패권주의 진영대결 방식에 반대한다는 입장이다. 중·러는 상해협력기구를 중심으로 미국의 영향력을 약화시키기 위해 상호 공조하고 있다.

넷째, 중·러는 주일미군과 주한미군을 치외법권 군대로 규정해 동북아 평화를 해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동북아 정세가 악화된 원인을 미국으로 돌리고 있다.

향후 중국은 러시아와의 전략적 협력관계의 심화로 동북아에서 반미전선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보인다. 대만에 대한 미국의 관여정책이 강화되고 있고 이에 따른 중국의 대만에 대한 군사적 위협 수위도 점차 높아져 동북아에서 긴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

설상가상으로 북한은 탄도미사일과 순항미사일을 연이어 발사하면서 태평양 공해를 북한 탄도미사일 사격장으로 활용할 것이라는 으름장을 내고 있다. 이를 미국이 요격하면 선전포고로 간주하겠다고 공언했다.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중국과 러시아가 진정으로 한반도 비핵화와 안정을 원하고 유엔의 규범을 중시할 의지가 있다면 최소한 유엔결의로 채택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제재 이행을 방기(放棄) 하지 않아야 한다.

중국과 러시아가 책임 있는 당사국으로서 유엔에서 자신들이 지지한 대북제재 이슈에 대해서 몽니를 부리는 '반대를 위한 반대'를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

※ 외부 필진 기고는 본사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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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다시 청와대…낙수효과 기대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지난 22일부터 언론 브리핑이 청와대 춘추관에서 진행되면서, 용산 대통령실 시대가 사실상 마무리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달 말부터 청와대에서 집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다시 청와대 시대가 오는 것이다.  23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부근의 효자동과 통의동 인근 상인들과 주민들을 방문해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에 대한 의견을 들어봤다. 기대하는 이들이 있는 한편, 별 차이가 없을 것이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는 이들도 있었다. 다만 기자와 취재원들의 만남이 무작위적으로 이뤄졌기 때문에 전체 상인과 주민들의 입장을 대변하지는 않는다.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23일 효자로 남단에서 청와대 방향을 바라본 모습. 우측으로 경복궁 영추문이 눈에 들어온다. 2025.12.23 calebcao@newspim.com ◆ "낙수 효과로 장사 잘 될 것 기대 중" 이날 오전 자하문로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50대 여성 A씨는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에 대한 의견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대통령실이 청와대로 돌아왔다니까 기대하는게 크다"면서 "아무래도 직원들도 돌아오고 하니 매출이 늘어나지 않겠어요?"라고 예측했다. A씨는 장사를 시작한지 3개월 가량 지났다고 밝혔다. 점심 무렵인 오전 11시쯤 효자동에서 5년째 음식 장사 중인 김광재 청기와집 사장(62)은 대통령실 용산 이전(移轉) 전후를 설명했다. 김 사장은 "용산으로 가기 전에는 점심 장사로만 60~70명 정도를 받았고, 청와대 외곽을 경비서는 경찰 인력들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면서 "그러다가 청와대를 일반인들에게 개방하고 나서는 5~6개월간 관광객이 몰려들며 300명씩 받는 '특수'를 누렸다"고 얘기했다. 그는 "이후에 거의 다 관람하고 나서 청와대 신비감이 떨어졌고 2년 가까이 장사가 엄청 안됐다"면서 "용산으로 가기 전에 비하면 반 토막 정도 떨어진 것 같다. 그래서 다시 대통령실이 돌아온다니까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김 사장과 대화하는 중간에 청와대 외곽 경비를 담당하는 경찰 직원 7명이 식당 안으로 들어왔다. 김 사장이 기자에게 양해를 구하고 손님들의 자리 안내를 한 후 다시 돌아와 인터뷰를 계속했다. "지금도 사람들이 들어오잖아요. 저분들은 기동대인데, 낙수효과지. 근무하는 인원이 몇 천은 될 테니까. 그 안에서 식사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밖으로 나와서 먹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도시락을 맞출 수도 있으니까 우리에겐 기회지." 집회나 시위에 대한 걱정이 없냐는 질문에 김 사장은 "시위 걱정? 시위대가 온다고 식당을 부수진 않으니까, 왔으면 밥이라도 한 그릇 먹겠지 우리 손해는 아닐 겁니다"라면서도 "다만 주민들은 피해를 볼 수도 있겠네요. 막 욕하고 시끄럽게 떠들고 할 테니까"라고 내다봤다. ◆ "별 체감 안 되는데" 시큰둥한 반응...임대료 증가 걱정도 효자동에서 남쪽에 인접한 경복궁 옆 통의동 골목에서 25년째 한식당을 하고 있는 60대 여성 B씨는 "솔직히 (장사가 잘 되는)체감이 아직은 안가요. 뭐 돌아오면 나아지겠지?"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우리 집은 경찰이나 직원들이 오는 집은 아니에요. 그 전에도 그렇게 많이 오지 않았고. 주로 경복궁에 놀러 온 사람들이 찾아와요"라며 "(이전에 청와대 사람들이)오더라도 그 사람들은 왜 이렇게 룸을 찾는지, 음식 맛보러 오는 게 아니라 대화하려고 오는거야. 그래서 대통령실 돌아왔다고 해도 그냥 그래"라며 얼버무렸다. 경복궁과 통의동을 가르는 효자로변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76세 남성 C씨도 대통령실 복귀가 자신과는 크게 상관이 없다고 설명했다. 오히려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갔다가 돌아오는 바람에 상권 변화에 따른 불안정성만 커졌다고 지적했다. "원래 12월은 비수기라 사람이 없어요. 그래서 체감이 안 가는 걸 수도 있는데, 여기서 15년 장사를 했는데, 그 전에도 대통령실 직원들이나 경찰들이 우리 가게에는 오지 않았어요." C씨의 가게는 커피콩을 직접 볶는 '로스팅' 전문점이다. 과거 문재인 정권 시절에는 청와대에서 커피콩을 사러 오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대다수 고객은 경복궁을 찾는 관광객들이다.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가기 전에 이 안쪽 골목에는 비싼 한식집들이 많았습니다. 아무래도 고위 관료들을 대상으로 장사를 하는 곳이었겠죠. 그런데 용산으로 가버리니까, 그 집들이 다 카페로 바뀌었어요. 옛날엔 이 근방에 카페가 5~6곳이었는데, 올해만 20곳 넘게 생겼어요." C씨의 설명에 따르면 청와대가 일반인들에게 개방되며 카페들이 우후죽순 생겨났다고 한다. C씨의 추측으로는 올해 들어 주변 상점들의 임대차 계약 만료일이 겹쳤는지, 전체적으로 월세가 큰 폭으로 올랐다고 한다. "이 부근 월세가 보통 30평에 500만원을 내는데, 다른 카페들 보면 더 큰 평수겠지만 1000만~1500만원 내는 곳도 있습니다. 근데 보시면 알겠지만 장사가 안돼요. 내 나이에는 돈 벌려고 하는 게 아니라 월세만 내면 버티지만 다른 곳들은 걱정입니다" 집회와 시위가 늘어나는 것에 대한 질문에는 "시위도 두 종류가 있다"며 "무슨 노조들이 하는 시위는 매출과 관계 하나도 없고 시끄럽지만, 여러 시민단체나 각 개인이 와서 하는 시위는 장사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청와대 옆 무궁화동산에서 만난 산책 중이던 동네 주민 D씨는 "원래 여기가 조용하기도 하고 시끄러운 곳"이라며 "용산으로 갔을 때도 큼지막한 시위는 항상 광화문에서 했기 때문에 별 차이는 못 느꼈다"고 얘기했다. D씨는 "옛날 2008년에 광우병 시위를 크게 할 때는 집에 가는 길도 시위대랑 경찰에 막혀서 불편한 게 많았다"면서 "그런 것만 제외하면 동네 사는 게 나쁘진 않다"고 설명했다. 한편 일각에선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와 관련해 수백억원의 혈세가 낭비됐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용산에서 다시 청와대로 옮기는 데 드는 비용이 269억원, 그 자리에 국방부가 다시 들어오는 데 238억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022년 윤석열 정부가 용산으로 대통령실을 옮길 때 든 비용 800억원을 합산하면 총 1300억원의 비용이 낭비된 셈이다. calebcao@newspim.com 2025-12-2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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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19만명 정보 유출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국내 최대 신용카드사인 신한카드에서 가맹점 대표자 약 19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확인됐다. 신한카드는 해당 사실을 인지한 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하고 후속 조치에 착수했다. 신한카드는 23일 가맹점 대표자의 휴대전화번호를 포함한 총 19만2088건의 개인정보가 신규 카드 모집 과정에서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신한카드 본사 전경[ 사진=신한카드] 2025.06.18 yunyun@newspim.com 유출된 정보는 ▲휴대전화번호 18만1585건 ▲휴대전화번호와 성명 812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성별 231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월일 73건 등이다. 신한카드는 조사 결과 주민등록번호, 카드번호, 계좌번호 등 민감한 신용정보는 포함되지 않았으며, 가맹점 대표자 정보 외 일반 고객 정보와도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해킹 등 외부 침투로부터 비롯된 것은 아니며 조사 결과 일부 내부 직원의 신규 카드 모집을 위한 일탈로 밝혀진 만큼 유출된 정보가 다른 곳으로 추가 확산될 염려도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현재까지 해당 정보로 인한 실제 피해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면서도 "향후 피해가 발생할 경우 적극적으로 보상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한카드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고 사실과 사과문을 게시하고, 가맹점 대표자가 본인의 정보 포함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조회 페이지를 운영 중이다. 아울러 개별 안내도 병행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고객 보호와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이 '목적 외 개인정보 이용'인지, '정보 유출'인지 추가 조사를 통해 확인해야할 필요가 있으나, 적극적인 고객 보호를 위해 '정보 유출'에 준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yunyun@newspim.com 2025-12-2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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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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