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광양경제청, 상하이·저장성 방문 투자유치활동 전개

기사입력 : 2023년04월10일 11:03

최종수정 : 2023년04월10일 11:03

이차전지 음극재 소재·리튬인산철 셀제조 투자 이끌어내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5일간 일정으로 중국 경제·산업의 핵심 지역인 상하이와 저장성을 방문해 이차전지 분야 투자유치활동을 전개했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상하이에 도착한 대표단은 상하이무역관과 간담회를 가지고 코로나 이후 중국 기업의 한국 투자동향을 청취한 후 광양경제청과 잠재투자기업 공동 발굴에 협력을 약속했다. 

저장성 상무청 방문 [사진=광양경제청] 2023.04.10 ojg2340@newspim.com

이어 상하이에 소재한 한국기업 대상 유턴정책 설명회를 통해 광양만권 투자환경과 유턴기업 인센티브 등을 안내했다. 

이후 저장성으로 이동한 대표단은 포스코와 합자한 저장화유코발트(浙江華友鈷業)와 음극재 생산기업인 저장탄일에너지(浙江碳一新能源), ESS용 리튬인산철 셀제조 기업인 나라다에너지(浙江南都電源)를 각각 방문해 투자의향 확인과 심층 상담을 이어갔다. 

이들 기업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따른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이차전지 기업으로 우리지역 투자 시 이차전지 핵심 생태계 구축 및 공급망 안정화와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항저우로 이동해서는 저장성 상무청장을 면담했다. 광양만권은 광양알루미늄과 저장화유코발트 등 한국 내 중국 제조업 투자가 가장 활발한 지역이며, 중국기업이 광양항과 한국의 FTA플랫폼을 활용하여 해외로 진출하는 투자의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올해는 전남도와 저장성 자매결연 25주년으로 광양만권과 저장성 기업간 투자무역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송상락 광양경제청장은 "이번 중국 투자유치활동으로 음극재 소재와 리튬인산철 셀제조 분야에서 중국기업의 우리지역 투자를 이끌어내는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했다"면서 "외국인투자유치를 통해 이차전지 산업 클러스터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더욱 공고히 했다"고 밝혔다.

ojg234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문수, 국힘 대선후보 자격 회복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의힘 당원들은 대통령선거 후보로 김문수 후보를 선택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밤 11시쯤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변경 지명을 위한 당원투표 결과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으로부터 대선 후보 자격이 취소된 김문수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후보 선출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마치고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5.10 pangbin@newspim.com 권 비대위원장은 "우리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세우기 위한 충정으로 우리 당원들의 뜻에 따라 내린 결단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당원동지 여러분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절차와 과정의 혼란으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권 비대위원장은 "당원투표 부결로 비대위의 관련 결정들이 무효화 돼 김문수 후보의 대통령 후보 자격이 즉시 회복됐고 내일 공식 후보등록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번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김 후보에 대한 대선후보 자격을 취소했다. 이어 당원을 대상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한 한덕수 후보를 대선후보로 변경 지명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right@newspim.com   2025-05-10 23:40
사진
한화, 33년 만에 11연승…폰세, 7승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경문 감독의 한화가 날마다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한화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9-1로 대승, 빙그레 시절인 1992년 5월 이후 33년 만에 11연승을 달성했다. 코디 폰세. [사진=한화] 한화는 4월 13일 키움과 홈경기부터 8연승을 거둔 데 이어 2패 뒤 4월 26일 kt와 홈경기부터 다시 11연승 행진을 벌였다. 최근 21경기에서 19승 2패의 믿기 힘든 승률. 이 추세면 1992년 5월 12일 삼성전부터 거둔 14연승 팀 신기록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날 승리로 26승 13패가 된 한화는 단독 선두 자리도 굳게 지켰다. 1위와 최하위 팀의 경기이지만 전날에 이어 고척돔은 이틀 연속 1만6000명의 관중이 자리를 꽉 메웠다. 한화는 3회초 1사 1루에서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우전 안타 때 1루 주자 심우준이 3루까지 가다가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로 번복됐다. 1사 1, 3루에서 문현빈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노시환이 볼넷으로 나가 이어진 2사 1, 2루에선 채은성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플로리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2-0으로 앞선 한화는 4회초엔 최재훈의 볼넷, 심우준의 몸에 맞는 공, 플로리얼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문현빈이 다시 희생 플라이를 쳤고, 노시환과 채은성의 연속 안타로 5-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 선발 코디 폰세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뺏으며 3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을 달성, 롯데 박세웅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화에 2연패한 키움은 13승 29패로 중하위권 그룹과도 큰 차이가 나는 꼴찌에 머물렀다. zangpabo@newspim.com 2025-05-10 17:4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