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작 1개·우수작 2개·장려작 3개 등 총 6개 선정
[서울=뉴스핌] 소가윤 기자 = 올해 서울시교육청 청렴 엠블럼 문구로 '서울청렴 맑음! 서울교육 밝음'이 선정됐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달 2~17일까지 16일간 '2023년 청렴 엠블럼 문구 공모'를 통해 최우수작, 우수작, 장려작으로 총 6개 문구를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2020.11.25 yooksa@newspim.com |
이번 청렴 엠블럼 문구 공모는 '다양성이 꽃피는 공존의 혁신미래교육'으로 나아가는 서울시교육청의 정책 방향과 함께하는 새로운 청렴 문구를 제작하기 위해 실시했다.
공모에는 서울시민, 학부모, 학생, 교직원 등 총 432명이 참여해 589개의 청렴문구가 접수됐다.
공모작 심사 결과 최우수작 1개, 우수작 2개, 장려작 3개 등 총 6개의 문구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작으로는 서울시민 송모 씨가 서울시교육청의 청렴 수준은 맑고 앞날은 밝음을 표현한 '서울청렴 맑음! 서울교육 밝음!'이 선정됐다.
우수작은 교직원 송모 씨의 '미래를 여는 빛, 더 센(SEN) 청렴'과 교직원 배 모씨의 '더 청렴 서울교육, 더 활짝 미래서울' 등 2개이다.
장려작으로는 학부모 이 모씨의 '서울교육, 세상을 밝히는 청렴한 미래'와 교직원 김 모씨의 '청렴한 서울교육, 공존의 미래교육', 또 다른 교직원 김 모씨의 '청렴과 정직의 미래서울교육'으로 등 3개작이 선정됐다.
최우수작 당선자에게는 50만원, 우수작 당선자에게는 각 30만원, 장려작 당선자에게는 각 10만원 등 총 14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수여된다.
최우수작인 '서울청렴 맑음! 서울교육 밝음!'은 서울시교육청 청렴 엠블럼 문구에 삽입해 대외적으로 활용한다. 우수 및 장려상 수상 작품도 서울교육 청렴 정책 추진 시 청렴 메시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공모전에서 당선된 문구처럼 맑은 청렴 실천으로 밝은 서울교육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서울시민이 신뢰하고 함께하는 따뜻하고 청렴한 서울교육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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