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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건설협회 '해외건설 통합 컨설팅 지원사업' 실시

기사입력 : 2023년04월19일 11:41

최종수정 : 2023년04월19일 11:41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해외건설협회가 해외건설 수행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해외건설 통합컨설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해외건설 통합 컨설팅 지원 절차.[사진=해외건설협회]

19일 해건협에 따르면 해외건설업 신고를 완료한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수주영업 ▲리스크관리 ▲법률 ▲세무 관련 컨설팅을 제공한다. 컨설팅에는 해외건설전문가와 국내대형로펌, 전문회계법인이 참여한다.

세부적으로 견적·입찰·계약·보증서발급·금융조달·환율관리·보험가입·공사수행 등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를 위해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 공기지연 불가항력 인정여부와 채무불이행, 손해배상책임 등과 관련해 사업초기단계부터 법적분쟁을 방지할 수 있도록 법률컨설팅을 지원한다.

진출국 세법에 따른 법인세·소득세·부가세·원천세 등 납부문제와 해외납부세액에 대한 국내세법적용 등에 대한 세무컨설팅도 제공한다.

해건협은 이전까지 전문가·법률·세무 컨설팅으로 분류해 개별적으로 제공한 1대 1 상담을 복수로 선택할 수 있도록 신청양식을 일원화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해외건설기업을 대상으로 '법률·세무·전문가 컨설팅 사례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min7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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