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특별지자체 초광역의회 역할·구성·운영방식 설명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이 지난 20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충청권 4개시도 의회운영위원장과 간담회를 갖고 초광역의회의 역할과 구성 및 운영방식에 대해 설명했다고 21일 밝혔다.
합동추진단은 지난 1월 충청권 4개시도(대전·세종·충북·충남)의 지역경쟁력을 강화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출범했으며 EU와 같은 경제권 통합을 목표로 여러가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충청권 특지자체 합추단 로고. 2023.04.21 goongeen@newspim.com |
합동추진단은 특별지자체 기본계획 수립, 규약 제정, 초광역사무 발굴, 국가이양사무 발굴, 특별지자체 의회 설치 종합계획 수립, 대외협력 등 충청권 초광역협력에 필요한 사무를 공동으로 추진한다.
이날 합동추진단은 운영위원장들에게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과 관련한 전반전인 업무보고와 충청권특별지방자치단체의 양대축이자 의결기관으로서 초광역의회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초광역의회는 4개시도 지방의원으로 구성되며 조례제정권 등 기존 지방의회의 권한을 갖는 의결기관으로서 향후 원할한 소통을 기반으로 초광역의회 구성을 위한 논의와 합의가 필요한 시점이다.
김현기 합추단 사무국장은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의 중요한 의결기관인 초광역의회의 원할한 구성을 위해 실무기구를 운영하고 간담회 등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이견을 좁혀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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