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제화·송아영 위원장, 우동기 균형위원장과 오찬 간담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류제화 시당위원장과 송아영 당협위원장이 20일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과 간담회를 갖고 세종시를 교육자유특구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세종시 어진동 KT&G 세종타워로 이전을 마치고 현판식을 가진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세종시대 개막을 환영하고 축하하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왼쪽부터) 송아영·우동기·류제화 위원장.[사진=국민의힘] 2023.04.20 goongeen@newspim.com |
이 자리에서 류제화 시당위원장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지방분권의 상징 세종시에 둥지를 틀게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시당과 균형위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교육자유특구와 기회발전특구의 세종시 지정과 윤석열 대통령의 세종시 지역 공약 실현에 탄력을 받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우동기 위원장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세종시에 있어야 한다는 확고한 소신으로 작년부터 균형위의 세종시 이전을 적극 추진했다"며 "시당은 물론 세종 시민들과도 폭넓게 소통해 윤석열 정부의 지방시대 비전을 알리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겠다"고 화답했다.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앞으로도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긴밀히 협력해 세종시가 대한민국 지역균형발전의 거점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쓸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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