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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복수의 北 외교관 잇달아 한국으로 망명…"추가 탈북 움직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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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 소식통 "연쇄탈북이라 할 수 있는 수준"
대남공작 간부 출신 등 국정원 연구원 임용
통일부 "올 1분기 34명 탈북...직업 못 밝혀"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복수의 북한 외교관들이 최근 잇달아 해외 근무중 가족과 함께 탈북해 한국으로 망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고위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북한 외교관과 대표부 주재 인사의 탈북⋅망명이 최근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정확한 규모를 밝힐 수는 없지만 복수의 인원으로 연쇄 탈북이라 부를 수 있는 수준"이라는 것이다.

영국에 정착한 탈북민 단체 간부들이 지난 2월 16일 런던 외곽 주택가에 있는 북한대사관 앞에서 김정은 체제를 비판하는 시위를 벌였다. [사진=국제탈북민연대] 2023.02.17

이들 가운데는 유럽과 동남아에 주재하는 북한 대사관과 대표부 관계자가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 당국은 북한 김정은 정권이 핵과 미사일 도발에 올인하면서 대북 제재 등으로 인해 해외공관이나 대표부 활동의 입지가 좁아지고, 평양 귀환 이후 자녀 교육 문제 등에 대한 부담도 커서 한국행을 선택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에따라 북한은 올들어 해외 공관원이나 대표부 인원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사상 교양과 검열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였으나 코로나 유입 등을 우려한 때문인 듯 평양에서 직접 관계자를 파견하는 등의 적극적인 조치는 취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은 "최근에도 탈북⋅망명을 타진하는 북한 외교관이나 해외 근무자의 추가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정부는 이들의 안전한 탈북과 한국행을 위해 주재국과의 외교교섭은 물론 해외 정보망 가동 등을 통해 각별하게 챙기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통일부는 25일 "올 들어 지난달 말까지 한국에 입국해 정착한 탈북민은 34명으로 총 누적 3만 3916명을 기록했다"고 밝히면서도 입국 경로나 직업 등에 대해서는 신변노출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공개하지 않았다.

국가정보원 산하 연구기관인 서울 도곡동 소재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사진=뉴스핌DB]

한편 국가정보원 산하 연구기관인 국가안보전략연구원(INSS)은 최근들어 대남공작 부서 출신 김국성 씨 등 고위층 탈북 인사를 자문연구위원에 임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전략연 관계자는 "문재인 정부 당시 중단됐던 고위 탈북 인사의 연구위원 임용을 재개해 북한 실상 파악 및 정책 수립을 위한 조언을 듣기 위한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yj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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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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