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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新社东西问】"韩国愚公"成范永:盆栽哲学如何连通中韩友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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纽斯频通讯社首尔5月2日电 在韩国济州岛,有一座世界知名的盆栽庭院"思索之苑"。自2007年以来,"思索之苑"举办了多场中韩建交周年系列纪念活动,被誉为中韩友谊的见证之地。近日,"思索之苑"苑长成范永接受中新社"东西问"独家专访,介绍"思索之苑"的盆栽哲学,并回顾盆栽艺术连通的中韩友谊故事。

图为思索之苑。【图片=中新社提供】

◆中新社记者:请您介绍一下"思索之苑"的成立背景,您为何要将其命名为"思索之苑"?

成范永:我是1939年1月生人,本来住在故乡京畿道,从1963年起坐船来回(济州岛),1968年开始在这里生活,打造这个盆栽艺术苑。

刚开始,这里没有电也没有水,我从荆棘爬满的石墙开始建设,每天不分昼夜地挖地、挑石头、施工。在这个过程中,我走过不少弯路,还受过几次重伤,先后动过几次手术。这里完全没有设计图纸,我一边思索,一边把它一点点建出来,所以我将这里命名为"思索之苑"。

◆中新社记者:您被称为"韩国愚公",请问您了解中国愚公的故事吗?您认为对"愚公"来说最重要的品质是什么?

成范永:我一开始不知道中国愚公的故事,但看到有中国媒体叫我"韩国愚公",所以去详细地了解了愚公的故事。他是一位很了不起的人,把我比作愚公好像有点太过夸赞我了。

如果说我和愚公有什么共同点,可能是我们都有对劳动的坚持。从1968年到现在,55年时间里除了出差,我一直在工作,现在在做,以后也会继续做。最近也是早晨五点或者五点半起床,六点来到这里工作,然后吃完早饭又开始工作,一直工作到天黑,没有固定的休息时间。除了生病住院,也没有休息日。我也因此受过很多伤,严重受伤致入院的就有12次,做了7次手术。可以说,我靠自己的劳动打造了这座美丽的庭院。

我认为,人如果对工作(劳动)没有兴趣,就没有人生的乐趣了。人需要工作,工作才会定下自我实现的目标,向着目标前进才会进入更好的状态,追求自我、成就自我。

"韩国愚公"石碑。【图片=中新社提供】

◆中新社记者:您如何理解盆栽哲学?

成范永:盆栽不是对自然的简单模仿或缩小,它以自然物为素材,按照自然界的规律,发挥人的审美意识和个性,创造出比原有自然物更美丽的作品。可以说,盆栽是一种"求道"的行为,经过这种过程,人与自然协调地融为一体。

中国有句古话"十年树木,百年树人"。我认为育树和育人之间有非常重要的关系。打个比方,年轻男女结婚生子会培养教育孩子,正如孩子一样,每棵树的性格也有不同。照顾一棵树和培养一个孩子所付出的努力是一样的。盆栽文化既是精神文化,也是教育文化,深入了解盆栽文化,人们可以正确选择自己的人生道路。我也正努力把这里打造成"教育庭院",以从树木身上领悟到的真理和哲学启迪人类。

游客参观思索之苑。【图片=中新社提供】

◆中新社记者:您的"思索之苑"曾接待很多中国游客,在与中国朋友交往的过程中,有什么令您印象深刻的事吗?

成范永:"思索之苑"1968年开始建设,1992年对外开放。很多中国的领导人和学者、专家来过这里,也有中国的大学和地方政府邀请我去中国对话。在同中国领导人及中国朋友见面相处的过程中,我感受到了他们渊博的学识、对文化艺术和哲学的透彻理解,我们之间有很多高质量的交流,我也从中获益良多。

应中国美术馆馆长吴为山邀请,我曾几次访问中国美术馆。2006年,我被委任为中国盆景艺术家协会顾问,持续参加中国盆景展示会、论坛等,进行友好交流。

成范永所著《思索之苑》。【图片=中新社提供】

此外,中国国家博物馆原馆长吕章申、中国著名作家赵丽宏、中国的诺贝尔文学奖获得者莫言,都来过这里,和我是非常好的朋友。我和《人民日报》原总编辑范敬宜先生生前也一直保持着友谊。还有很多中国朋友会带来字画作品。我的仓库里有三千多幅字画礼物,所以我这里也是"韩中友谊之苑"。未来,我计划建造一个韩中文化艺术博物馆,展示中方赠予的礼物。

值得一提的是,在创建"思索之苑"期间我经受了难以忍受的孤独和痛苦。在我苦闷和彷徨之时,是包括中国在内的世界各国的专家、学者们对这座庭院的高度评价,让我获得莫大安慰。这是一座没有设计图纸的庭院,承载了一个农夫栽种树木的梦想,如今一晃也走过了半个多世纪。非常感谢这些年各国朋友对"思索之苑"的支持。

"思索之苑"正门口。【图片=中新社提供】

◆中新社记者:您与范敬宜先生的交往故事是怎样的?

成范永:1995年,当时担任《人民日报》总编辑的范敬宜先生来到我这里参观。此前,范敬宜先生由于在少年时代受到中国清代文学家龚自珍《病梅馆记》一文影响,对于盆栽花木并不认同。但在参观中进行交流时,我指出盆栽艺术所做的事情是让这些含有野性的花木,经过设计和培养,最终带给人们美感。

回国后,范敬宜先生在《人民日报》发表了一篇文章《新<病梅馆记>》。与之前龚自珍的《病梅馆记》否定盆栽的观点不同,范敬宜先生在文章中讲到我的盆栽观念"不是摧残,而是矫正"。这些含有野性的花木,经过我的设计、培养、调教,最终成为可以引起人们美感的艺术品。

范敬宜先生的文章将我的"思索之苑"第一次介绍到中国,我和他的友谊也持续多年。

韩中建交二十周年纪念树。【图片=中新社提供】

◆中新社记者:2022年,"思索之苑"举行了中韩建交30周年纪念活动,能否请您介绍下未来与中国的交流计划?

成范永:从2007年韩中建交15周年开始,"思索之苑"每隔五年就会举办一次韩中建交纪念活动,迄今共举办4次,今后还将继续举办。除此之外,我还计划与已缔结姊妹关系的扬州扬派盆景博物馆、上海百佛园、河北美术学院、大香山国学文化园等持续进行交流,发挥韩中友好交流的桥梁作用。

韩国和中国隔海相望,是最亲密的近邻,永远都无法分割。我认为我们和中国应该一直和平相处,并且多多交流,相互学习,相互借鉴,成为永远的伙伴。也希望这座"思索之苑"成为和平的庭院、友谊的庭院、永恒的庭院。

受访者简介:

韩国"思索之苑"苑长。【图片=中新社提供】

韩国"思索之苑"苑长、韩国全州大学文化技术学名誉博士、世界盆栽友好联盟国际顾问、中国盆景艺术家协会国际顾问。著有《思索之苑》《栽培盆景》《韩中建交20周年纪念画册》《草木人生》等作品,获得韩国盆景协会"韩国艺术盆景文化奖"、韩国文化观光部"2006年济州观光大奖"、韩国文化部部长奖、韩国济州观光协会"2012观光文化大奖"、中国驻光州总领馆"中韩友好贡献奖"、中国驻韩国大使馆"感谢牌"。

韩国纽斯频(NEWSPIM·뉴스핌)通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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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전쟁 충격 같은데…韓 증시, 왜 더 흔들렸나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빠르게 상승했던 만큼 하락폭도 빨랐던 코스피, 미국의 고금리와 중동 긴장에 따른 유가 불안, 환율 변화가 국내 기업의 수익성과 투자 여건에 부담을 줬다. 여기에 수출주 비중이 높은 시장 구조와 약해진 매수 기반이 맞물리면서 대외 충격이 코스피의 낙폭을 키웠다는 분석이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코스피는 18.83% 하락했다. 코스피는 지난 9월 30일 6838.04에서 10월 23일 5550.30으로 내려왔다. 이달 2일 7003.74까지 올랐던 지수는 15일 5554.22로 하락했으며, 이후에도 5000대에서 등락을 이어갔다. 특히 반도체 등 수출 대형주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국내 증시는 글로벌 AI 투자와 금융환경 변화에 민감한 모습을 보였다. 원화 강세에도 외국인 매도가 이어지면서 환율뿐 아니라 반도체 기업의 이익 전망과 국내 매수 기반의 약화가 주가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AI 일러스트= 이나영 기자] ◆ 유가·고금리 부담, AI 고객사의 투자 여력 압박 중동 긴장에 따른 고유가는 기업의 비용 부담과 고금리 장기화 우려를 통해 국내 증시에 영향을 미친 요인으로 꼽힌다. 에너지 가격 상승이 생산·운송비를 높이는 가운데 물가 불안이 지속되면 국내 기업과 해외 고객사의 투자 여건에도 부담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 20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101.79달러,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2월물 브렌트유는 108.79달러에 마감했다. 두 유종 모두 전 거래일보다 하락했지만 배럴당 100달러를 웃돌았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한국의 9월 수입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17.6% 올라 8월(15.9%)보다 상승 폭이 커졌다. 원유와 원재료를 수입하는 기업이 비용 증가분을 판매가격에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면 수익성이 낮아질 수 있다. 미국의 물가 상승은 높은 금리가 지속될 수 있다는 경계를 통해 국내 증시에도 부담을 주는 변수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3.7%, 전월 대비 0.6% 상승해 8월(각각 3.4%, 0.4%)보다 상승률이 높아졌다. 휘발유 가격 상승이 전체 월간 물가 상승분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9월 생산자물가지수(PPI)도 전년 동월 대비 6.3% 올랐다. 국내 반도체주에는 높은 금리가 AI 고객사의 투자 여력을 제약할 수 있다는 우려가 반영됐다는 평가다. 데이터센터 투자기업의 차입 비용이 늘어나면 설비투자와 반도체 구매가 지연될 수 있기 때문이다. AI 수요가 늘더라도 고객사의 투자자금 확보 여부에 따라 국내 기업의 수주와 실적이 달라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진우 메리츠증권 리서치센터장은 "AI 인프라가 부채 기반 투자로 이동하는 가운데 자금조달 환경이 악화되고 있다는 우려가 AI 인프라 투자의 지속 성장 가능성에 의구심을 키우고 있다"며 "조달금리가 실제로 계속 높아지면 AI 사업 수익성에 대해 우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5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AI 인프라 기업의 자금조달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코어위브의 신용위험도 부각됐다. 금융정보업체 S&P글로벌 마켓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코어위브의 5년물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은 지난 15일(현지시간) 1100bp(1bp=0.01%포인트)를 넘어섰다. 채무불이행 위험에 대비한 보장 비용이 높아졌다는 의미다. 코어위브 등 AI 인프라 기업의 재무 부담은 국내 증시에서 메모리 반도체의 미래 이익을 보수적으로 평가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현재 실적이 양호하더라도 고객사의 투자 지연이 향후 주문과 제품 가격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다. ◆ 원화 강세에도 주가 약세…메모리 중심 구조에 충격 집중 한국 증시의 상대적으로 큰 낙폭을 두고는 메모리 반도체에 집중된 산업 구조가 대외 충격을 키웠다는 분석이 나온다. AI 투자에 대한 경계가 고객사의 구매 물량과 메모리 가격에 대한 우려로 이어지면서 국내 대표 기업의 이익 지속성에 대한 평가도 보수적으로 바뀌었다는 설명이다. 9월 말 MSCI 한국지수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합산 비중은 62.9%였다. 글로벌 투자자가 메모리 기업의 비중을 줄이면 한국시장 전체에 대한 투자 비중 조정으로 이어지기 쉽다는 분석이다. 원화 강세에도 외국인 주식 매도가 이어진 점은 최근 국내 증시 약세를 달러 강세에 따른 환차손 우려만으로 설명하기 어렵다는 점을 보여준다. 환율이 하락해도 반도체 이익 전망에 대한 경계가 남아 있으면 외국인 매수가 회복되기 어렵다는 진단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지난 21일 기준, 전 거래일보다 2.2원 내린 1328.1원을 기록하며 4거래일 연속 연저점을 경신했다. 2024년 10월 2일(1319.3원) 이후 최저 수준으로, 반도체 수출 호조에 따른 달러 공급 기대가 하락 요인으로 꼽힌다. 원화 강세는 환헤지를 하지 않은 외국인의 달러 환산 수익률을 높이는 요인이다. 다만 수출기업에는 원화 환산 매출과 이익 감소 부담이 될 수 있어 환율 안정이 주가 상승으로 곧바로 이어지기는 어렵다는 분석이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코스피가 전장 종가보다 1001.89포인트(17.91%) 상승한 6595.45로 거래가 마감된 가운데 31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 딜링룸에 SK하이닉스와 삼정전자, 달러/원 환율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2026.07.31 yeawon2@newspim.com 중국 메모리 기업의 기술 추격 우려도 국내 반도체 기업의 향후 수익성을 둘러싼 변수로 꼽힌다. AI 고객사의 투자 여력과 함께 중국 업체의 공급 확대가 메모리 가격과 국내 기업의 가격 협상력에 미칠 영향도 살펴봐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종형 키움증권 리서치센터장은 "국내 증시는 반도체 대형주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글로벌 AI·반도체 투자심리 변화에 민감한 데다, 외국인 매도세를 받아낼 국내 매수 여력도 약해지면서 다른 주요국보다 낙폭이 확대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 금리·환율 안정만으로 회복 한계…이익 지속성 확인 필요 다만 금리와 환율이 일부 안정됐던 10월 중순에도 국내 증시는 약세를 보였다. 높은 자금조달 비용이 유지되면서 대외 변수의 단기 개선만으로는 AI 투자와 반도체 이익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어려웠다는 분석이다. 지난 20일 기준,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5.109%로 일주일 전보다 약 10bp 낮아졌지만 여전히 5%대를 유지했다. 10월 13~20일 원·달러 환율도 하락했으나 코스피는 종가 기준 8.0% 내렸다. 시장에서는 금리·환율의 단기 움직임보다 고객사의 투자와 국내 기업의 이익 증가세가 지속될 수 있는지가 중요해졌다는 해석이 나온다. 현재 실적 전망이 양호해도 높은 조달비용이 향후 투자 지연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주가에 부담을 줬다는 설명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월 23일부터 10월 19일까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 하락률은 각각 23.6%, 31.4%였다. 같은 기간 두 기업의 향후 12개월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는 각각 1.8%, 3.3%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종형 센터장은 "주가는 현재 실적뿐 아니라 미래 이익에 대한 기대와 이를 실현할 가능성까지 선반영한다는 점에서 실적과 주가가 단기적으로 괴리를 보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증시 회복을 위해서는 물가·금리 부담 완화와 함께 AI 투자가 실제 매출과 현금흐름으로 이어지는지 확인해야 한다는 진단이다. 이 센터장은 "미국 금리와 물가에 대한 불확실성이 완화되고 반도체 업황과 AI 투자에 대한 시장의 신뢰가 회복되는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nylee54@newspim.com 2026-10-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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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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