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라이프

속보

더보기

초여름 제주 수국 명소·카페는 어디?..."제주패스 '수국지도' 공개

기사입력 : 2023년05월03일 09:23

최종수정 : 2023년05월03일 09:23

휴애리, 카멜리아힐, 혼인지, 답다니, 윈드 1947 수국밭 등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초여름에서 여름 중순까지 개화하는 수국이 제주에서 얼굴을 내밀기 시작했다. 이 맘 때의 제주는 작은 꽃들이 모여 큼지막한 다발을 이루는 수국과 함께 사진을 찍고 나들이를 즐기려는 관광객들로 활기를 띈다. 

제주패스(대표 윤형준, ㈜캐플릭스)는 제주 5월 여행으로 가볼만한 수국 명소지도를 공개하고 카페패스 가맹점 5곳을 엄선하여 소개했다. 카페패스는 약 200곳의 가맹점 카페에서 기본음료를 무료로 제공받거나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제주패스의 카페구독 상품이다.

◆ 부모님과의 데이트 코스, '답다니 수국밭'과 '카페 오놀'

제주 서귀포시 월평동에 위치한 '답다니 수국밭'은 자갈길 옆으로 담같이 쌓인 수국들을 만날 수 있고 호롱불 렌턴을 가지고 다니면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매력적인 곳이다. 또한 한 다발의 수국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위치한 '카페 오놀'은 동물복지 유기농 우유를 사용하고 제주감귤, 우도땅콩과 같이 제주의 신선한 재료를 사용한 디저트와 음료를 만날 수 있는 카페이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답다니 수국밭 [사진=제주패스] 2023.05.03 digibobos@newspim.com

◆ 연인과의 함께하기 좋은 '혼인지'와 '카페 아오오'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에 위치한 '혼인지'는 제주 기념물 17호로 제주의 신화 속 3신인과 3공주가 혼인했다는 전설을 품은 연못이다. 연못과 '삼공주 추원각'의 한옥을 둘러싸고 있는 푸른 수국은 단아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어 커플과 부부들에게 사진 스팟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비가 오는 날에는 비에 젖은 돌담과 푸른 수국이 서정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내기도 한다.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위치한 '카페아오오'는 넓은 공간과 감각적인 조화 인테리어, 통유리에 탁 트인 오션뷰가 있는 카페로 다양한 시그니처 디저트를 편하게 즐길 수 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혼인지 수국밭 [사진=제주패스] 2023.05.03 digibobos@newspim.com

 ◆ 온 가족들과 즐기는 '휴애리 자연생활공원'과 '드르쿰다 in 상효'

제주 서귀포시 납원읍에 위치한 '휴애리 자연생활공원'은 제주에서 가장 일찍 수국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다. 온실 안에는 수국에 파묻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있으며 야외에는 동물 먹이주기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차량으로 7분 거리에 위치한 카페 '드르쿰다 in 상효'에서는 올레길이 있는 비밀의 숲 산책과 황칠숲길, 대나무숲, ATV 오프로드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휴애리 수국밭 [사진=제주패스] 2023.05.03 digibobos@newspim.com

◆ 아이들과 함께, '카멜리아힐'과 '제이콥 무민카페'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에 위치한 '카멜리아힐'은 6만여 평의 부지에서 750여종의 제주 자생식물을 보유하고 있어 계절마다 다른 풍경을 즐길 수 있다. 4월부터 온실 안의 수국이 피어나기 시작하며 6월부터 8월까지는 거대한 정원에서 만발한 푸른 수국을 만날 수 있다. 

카멜리아힐에서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위치한 '제이콥 무민카페'는 캐릭터 무민의 집을 재현한 곳으로 무민의 역사와 포토존, 미디어 아트 같은 체험이 공존하고 있는 카페이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카멜리아힐 수국밭 [사진=제주패스] 2023.05.03 digibobos@newspim.com

◆ 친구들과 함께, '윈드1947'과 '베스킨라빈스'

제주 서귀포시 토평동에 위치한 '윈드1947'은 카트와 서바이벌 체험장을 운영하는 곳으로 수국이 있는 테마파크를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구름다리 끝 수국 산책길에서는 보랏빛의 수국과 웅장한 한라산의 모습까지 감상할 수 있다. 차량으로 10분거리에서는 '베스킨라빈스 서귀포광장점'을 방문할 수 있는데 카페패스를 이용하면 싱글 레귤러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윈드 1947 수국밭 [사진=제주패스] 2023.05.03 digibobos@newspim.com

제주패스 관계자는 "5월-6월 제주에서 즐길 수 있는 수국명소와 카페를 사랑하는 이들과 즐길 수 있도록 엄선했다"며 "제주 수국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제주 수국 지도를 참고하셔서 즐거운 제주 나들이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패스 수국지도와 카페패스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제주패스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digibobos@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델 문가비 아들 친부는 정우성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모델 문가비(35)가 출산한 아들의 친부가 배우 정우성(51)인 것으로 드러났다.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24일 "문가비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며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다.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출산 시점과 두 사람의 교제 여부, 결혼 계획 등 사생활 관련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알렸다. 배우 정우성 [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앞서 두 사람 사이의 득남 소식이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22년 한 모임에서의 만남 가까이 지냈으나 교제한 사이는 아니었고 결혼 계획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작년 6월 문가비가 임신 사실을 알렸고 정우성은 양육의 책임을 약속했다고 한다. 문가비는 뷰티 예능 프로그램 '겟잇뷰티' 등으로 얼굴을 알린 한동안 활동을 중단했다가 지난 2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들 출산 사실을 고백했다. 그러나 결혼 여부나 아이 아버지에 관한 언급은 없어 궁금증을 샀다. 당시 문가비는 "너무 갑작스럽게 찾아온 소식에 아무 준비가 돼 있지 않았던 저는 임신의 기쁨이나 축하를 마음껏 누리기보다는 가족들의 축복 속에 조용히 임신 기간 대부분을 보냈다"며 "그렇게 하기로 선택한 건 오로지 태어날 아이를 위함이었다. 마음 한편에 늘 소중한 무언가를 지키기 위해서는 꽁꽁 숨겨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사진=문가비 인스타그램] 이어 "세상에 나온 아이를 앞에 두고 여전히 완벽한 준비가 되지 않은 엄마지만 그런 내 부족함과는 상관없이 존재 자체만으로 나의 마음을 사랑으로 채워주는 아이를 보며, 완벽함보다는 사랑과 행복으로 가득 찬 건강한 엄마가 돼야겠다고 다짐했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용기를 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문가비는 1989년생으로 2017년 온스타일 예능 '매력티비'와 '겟잇뷰티'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SBS '정글의 법칙'과 KBS '볼빨간 당신' 등 각종 예능에 출연했다. 여러 광고와 헤라서울패션위크 등 패션쇼 무대에도 섰다. jyyang@newspim.com 2024-11-25 09:48
사진
이재명 '위증교사' 1심 김동현 판사 누구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1심 선고를 맡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 재판장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는 25일 오후 2시 위증교사 혐의로 기소된 이 대표의 1심 선고공판을 진행한다.  전라남도 장성 출신의 김동현 부장판사는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2001년 사법연수원을 30기로 수료했다. 김 부장판사는 2004년 광주지법 판사를 시작으로 인천지법, 서울동부지법, 서울고법 등을 거쳐 지난해부터 선거·부패 사건을 전담하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 부장판사로 재직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자리하고 있다. 2024.11.25 leehs@newspim.com 김 부장판사는 이 대표의 위증교사 사건 외에도 '대장동·위례신도시·성남FC·백현동 의혹' 사건을 함께 심리하고 있는데, 해당 사건은 기록의 양이 방대하고 쟁점이 복잡해 1심 선고를 하기까지 몇 년이 더 걸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당초 이 대표 측은 두 사건을 분리해서 진행할 경우 방어권 보장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며 병합 심리를 요구했으나, 김 부장판사는 두 사건을 병합하지 않고 별도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또 김 부장판사는 이른바 '가짜 수산업자'에게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박영수 전 특별검사(특검)의 1심 사건을 맡으며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하기도 했다. 당시 김 부장판사는 "이 사건 범행으로 공직자의 공정한 직무수행과 공공기관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크게 훼손됐다"며 "특히 박영수 피고인은 국정농단 규명을 위해 임명된 특별검사로 어느 공직자보다 공정성과 청렴성에서 모범을 보여야함에도 금품을 수수했다"고 질책했다. 박 전 특검 등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가짜 수산업자 김모 씨에 대해서는 "다수의 공직자에게 긴 시간 금품을 제공한 점, 이종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며 징역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또 김 부장판사는 이명박 정부 시절 이른바 '스파르타팀'을 꾸려 정부에 우호적인 방향으로 온라인 여론을 조작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전직 청와대 비서관들에게도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위증교사 혐의는 이 대표의 형사 사건 중 가장 불리한 판결이 나올 가능성이 높은 사건으로 꼽히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최근 6년간 유죄가 확정된 위증교사 사범 195명 중 실형(69명)이나 징역형 집행유예(114명)가 선고된 사례는 94.8%에 이르며 벌금형(12명) 선고 비율은 6.2%에 그쳤다. 이 대표가 만약 위증교사 혐의로 대법원에서 금고 이상의 형(집행유예 포함)을 확정받으면 공직선거법 제19조에 따라 피선거권이 박탈돼 형이 실효될 때까지 선거에 출마할 수 없게 된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4-11-25 11:1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