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위메이드가 올해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이사는 10일 열린 2023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지난 몇 년간 개발하고 약 2주 전에 출시한 나이트 크로우가 어제 구글 플레이 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국내 양대 마켓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했다. 한국에서의 성과보다 훨씬 더 큰 글로벌 성공을 기대하고 있다"며 "한국 시장에서 검증된 게임 컬러티와 세계를 선도하는 토크노믹스 역량을 결합해 한국 MMORPG의 글로벌 시장에서의 역사를 새롭게 쓸 것"이라고 말했다.
위메이드 로고. [사진=위메이드] |
이어 "지난해 진출한 아부다비를 시작으로 중동 시장 공략과 파트너십에도 매진하고 있다.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 및 아랍에미레이트간 형성돼 있는 신뢰와 계약을 십분 활용해 현지 국가의 게임 및 블록체인 산업에 대한 니즈를 잘 충족시켜 위메이드와 유믹스가 글로벌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도록 하겠다"며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력에서처럼 사업 제휴와 투자가 톱니바퀴처럼 맞물리면서 시너지를 내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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