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대통령실

속보

더보기

국방혁신특별위원에 김관진 내정…대통령실 "국방혁신 적임자"

기사입력 : 2023년05월10일 16:37

최종수정 : 2023년05월10일 16:3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金, 세 정부서 합참의장·국방부 장관·안보실장 지내"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대통령실은 10일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이 대통령 직속 국방혁신특별자문위원회 민간위원으로 내정된 것에 대해 "국방부가 지난 20년 간 세 차례 큰 국방개혁을 했는데, 그 과정에서 실무자, 중간 관리자, 장관으로서 참여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취재진과 만나 "세 번 모두 핵심적인 역할을 했기 때문에 국방혁신에 대해서 가장 전문성이 있다고 얘기할 수 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군 사이버사령부 정치관여 활동에 개입한 혐의를 받는 김관진 전 국가안보실장이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0.10.22 dlsgur9757@newspim.com

대통령실 관계자는 "김 전 장관은 합참의장, 국방부 장관, 청와대 안보실장을 모두 다른 정부에서 지냈다"라며 "국방부의 문제는 무엇이고, 어떤 점을 개선해야 하는지에 대해 김 전 장관만큼 잘 아시는 분은 없을 것이다. 적임자라고 생각해서 임명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언론에서 김 전 장관이 국방혁신위 부위원장을 맡는다고 보도된 것에 대해 "공식적으로 (국방혁신위에) 부위원장 자리는 없다. 민간위원이 될 것"이라면서도 "다만 경력이나 연륜을 봤을 때 김 전 장관이 좌장 역할을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김 전 장관은 이명박·박근혜 정부에서 국방장관과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지냈다. 당시 '선조치·후보고' '원점 타격' 등 북한 도발에 단호한 대응을 주문하는 등 북한에서 가장 두려워 한 인사라고 알려졌다.

김 전 장관은 지난 2017년 11월 국군 사이버사령부 정치 댓글 사건으로 구속됐다가 풀려나 재판을 받고 있다. 2심에서 징역 2년4개월을 선고받았지만 지난해 10월 대법원에서 직권남용 등 일부 혐의에 대해 무죄 취지로 파기환송한 상태다.

한편 대통령실 관계자는 인사혁신처에서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청문 절차 개시 등기를 발송했다는 보도와 관련, 면직 절차를 밟고 있느냐는 질문에 "기관장이 기소됐기 때문에 정부부처로서 당연히 해야 할 법적 조치들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taehun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