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서울 지하철·버스 하루 1천만번 탄다...강남 이동 가장 많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서울 시내를 오가는 지하철과 버스 이용량이 평일 하루 1000만건을 넘어섰다. 서울 버스는 매일 지구 37바퀴 길이를 돌고 있고 지하철은 5차례 지구와 달울 왕복하는 거리를 누비고 있다.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2022년 대중교통 이용량은 총 34억건, 하루 평균 944만건으로 분석됐다.

평일에는 평균 1053만건, 공휴일은 751만건이다. 공휴일보다 40% 정도 이용량이 많은 평일은 2021년(773만9187건)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 코로나19 확산 전(2019년 평일 1234만건) 수준까지는 회복하지 못했지만 2년 만에 1000만건을 돌파한 것이다.

이번 교통통계는 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하는 지하철 1호선 서울역~청량리 구간, 2~8호선, 9호선, 우이신설·신림선과 서울 시내·마을버스에서 발생한 교통카드 이용 데이터를 토대로 한 것이다.

서울 대중교통 이용객들은 하루 11.23㎞, 33.3분을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고 이동했다. 평일(11.25㎞, 33.4분)과 공휴일(11.19㎞, 33.1분) 편차가 크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자치구별 시내버스 정류장 설치현황 [자료=서울시]

서울 지하철은 11개 노선, 357.66㎞ 구간에 337개 역사가 있다. 490편 열차가 하루 5062회, 4000만㎞를 운행 중이다. 378개 노선이 운행 중인 서울 시내버스는 7389대가 하루 4만63회, 148만㎞를 주행한다. 버스 정류장은 총 6608개로 송파구(430개), 강남구(413개), 노원구(395개) 순으로 많다. 마을버스는 249개 노선, 1638대가 달린다.

서울 지하철 이용 역사 Top5 [자료=서울시]

대중교통 이용객의 오전 7~9시 출근 시간대 목적지는 가산디지털단지(2만9273명)와 역삼(2만8902명), 강남(2만8302명), 여의도(2만7107), 선릉(2만6319명) 순으로 몰렸다. 일자리가 밀집된 지역이다. 오후 6~8시 퇴근 시간대는 사당(1만5308명), 신림(1만3602명), 잠실(1만2645명), 강남(1만521명) 등 환승 가능한 지점이 목적지 상위권에 올랐다.

대중교통 이용량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 역시 환승이다. 지하철은 강남역(7만1598명)과 잠실역(6만8635명), 홍대입구역(5만7426명) 등 다른 노선이나 버스로 갈아타기 쉬운 역사 순으로 하루 승차량이 많았다. 시내버스 정류소도 고속버스터미널(9318건), 구로디지털단지역(9157건), 강남역(8599건) 등 대규모 버스 환승장이나 지하철역 인접 지점에서 승차량이 많았다.

서울 안에서 다른 지치구로 이동하는 패턴을 보면 지하철·버스 모두 강남구와 서초구를 오가는 통행이 가장 빈번했다. 2위는 강남구와 송파구를 오가는 이동이다. 주로 인접 자치구로 이동할 때 대중교통을 타는 경향이 큰 데다 강남3구에 인구·일자리가 집중돼 해당 지역 내 통행이 가장 활발한 것으로 분석됐다. 3위는 지하철의 경우 강남구에서 관악구, 버스는 서대문구에서 마포구 통행이다.

서울에서 가장 긴 버스 노선은 일산~양재동 연결하는 9711번 시내버스(90.5㎞)이며 최단 노선인 삼익아파트~구로디지털단지역 5621번(6.5㎞)이다. 두 노선의 길이는 14배에 달했다. 운행 횟수가 많은 노선은 1164번(서경대본관~길음전철역)으로 하루 230회를 오간다.

지하철은 평균 지하 17.6m 깊이에서 열차가 다니는데 6호선(22.57m)이 가장 깊은 곳을 달리고 있다. 8호선 산성역(55.79m)은 가장 깊은 지점에 역사가 있었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교통카드 데이터로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행태를 분석한 결과를 가지고 수요에 맞춘 다양한 정책을 수립해 편리하고 안전한 이용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靑 "원포인트 개헌 반대 안해" [서울=뉴스핌] 김미경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3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원포인트 헌법개정' 제안에 "사전 교감은 없었지만 반대하지는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뉴스핌에 "(당청 사이에) 특별한 교감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면서 "다만 오래전부터 원포인트 개헌에는 공감대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재명 대통령도 공약 사항으로 개헌을 언급했다"면서 "한 번에 전면 개헌을 하기 어렵다면 중요한 것이라도 먼저 개헌하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DB] 한 원내대표는 이날 임시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오는 지방선거와 함께 원포인트 개헌을 제안한다"며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자"고 야당에 촉구했다. 한 원내대표는 "5·18민주화운동은 대한민국 헌정질서와 민주주의의 근간"이라면서 "헌법 전문 수록을 더 이상 미룰 이유가 없다. 야당의 초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거듭 야당에 요청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5·18민주화운동 전문 수록이나 비상계엄 요건 강화 등이 대표적인 개헌 의제"이라면서 "개헌을 하려면 국회 200석 이상 찬성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논의가 필요하다"고 전제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국정에 관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2026.02.03 pangbin@newspim.com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청와대는 우선 국회 논의를 두고보자는 입장"이라면서 "국회 논의가 잘 이뤄지길 바란다는 정도가 청와대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정부는 국정과제 1호로 '개헌'을 제시했지만 아직은 개헌에 필요한 특별한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다. 다만 시기적으로 정권 초기에 치러지는 오는 6·3 지방선거를 계기로 개헌 추진에 시동을 걸어보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나쁘지 않고 국정 장악력이 강하고 정권 초기라는 잇점이 있다. 하지만 개헌 카드는 양날의 칼이기도 하다. 국정 동력은 물론 개혁 과제 추진에 적지 않은 부담이 아닐 수 없다. 개헌 카드는 모든 이슈를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될 수 있어 이재명 정부가 실제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개헌을 강하게 밀어붙일지 주목된다. 이날 청와대 고위 관계자의 발언은 일단 여당이 애드벌룬을 띄워놓고 국회 진전 상황과 정국의 흐름을 봐 가면서 무리하지 않게 추진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pcjay@newspim.com 2026-02-03 12:37
사진
'법정소란' 이하상 변호사 감치 집행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 심리로 열린 김 전 장관의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 재판 종료 직후, 김 전 장관 측 변호인으로 출석한 이하상 변호사에 대한 감치 명령이 집행됐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사진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변호인 이하상 변호사가 지난해 6월 2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김 전 장관의 구속영장 심문기일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재판이 끝난 이후 법무부 교정본부 직원들이 이 변호사의 신병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변호사는 법원 구치감에 머무르다 서울구치소로 옮겨졌다. 감치 기간은 총 15일이다. 지난해 11월 한 전 총리 재판부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김 전 장관에 대한 증인신문 당시 퇴정 명령에 응하지 않은 이 변호사와 권우현 변호사에 대해 감치 15일을 선고했다. 하지만 인적 사항이 특정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교정당국이 수용을 거절하면서 집행정지로 풀려났다. 이후 이들은 감치 결정에 항고했으나 서울고법도 받아들이지 않았으며, 권 변호사의 경우 감치 5일을 추가로 선고받았다. hong90@newspim.com 2026-02-03 17: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