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르노코리아자동차, 제20회 자동차의 날 유공자 포상 수상

기사입력 : 2023년05월12일 10:06

최종수정 : 2023년05월12일 10:0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해외 선전 모델 XM3 수출 경쟁력 제고 노고 인정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지난 11일 열린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주관 '제20회 자동차의 날' 행사에서 송상명 디렉터가 산업포장, 박소정 담당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자동차의 날 유공자로 포상을 받은 르노코리아 임직원들은 모두 유럽 등 해외 시장에서 크게 선전하고 있는 XM3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한 노고를 인정 받았다.

[사진= 르노코리아자동차]

르노코리아 차량&플랫폼 개발 총괄 임원인 송상명 디렉터는 XM3 E-TECH 하이브리드의 유럽향 수출 모델 아르카나(ARKANA) 하이브리드의 핵심 부품 국산화를 주도해 수출 원가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왔다.

또한 다양한 차량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유럽과 한국 소비자들이 각각 선호하는 핸들링 및 승차감을 반영한 시장 맞춤형 차량 개발로 XM3가 지난해 말 기준 누적 수출 15만대 달성하는데 기여하며 협력업체를 비롯한 지역 경제 발전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또한 송 디렉터는 XM3 하이브리드 모델의 지난해 국내 출시를 위해 배터리 냉각 성능과 실내 적정 온도를 한국 기후에 맞춰 재조정하고 상시 전기차 모드 시동 및 출발을 위해 냉각공조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 국내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에서 사용하는 공용 플랫폼 개발에도 큰 기여를 했던 송 디렉터는 르노코리아의 차량 및 플랫폼 총괄 임원으로서 현재 준비 중인 신차 개발에도 주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박소정 담당은 재무본부에서 회계·세무·통관을 담당하며 한-EU FTA 중간재 특례규정을 자동차 업계 최초로 적용, XM3가 한국산 지위를 획득해 유럽에서 무관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데 기여했다.

박 담당은 기존의 원산지 판정 방법으로는 XM3의 한국산 지위 획득이 어려웠던 상황에서 관세청, 부산본부세관 등과 함께 국내 약 200여개 국내 협력업체의 원산지 관리 역량을 높이며 지난해까지 유럽 수입관세 약 3000억원을 절감해 XM3의 수출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또한 박담당은 세계관세기구(WCO) 총회에서 채택한 국제규범상 민관 협력제도인 AEO(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 Authorized Economic Operator) 제도를 활용해 국제무역 신뢰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고 수출입 공급망의 안정적인 관리 및 정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수출 물량 극대화에 공헌한 점도 인정받았다.

한편 '자동차의 날'은 2004년 산업자원부와 자동차공업협회가 자동차 수출 누계 1000만 대를 돌파한 1999년 5월 12일을 기념하고 자동차산업 종사자의 결속 도모와 자동차산업의 지속적 발전을 독려하기 위해 제정됐다.

orig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