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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야디 유럽1공장 유치전...프랑스, 독일, 스페인 경쟁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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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최대 전기차업체인 비야디(BYD, 比亞迪)가 프랑스 정부와 현지 자동차공장 건설을 두고 조건 협상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독일과 스페인이 비야디 공장을 유치하기 위한 경쟁에 뛰어들었다. 중국 자동차업체의 공장건설 유치를 위해 유럽의 선진국들이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

비야디는 현재 유럽지역에 자동차공장 건설을 목표로 최적의 입지를 물색중이며, 올해 내로 입지선정을 마치고 공장건설에 돌입할 예정이고, 2025년 전기차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중국경제망이 23일 전했다.

비야디 공장부지로는 프랑스가 현재로서는 1순위에 올라있는 상태다. 현재 비야디는 프랑스 정부와 입지 및 세제혜택을 두고 협상을 벌이고 있다. 프랑스 언론에 따르면 비야디의 유럽 1공장 투자규모는 자동차업계 사상 최대치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비야디는 2차전지를 자체생산하고 있는 만큼, 전기차공장과 함께 2차전지 공장이 동반 진출할 가능성이 높다.

비야디 관계자에 따르면 프랑스 외에도 독일과 스페인이 비야디 공장유치를 위해 '구애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프랑스는 지난달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방중 이후 중국과의 관계가 개선되고 있다는 점이 강점이며, 독자노선을 추구하고 있는 탓에 미국의 대중국압박으로부터 어느 정도 자유롭다는 점도 메리트다.

스페인은 소비자들이 중국 브랜드에 대한 거부감이 적다는 것이 강점이며, 독일은 굴지의 글로벌 자동차 부품업체들이 포진해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비야디는 지난해 유럽시장에 진출했다. 유럽시장 진출 초기인 만큼, 수출 판매량은 아직 많지는 않다. 다만 비야디의 제품은 상당한 가격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제품 포트폴리오가 다변화돼 있다는 강점이 있다. 유럽 현지에서도 상당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주력모델인 전기차 ATTO3(중국명 위안, 元)는 이스라엘과 싱가포르에서 지난 1분기 자동차 모델별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한편, 비야디는 현재 태국에서 15만대 규모의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또한 베트남 정부와 공장건설안을 두고 협상이 진행중이다. 이 밖에도 인도네시아와 필리핀 정부도 비야디 공장 유치를 위해 물밑 접촉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야디가 지난달 중국에서 출시한 경형 전기차 하이어우. 가격은 약 8만위안으로, 한화로는 약 1500만원이다. 이 모델은 경차가 인기가 많은 유럽시장에서 충분히 통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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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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