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안전 개선방안·솔루션 인정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중흥그룹의 중흥건설과 중흥토건은 안전·보건분야 최고 수준의 국제 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중흥그룹은 지난 22일 광주광역시 북구 무등로 소재 본사 대회의실에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왼쪽부터) 이승찬 키와코리아 원장, 류재우 중흥건설 상무, 백승권 중흥건설 대표이사, 이경호 중흥토건 대표, 임재훈 중흥토건 상무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서 수여식을 마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중흥그룹] |
2018년 제정된 ISO45001은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근로자 안전을 위해 실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사업장 내 안전 및 보건 정책을 점검하고 지속적인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곳에 부여된다.
중흥건설과 중흥토건은 이번 인증을 받기 위해 3개월의 과정을 거쳐 평가받은 결과 심사에 통과해 인증을 획득했다. 이를 통해 국제적으로 안전 및 보건 시스템을 인정받았고 앞으로도 수준 높은 현장 안전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경호 중흥토건 대표이사는 "이번 인증은 지금까지 중흥이 안전한 현장을 위해 노력했던 것들을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안전한 건설 현장을 위해 더욱 발전하는 건설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unsa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