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는 베트남 의료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호찌민과 하노이에 '대전의료관광 지원센터(Daejeon Medical Tour Center)'를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대전의료관광 지원센터는 대전시와 대전관광공사가 공동으로 '대전 의료‧웰니스관광 홍보 해외거점센터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해 호찌민과 하노이에 마련됐다.
대전시는 베트남 의료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호찌민과 하노이에 '대전의료관광 지원센터(Daejeon Medical Tour Center)'를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사진=대전시] 2023.05.25 gyun507@newspim.com |
대전의료관광 지원센터는 ▲대전의료관광 홍보 ▲의료관광객 상담 ▲현지 에이전시와 네트워크 구축 ▲모객 및 송출 ▲After Care(사후관리) 등 외국인환자 유치를 위한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센터는 해외거검 구축기관이 사무 공간 임차료, 공공요금 및 인력 운영비용을 부담하고, 대전시와 대전관광공사는 홍보마케팅 비용을 지원하여 운영된다.
대전시는 호찌민과 하노이에서 의료서비스(건강검진, 미용성형, 치과, 안과, 척추관절 등)+지역축제(0시 축제)와 연계한 의료관광 홍보회를 개최했다. 100여 명의 현지 병원 관계자, 의료관광 에이전시 등이 참석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
안옥 대전시 건강보건과장은 "대전을 방문하는 의료관광객 수가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곳이 베트남"이라며 "이번에 설치한 센터는 증가하고 베트남 의료관광 수요를 대전으로 유치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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