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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드림콘서트' 27일 부산 개최…"엔데믹 후 첫 K팝 콘서트"

기사입력 : 2023년05월26일 16:43

최종수정 : 2023년05월26일 16:43

K팝댄스 클래스, 아이돌 메이크업 체험 등 마련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기념해 27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제29회 드림콘서트'가 열린다.

드림콘서트는 1995년에 시작되어 국내외 정상급 아티스트가 거쳐 간 대표적인 국내 K팝 공연이다. 올해는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사단법인 한국연예제작자협회와 함께 부산에서 콘서트를 개최했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기념해 27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제29회 드림콘서트'가 열린다. [사진=한국관광공사] 2023.05.26 89hklee@newspim.com

콘서트에는 비투비, ITZY, NMIXX 등 총 19개 팀이 출연한다. 메타버스 공연 플랫폼 '라바타(LAVATA)'를 통해 전 세계로 온라인 생중계되며, 일본 음악공연 전문 동영상 플랫폼인 '마호캐스트'를 통해 일본으로도 송출될 예정이다.

공사는 이번 콘서트와 함께 한류 팬들이 즐길 수 있는 몸풀기 K팝댄스 클래스, 아이돌 메이크업 체험 등 K뷰티와 농립축산식품부에서 운영하는 K푸드 시식행사, 인천국제공항공사의 환승관광 홍보존 운영 등 여러 기관과 함께 한류를 즐길 수 있는 사전행사도 풍성하게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들에게는 한국방문의 해를 추억할 수 있도록 특별 포토부스 공간과 웰컴굿즈가 제공된다.

김동일 공사 한류콘텐츠실장은 "본격적인 엔데믹 선포 후 처음 개최되는 K팝 콘서트인 만큼 한류 팬들이 모여 마음껏 K팝을 즐길 수 있는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한류 팬들의 에너지를 모아 부산엑스포도 성공적으로 유치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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