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 수원시가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30일 시청 대강당에서 지역내 관리감독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했다.
수원시가 관리감독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
시에 따르면 이날 교육에는 관리감독자 직위에 있는 팀장 120여 명이 참석했다. 또 실시간 온라인 교육을 병행, 중대산업재해 대응 안전보건관리 체계도에 따른 부서장 130여 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강사로 나선 이정훈 수원시 안전관리자는 상반기 안전보건 의무이행 점검에 관련된 실무를 안내했고, 황정호 직업병안심센터 사무국장이 '관리감독자의 역할과 리더십'을 주제로 교육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관리감독자들이 안전보건에 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산업재해 대응 역량을 기르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대산업재해로부터 안전한 수원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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