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버넥트, 스타트업 페어 '넥스트라이즈 2023, 서울' 참가

기사입력 : 2023년05월31일 15:32

최종수정 : 2023년05월31일 15:32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글로벌 XR(eXtended Reality, 확장현실) 테크 기업 버넥트(대표 하태진)가 다음달 1일부터 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NextRise 2023, Seoul'에 참가한다고 31일 밝혔다.

버넥트는 한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벤처 및 스타트업 행사인 '넥스트라이즈'에 참가해 부스 전시, 네트워킹 세션 프로그램 참가 및 채용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버넥트는 또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넥스트라이즈'에서 시상하는 '넥스트라이즈 2023, 서울 어워즈'에서 서류평가 28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심사에 선정, 지난 15일 최종 심사(피칭)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버넥트를 비롯해 뤼튼테크놀로지스, 수퍼빈 등 14개 기업이 최종 수상 기업에 선정됐으며, 시상식은 전시 기간 중인 1일 오후에 진행된다.

전시 기간에 맞춰 XR 솔루션 업데이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버넥트는 사용자 경험 개선을 위해 No-Code(노코드) XR 콘텐츠 제작 및 뷰어 솔루션인 '버넥트 메이크(Make)'와 '버넥트 뷰(View)' 2.6.0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특히 스마트글라스인 MS 홀로렌즈에서 '버넥트 뷰' 앱 사용시, 손으로 에어탭 또는 에어터치를 하는 방식 외에도 상호작용이 더욱 원활하도록 눈 기반 및 무선 발판(foot) 상호작용 기능을 추가했다.

눈 기반 상호작용 중 헤드 게이즈(head-gaze) 방식의 상호작용은 사용자가 머리를 응시한 채 2~3초간 체류하면 해당 콘텐츠의 작업 절차를 실행할 수 있는 기능으로, 환경적 제약으로 인해 음성이 100% 안정적이지 않거나 손 컨트롤러가 익숙하지 않은 경우에도 콘텐츠의 원활한 실행을 가능하게 해 '버넥트 뷰' 사용자 경험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양 손을 더욱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발로 누르는 무선 발판 스위치를 통해서 작업자는 한결 간편하게 XR 작업 절차 콘텐츠를 조작할 수 있게 됐다.

버넥트는 또한 마케팅, IR, 사업제안 등 신규 채용 포지션도 오픈했다.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전문 인재를 적극 채용해 더욱 활발한 행보를 이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버넥트 하태진 대표는 "넥스트라이즈 어워즈에 참가한 약 400여 개의 기업 중 28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14개 기업에 선정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넥스트라이즈 어워즈 수상기업에 걸맞게 고객 중심의 XR 솔루션 개발로 사업을 더욱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5회차를 맞는 넥스트라이즈는 산업은행,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고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벤처기업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 전시에는 해외 19개국 58개 스타트업을 포함해 450여개의 스타트업이 참가한다.

버넥트 로고. [사진=버넥트]

ssup8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이코노믹포럼]김현철"신남방정책 재건"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최수아 인턴기자 = 김현철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잘못된 경제 정책으로 초래된 대한민국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글로벌 경제 전략을 재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교수는 8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13회 서울이코노믹포럼에서 '대한민국 글로벌 경제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 교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계속된 경제 추락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경제 전략적 안정성과 우월성 관점에서 글로벌 경제 전략을 다시 설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김현철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주최로 열린 제13회 서울이코노믹포럼에서 '대한민국 글로벌 경제 전략'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Make Korea Rising Again : 다시 뛰자!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보수와 진보로 나뉘어 극심한 분열 양상을 보이고 있는 우리 사회의 '통합'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04.08 pangbin@newspim.com 그는 현재 대한민국의 가장 큰 경제 위기는 트럼프발 관세 전쟁이라고 진단했다. 김 교수는 "관세를 낮추는 자유무역협정(FTA)과 같은 기존의 통상 정책으로 극복할 수 없다"며 관세 협상뿐만 아니라 방위비, 조선업, 에너지 등을 총체적으로 트럼프 정부와 협상하는 신통상 정책을 제안했다. 대중국 전략도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교수는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며 '탈중국'을 선언했다. 당시 경제계와 학계는 경악하며 '탈중국은 절대 안 된다'고 경고했지만 사회는 침묵했고 결국 2023년 경제성장률 1.4%라는 수치를 기록하며 대한민국 경제를 무너뜨렸다"고 지적했다. 신남방 정책 재건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김 교수는 "윤석열 정부는 자주적 신남방 정책을 버리고 한국판 인태전략이라는 종속 정책을 채택했다"며 "이제는 공급망 발상이 아니라 판매망 발상으로 바꾸는 새로운 신남방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경제 영토도 확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교수는 신남방을 중심으로 아프리카와 중남미 지역을 포함해 유럽, 호주, 캐나다, 일본 등을 대한민국의 경제 파트너로 끌어들이는 'A+1,1,1'이라는 새로운 경제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정책 외에도 대한민국 지역 전략을 새롭게 설정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구체적으로 ▲제조업 재활성화 ▲AI를 중심으로 한 신산업 전략 설정 ▲신기술 전략 설정 및 육성 등이 필요하다고 했다. 김 교수는 기존의 수출 중심 경제 모델도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물론 수출은 대한민국 경쟁력의 원천이긴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한 시대가 됐다"며 "새로운 글로벌 경제 전략을 수립하고 내수 경제도 활성화시키면서 대한민국을 다시 한번 글로벌 허브로 만들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김현철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주최로 열린 제13회 서울이코노믹포럼에서 '대한민국 글로벌 경제 전략'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Make Korea Rising Again : 다시 뛰자!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보수와 진보로 나뉘어 극심한 분열 양상을 보이고 있는 우리 사회의 '통합'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04.08 pangbin@newspim.com jeongwon1026@newspim.com 2025-04-08 12:47
사진
이완규 법제처장, 내란방조 피의자 신분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완규 법제처장이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방조 혐의로 수사대상에 올라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지난해 12월 이 처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한 차례 불러 조사했다. 이 처장은 12·3 비상계엄 선포 다음 날인 지난해 12월 4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대통령 안가(안전가옥)에서 김주현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과 박성재 법무부 장관, 이상민 당시 행정안전부 장관과 회동을 가졌다. 이후 휴대전화까지 교체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시민단체는 이 처장을 내란방조 등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완규 법제처장이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방조 혐의로 수사대상에 올라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이완규 법제처장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서울서부지방법원 소요사태 관련 긴급현안질의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는 모습. 2025.01.20 pangbin@newspim.com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도 이 처장에 대한 내란방조·증거인멸 혐의 고발장을 접수하고 피의자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1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한 이 처장은 당시 안가 회동에 대해 "저녁을 먹는 자리였다"며 "어쨌든 그 자리에 간 게 잘못이다. 죄송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런 가운데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이날 이 처장과 함상훈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지명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헌법재판관 지명을 통한 헌법기관 구성권은 대통령 고유권한으로 대통령 궐위 상태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권한대행이 국민이 직접 선출한 대통령에게 부여된 고유 권한을 행사하려고 드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며 지명 철회를 촉구했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5-04-08 20: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