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대전시, 현충일 특별교통대책 운영...셔틀버스 운행

기사입력 : 2023년06월02일 10:10

최종수정 : 2023년06월02일 10:10

임시버스전용차로제·임시주차장...버스 우회·유공자 도시철도 무료이용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는 오는 6일 제68회 현충일을 맞아 국립대전현충원을 찾는 유가족 등 참배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대전현충원은 10만 2550위 이상이 모셔져 있는 곳으로 코로나 방역수칙이 대폭 완화됨에 따라 6만여 명이 현충원을 방문할 것으로 보이며 극심한 교통체증이 예측된다.

대전시 현충일 특별교통대책 버스전용차로 운영.  [사진=대전시] 2023.06.02 gyun507@newspim.com

먼저 현충원 방향 일부구간 도로에 임시 버스전용차로제가 운영되며, 현충원 내·외부에 임시주차장이 마련된다.

6일 오전 7시부터 오후 2시까지 노은주유소네거리~노은터널~대전현충원 구간(2.5㎞) 1개 차로를 임시 버스전용차로 지정 운영한다.

부족한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해 현충원 내부와 외부 임시주차장 2곳(월드컵경기장,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에 6340여 면의 주차공간을 마련한다.

대전시 현충일 특별교통대책 셔틀버스 운영 노선. [사진=대전시] 2023.06.02 gyun507@newspim.com

또 현충원과 임시주차장 간이 셔틀버스 25대를 당일 오전 7시부터 오후 2시까지 왕복 운행한다.

승용차 이용 참배객은 월드컵경기장이나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의 임시주차장에 주차한 후, 월드컵경기장 11문 앞에서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도시철도 이용 참배객은 도시철도 월드컵경기장역에서 하차한 후 7번 출구로 나와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도시철도 현충원역 앞을 경유하던 7개 노선 71대의 시내버스를 우회 운행한다. 동학사 방면(107번), 한밭대·수통골 방면(102,103,104,113,11번), 노은역 방면(121번) 버스 노선이 대상이다.

해당 7개 노선 시내버스는 유성나들목(IC) 방향으로 우회해 임시로 마련된 버스전용차로를 이용 현충원으로 운행한다.

한편 대전시는 이날 시내에서 동학사, 공주 방면으로 운행하는 차량과 공주 등 외곽지역에서 대전 시내로 진입하는 차량에 대해 우회 운행을 당부했다.

노은3지구 및 대전 시내에서 수통골, 계룡산, 공주 방향으로 운행하는 차량은 학하동, 계룡시, 세종시 방면으로 우회하고, 공주 방향에서 유성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계룡대 또는 노은지구로 우회 운행해 줄 것을 부탁했다.

고속도로의 경우는 유성나들목(IC) 진·출입 혼선 예방을 위해 북대전나들목을 비롯한 서대전나들목, 남세종나들목을 이용하도록 고속도로안내정보단말기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고현덕 대전시 교통건설국장은 "현충일 오전 시간에는 현충원 주변도로의 교통정체가 극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대중교통을 적극 이용해 주시고 현충원 통과 차량은 계룡시와 세종시 방면으로 우회하길 거듭 당부드린다"며 "현충일 당일에는 교통혼잡이 불가피하므로 현충일 전 휴일을 이용한 분산 참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모든 국가유공자와 유족은 5일부터 7일까지 국가유공자증(독립유공자증), 국가유공자유족증(독립유공자유족증)을 제시하면 시내버스와 도시철도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gyun5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