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가 대규모 군사작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고 타스통신이 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러 국방부는 우크라가 전날인 4일부터 러시아에 대한 대규모 군사작전을 개시했다.
이고르 코나셴코프 러 국방부 대변인은 "적군이 6월 4일 오전에 남부 전선의 5개 구역에서 대규모 공세를 개시하였으며 적의 목표는 가장 취약한 전선 부분에서 우리의 방어선을 뚫는 것이었다. 적군은 임무를 완수하지 못했고 성공하지 못했다"고 알렸다.
그는 우크라군이 이번 작전에 6개의 기계화 보병 대대와 2개의 전차 대대를 동원했다면서 러시아군의 "능숙하고 유능한 행동의 결과로" 우크라군은 병력 250명, 전차 16대, 보병 전투 차량 3대, 전투 장갑차 21대를 손실했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코나셴코프 대변인은 현재 러시아군 총참모장인 발레리 게라시모프 육군 장군이 남부 방향의 최전방 통제 지점 중 하나에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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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사진=블룸버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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