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영화 '범죄도시3'가 개봉 7일 만에 누적 관객수 605만3224명을 동원, 현충일 연휴 개봉 2주차 신작 공세에도 압도적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범죄도시3'는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6일 오후 7시 45분 기준, 개봉 7일째 600만 관객을 올해 최초로 돌파했으며7일 현재 605만 관객을 넘어섰다. 이 같은 추이는 전편 '범죄도시2'가 개봉 12일째 600만 관객을 돌파한 속도보다 약5일 빠른 속도이며, '명량'(2014), '부산행'(2016)와 비슷한 흥행 속도다.
[사진=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
600만 관객 돌파 소식과 함께 공개된 흥행 인증 사진에는 연출을 맡은 이상용 감독을 필두로 마동석, 이준혁, 아오키 무네타카, 김민재, 고규필, 전석호, 안세호, 공대유 배우가 자리했다. 이들은 환한 미소로 뜨거운 성원을 보내준 관객들을향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서울 광역수사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사진=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
'범죄도시3' 605만 돌파 등 흥행세에 힘입어 3세대 대표 빌런 '주성철' 역의 이준혁이 개봉 2주차에도 관객들을 위해 열혈 홍보를 펼친다.
이준혁은 7일 오후 12시 30분에는 SBS 러브FM '허지웅쇼'에 출연해 청취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한다. 촬영 현장의 비하인드부터 출연 배우진들과의 케미스트리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전할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이어 8일 오후 4시에는 유튜브 '가내조공업'에, 9일 오전 11시에는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 출연해 영화에 대한 즐거운 수다를 이어갈 전망이다. 같은 날에 공개되는 SBS 팟캐스트 '김혜리의 필름클럽'에서도 그를 만날 수 있다.
'범죄도시3'는 전편보다 확장된 세계관에 대한 호평부터 시리즈 최초 2TOP 빌런의 등장, 끝까지 웃음을 자아내는 씬스틸러들의 활약 등에 대한 긍정적인 리뷰가 끊임없이 이어지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CGV골든에그지수 95%, 메가박스 평점 9, 롯데시네마 9.2 등 폭발적 입소문을 유지하며 흥행 중이다.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