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한국어촌어항공단은 노사발전재단과 '중장년 구직자 및 퇴직예정자의 어촌에서 인생 2막 설계와 귀어귀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식은 박경철 공단이사장과 김대환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 등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중장년내일센터에서 개최했다.
한국어촌어항공단·노사발전재단...'중장년 어촌 인생 2막 설계' 돕는다 [사진=한국어촌어항공단] 2023.06.08 ej7648@newspim.com |
양 기관은 노사발전재단의 전국 13개 중장년내일센터의 취업지원서비스와 연계하여 중장년에게 귀어귀촌에 대한 지원정책 교육·상담, 홍보 활성화에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은 각 해양수산부 산하기관인 공단과 고용노동부 산하기관인 노사발전재단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양 기관이 가진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사업 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박경철 공단이사장은 "중장년 이직·퇴직 예정자에게 찾아가는 재취업지원서비스는 어촌에서의 새로운 인생 2막을 설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노사발전재단과 다양한 협력 과제를 함께 발굴하고 추진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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