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전 70주년 기념 대구보훈청에 기부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한국도로공사는 정전 70주년을 맞아 6·25 참전유공자를 위해 3000만원 상당의 여름나기 용품을 대구지방보훈청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를 통해 공사는 대구경북·저소득 참전유공자 150가구에 여름용 이불과 쿨매트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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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용 안전 손잡이 설치 모습 [사진=한국도로공사] |
공사는 국가에 대한 헌신과 희생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2015년부터 국가유공자를 위한 기부금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왔다.
작년에는 코로나19 및 고령으로 집안 내 거주시간이 길어지고 있는 국가유공자의 주거 공간 내 낙상사고 예방을 위해 화장실·욕실·복도용 안전 손잡이 설치를 지원하기도 했다.
공사 관계자는 "고령의 보훈대상자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이 물품들은 모두 중소기업 우수제품으로 중소기업 판로지원의 의미를 더했다"고 말했다.
unsa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