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둘러본 뒤 관계자들 격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는 13일 오후 광주광역시에서 개최 중인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전시 현장을 찾았다. 김 여사가 '한국방문의해위원회 명예위원장'으로 추대된 후 두 번째 지역행보다.
김 여사는 한국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이 한국을 찾는 발길로 이어지길 기대하며, 광주 지역에서 가장 큰 문화행사인 광주비엔날레가 한국을 대표하는 K-컬처 관광지로 각인될 수 있도록 한국방문의해위원회 명예위원장으로서 직접 현장을 찾은 것이라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30일 스페인 마드리드 바라하스 국제공항을 통해 귀국길에 올랐다. [사진 = 대통령실] 2022.07.03 oneway@newspim.com |
김 여사는 엄정순 작가의 '코 없는 코끼리'와 유마 타루 작가의 '천과 같은 혀' 등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의 작품들을 둘러본 뒤 행사 관계자들을 일일이 만나 격려했다.
광주비엔날레는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를 주제로 지난 4월 7일부터 7월 9일까지 94일간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국립광주미술관, 예술공간의 집 등 5개 전시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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