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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첫 예선…감성 넘쳤던 1조

기사입력 : 2023년06월17일 20:03

최종수정 : 2023년06월17일 20:24

[동해=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 통신사 뉴스핌이 주최하는 국내 최대 유튜브 오디션 '싱어송라이터 오디션-음악의 탄생' 첫 지역예선인 충청·강원권 대회가 성료됐다.

강원도 동해시 천곡동에 위치한 동해시평생학습관에서는 17일 뉴스핌이 주최하고 감엔터테인먼트가 주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싱어송라이터 오디션-음악의 탄생'이 진행됐다.

[동해=뉴스핌] 정일구 기자 = 17일 오후 강원 동해시 평생학습관에서 열린 국내 최대 유튜브 오디션 '싱어송라이터 오디션-음악의 탄생' 첫 지역예선 충청·강원권 대회에서 1조 참가자들이 심사평을 듣고 있다. 종합통신사 뉴스핌이 주최하고 감엔터테인먼트에서 주관하는 '싱어송라이터 오디션-음악의 탄생'은 유튜브 안다(ANDA)TV를 통해 공개되며, 이날 충청·강원권 예선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오디션이 진행된다. 2023.06.17 mironj19@newspim.com

이번 오디션은 충청·강원예선을 시작으로 오는 23일 전북·광주전남·제주, 7월 1일 부산·경남·울산·대구경북, 7일 경기, 14일과 21일에 서울에서 예선이 진행된다. 충청·강원예선 심사는 박라현 심사위원장과 김상균·남예지 심사위원, 민지현 뉴스핌 담당이 맡았다.

이날 박라현 심사위원장은 "첫 번째로 저희는 여섯 가지를 중점으로 점수를 드리기로 했는데, 마지막 부문이 '현장 호응도'인데, 예심이라 현장 호응도를 제외했다. 현장 호응도는 10점 만점으로 모두 드릴 예정이며, 독창성을 위주로 볼 것"이라며 심사기준에 대해 설명했다.

[동해=뉴스핌] 정일구 기자 = 17일 오후 강원 동해시 평생학습관에서 열린 국내 최대 유튜브 오디션 '싱어송라이터 오디션-음악의 탄생' 첫 지역예선 충청·강원권 대회에서 참가번호 1번 향덕(서정원)이 경연을 펼치고 있다. 종합통신사 뉴스핌이 주최하고 감엔터테인먼트에서 주관하는 '싱어송라이터 오디션-음악의 탄생'은 유튜브 안다(ANDA)TV를 통해 공개되며, 이날 충청·강원권 예선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오디션이 진행된다. 2023.06.17 mironj19@newspim.com

오디션은 5명(팀)이 한 조로 묶여 총 3번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첫 1조에서는 향덕(서정원) 참가자가 '비루하다'로 시작을 알렸다. 이어 창창(이창규)의 '놀러갈래', 조조우리 'F2R', 감성스폰지(이종서) '어릴적 이야기', 호수(김범준)의 '광야'가 이어졌다.

싱어송라이터 오디션답게 첫 번째 조의 대다수 참가자들은 통기타를 직접 연주하며 노래를 이어갔다. 향덕과 창창, 감성스폰지, 호수는 통기타를 치며 자신의 자작곡을 선보였고, 조조우리는 MR로 무대를 채웠다.

조조우리는 노래 시작 전 'F2R에 대해 "'F2R'는 '판타지 투 리얼리티'라는 뜻이다. 저를 비롯해 모든 분들의 환상과 꿈이 다 현실로 이뤄지길 바란다"고 소개하며 독창적인 매력을 뽐냈다.

[동해=뉴스핌] 정일구 기자 = 17일 오후 강원 동해시 평생학습관에서 열린 국내 최대 유튜브 오디션 '싱어송라이터 오디션-음악의 탄생' 첫 지역예선 충청·강원권 대회에서 참가번호 3번 조조우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종합통신사 뉴스핌이 주최하고 감엔터테인먼트에서 주관하는 '싱어송라이터 오디션-음악의 탄생'은 유튜브 안다(ANDA)TV를 통해 공개되며, 이날 충청·강원권 예선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오디션이 진행된다. 2023.06.17 mironj19@newspim.com

호수는 '광야'에 대해 "이 노래 자체는 과거에 제일 힘들었을 때 제일 힘들었을 때 썼던 곡이라 미래에 어떻게 돼 있을지 상상하며 쓴 노래"라며 "자신의 상황에 빗대어 원하시는대로 편히 들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감성스폰지는 '어릴적 이야기'를 통해 부모님에 대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내 현장에 짙은 여운을 남겼다.

첫 번째 섹션이 끝난 후 심사위원의 중간 평가가 진행됐다. 김상균 심사위원은 서정원 참가자에 대해 "서정적인 포크 음악을 좋아하는 것 같다. 전반적으로 편안하게 진행한 음악이었다. 긴장한 모습이 묻어났던 것 같은데, 마이크 사용에 미숙함이 있었던 것 같다. 마이크는 감정전달에도 중요 역할을 하는데, 후반부에 감정이 과잉된 부분이 있어 아쉬웠다"고 평했다.

[동해=뉴스핌] 정일구 기자 = 17일 오후 강원 동해시 평생학습관에서 열린 국내 최대 유튜브 오디션 '싱어송라이터 오디션-음악의 탄생' 첫 지역예선 충청·강원권 대회에서 참가번호 4번 감성스폰지(이종서)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종합통신사 뉴스핌이 주최하고 감엔터테인먼트에서 주관하는 '싱어송라이터 오디션-음악의 탄생'은 유튜브 안다(ANDA)TV를 통해 공개되며, 이날 충청·강원권 예선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오디션이 진행된다. 2023.06.17 mironj19@newspim.com

이어 "감성스폰지 노래는 무척 서정적이고 섬세한 부분을 잘 표현해주신 것 같다. 목소리 톤이 아련하고 부드럽다. 진성에서 가성 넘어가는 볼륨 조절도 매끄러웠다고 생각한다. 중간 실수가 보이는 부분도 있었지만, 고등학생인데 감정을 표현하는 부분에 있어 탁월했다고 느낀다"고 전했다.

박라현 심사위원장은 "창창 참가자는 떨려서 실수가 많았던 것 같다. 많이 긴장한 게 보여서 아쉬웠다. 앞으로 작은 무대라도 경험해보는 게 좋은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동해=뉴스핌] 정일구 기자 = 17일 오후 강원 동해시 평생학습관에서 열린 국내 최대 유튜브 오디션 '싱어송라이터 오디션-음악의 탄생' 첫 지역예선 충청·강원권 대회에서 참가번호 2번 창창(이창규)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종합통신사 뉴스핌이 주최하고 감엔터테인먼트에서 주관하는 '싱어송라이터 오디션-음악의 탄생'은 유튜브 안다(ANDA)TV를 통해 공개되며, 이날 충청·강원권 예선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오디션이 진행된다. 2023.06.17 mironj19@newspim.com

이어 "호수 참가자의 '광야' 가사는 애잔한데 보컬이 매우 파워풀 한 것이 특징이었다. 고음을 낼 수록 차분해져야 했는데 아쉬운 게 있었다. 이 부분 외에 너무 좋게 들었다. 지나치게 표현하려다보면 과할 수 있는데 이 부분만 자제하면 완성도 높은 음악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남예지 심사위원은 조조우리 무대에 대해 "싱어송라이터 오디션에서 K팝을 하는 경우는 흔치 않은데 응원하고 싶다. 본인이 보여줄 수 있는 가창력과 표현을 보여주신 것 같아서 잘 봤다. 시작 전에 곡 설명을 잘 해주셨지만, 정작 곡에 스토리텔링이 더 들어갔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아쉬움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종합언론사 뉴스핌이 주최하고 감엔터테인먼트에서 주관하는국내 최대 유튜브 오디션 '싱어송라이터 오디션-음악의 탄생'은 유튜브 안다(ANDA)TV를 통해 공개된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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