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감시황] 연준 매파 발언에 코스피 2600선 '턱걸이'

기사입력 : 2023년06월19일 17:59

최종수정 : 2023년06월19일 17:5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미국 연준 위원들의 매파적(시중에 풀린 통화를 줄여 물가를 안정시키려는 성향) 발언 탓에 국내 증시는 2600선을 간신히 지켰다. 

19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29포인트(-0.62%) 하락한 2609.50에서 장을 마감했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인턴기자 =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3.06.16 choipix16@newspim.com

개인은 4305억원을 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는 각 3594억원과 786억원을 매도했다.

미국 연준(FOMC) 위원들의 매파적 발언이 유가증권시장에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인플레이션을 잡으려면 갈 길이 멀다"며 "거의 모든 위원이 올해 중으로 추가 금리 인상이 적절하다는 견해를 보였다"고 말했다.

최유준 신한투자증권 수석연구원은 "지난 주말 연방준비은행 인사의 매파 발언이 주가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다"고 진단했다.

시가총액(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LG화학(1.21%)과 기아(0.86%)만 상승세를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에 비해 0.66포인트(0.07%) 오른 888.61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2296억원을 사들여 상승세를 이끌었고,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는 차례대로 2016억원과 119억원을 팔아 치웠다.

업종별로는 ▲건설(2.46%) ▲운송(1.50%) ▲금융(3.17%) ▲섬유·의류(0.13%) ▲음식료·담배(0.71%)가 상승했고, ▲종이·목재(-0.61%) ▲출판·매체(-0.68%) ▲화학(-0.85%) ▲통신 방송서비스(-0.78%) ▲제조(-0.24%) ▲유통(-0.80%)은 내렸다.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에코프로(4.32%)·알테오젠(5.50%)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1.67%)·엘앤에프(-3.02%)·HLB(-3.10%)·카카오게임즈(-3.54%) 등은 하락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0.10포인트(0.79%) 상승한 1282.00에 거래를 마감했다. 

stpoemseo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