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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주 김제시장 "시민이 행복한 새로운 시대 만들겠다"

기사입력 : 2023년06월29일 10:11

최종수정 : 2023년06월29일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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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성장산업도시·활력있는 민생경제도시·대한민국 최고 첨단농업도시 구현
항만해양도시·교육복지도시·문화관광도시·시민소통 행정으로 전북권 4대도시 도약

[김제=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정성주 김제시장은 29일 민선8기 1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와 비전을 제시하며 "시민이 행복한 새로운 김제의 성공시대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지난 1년을 돌이켜보면 쉼없이 달려온 한해였다"며 "무엇보다도 시민들께 김제시민이라는 자부심을 드리려고 노력했다"고 회고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이 민선8기 1년의 성과와 향후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사진=김제시] 2023.06.29 lbs0964@newspim.com

주요성과는 2023년 국가예산 1조원 시대 개막에 이어 지난 3월 김제시-HR E&I-미국 MEC사간 건설장비 10억불(1조3000억원) 수출 업무협약 체결과 5억불(6500억원)의 수출 본계약 체결을 꼽았다.

특히 지속적으로 감소하던 김제시 인구가 지난해 6월말 8만861명에서 12월말 8만1455명, 지난 5월말 8만1883명 등 전년 6월말 대비 1022명 증가했다.

이는 지난 1995년 시군 통합이래 처음있는 일이며, 행정안전부에서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투입하여 인구가 증가한 시군은 김제시를 포함하여 전국에 단 11개뿐으로 인구정책에 지속적으로 집중한 결과 얻은 결실이다.

정성주 시장은 "지난 1년이 전북권 4대도시로 웅비하는 김제 실현을 위한 발판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이제는 그 발판 위에 새로운 김제 100년의 초석을 본격적으로 쌓아 올려야 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다"며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새만금과 8만 김제시민의 힘을 모아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다면 우리는 새로운 김제 성공시대를 이끌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지속가능한 성장산업도시

대한민국 유일의 특장차 투자선도지구인 백구면 일원에 제2특장차 전문단지 조성, 김제시를 특장차 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고 2027년까지 지평선 제2일반산업단지를 조성(1712억원) 하여 김제시 미래 경제성장의 동력을 창출해 나갈 예정이다.

혁신성장을 견인할 공공 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과, 김제자유무역지역 표준공장 증축, 순동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등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더불어 요촌동, 신풍지구, 성산지구 도시재생사업과 금동지구 새뜰마을사업 등으로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 넣어 나갈 계획이다.

 

활력있는 민생경제도시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미래를 꿈꾸는 활력있는 경제도시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기업 유치의 인프라 구축과 지역경제발전의 구심적 역할을 수행 할 김제상공회의소 설립을 추진한다.

또한 청년창업가의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예비창업 도전지원사업, 청년창업 도약지원사업 등 성장단계별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맞춤형 지원체계를 확립하고,

기업과 시민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취업박람회, 구인ㆍ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하여 관내 일자리 취업 알선, 맞춤형 정보제공 등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지속적인 경기 악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서는 시설개선 및 경영지원, 임차료 지원 등 다양한 정책적 지원사업으로 서민경제 활력을 도모한다.

대한민국 최고 첨단농업도시

농업의 반도체라 불리는 종자산업을 신성장 핵심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김제공항부지 156ha에 종자생명산업 혁신클러스터를 조성(3364억원)하고, 새만금 농생명용지 5공구(100ha) 일원에 지능형 농기계 실증단지를 구축(1092억원)하여 첨단 농기계 산업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한다.

첨단 농업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스마트팜 혁신밸리 등 미래농업의 핵심인 스마트 농업의 혁신성장을 주도해 나아갈 계획이다.

전략작물 직접지불사업등 농업인의 기본소득 보장지원사업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지원하고,청년농업인 선순환 체계 우수모델 선발 등 청년후계농 및 청년농업인의 자립기반을 지원함으로써 젊은 농업 농촌을 조성할 계획이다.

웅비하는 항만해양도시

새만금은 김제의 새로운 기회의 땅이다.

김제 새만금 신항만, 만경7공구방수제, 새만금 동서도로 등 새만금 행정구역 관할결정에 대한 중앙분쟁조정위원회 심의등에 적극적으로 대응, 김제 관할로 결정될 수있도록 총력전을 펼칠 계획이다.

새만금내 국가 및 공공기관 유치는 수변도시 완공시기에 발맞춰 새만금개발청, 새만금개발공사등을 우선 유치하고 특히, 공공기관 2차 이전과 연계하여 새만금(원형섬)에 한국마사회 본사 및 경마장등을 유치, 속도감 있는 내부개발을 추진하여 해양도시의 미래를 열어간다.

아울러 김제 새만금신항이 스마트식품 콜드체인 및 그린수소 거점 항만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국가정책에 지속적으로 건의, 김제 새만금신항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함께하는 교육복지도시

지평선 나눔스터디 사업, 김제시 모두 배움터 조성사업, 지평선학당 운영, 초등학교 방과후학교 지원사업, 창의학습 커뮤니티센터 건립 등 아이들이 학습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한다.

전국 제일의 어르신 행복도시 조성을 위해 시장직속 어르신 섬김위원회를 운영하고 백세 장수어르신 축하금 지원사업, 어르신 섬김 으뜸마을 지원사업 등 다양한 어르신 복지정책과 경로효친 분위기를 확산하여 어르신들의 안정된 삶의 기반을 조성한다.

아울러 분만취약지 분만산부인과 운영, 출산장려금 지원, 가족센터 건립 및 육아종합지원센터 조성 등을 통해 임신부터 출산, 보육, 교육에 이르기까지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품격있는 문화관광도시

2027년까지 새만금권 전통 한옥문화 체험공간(197억원)을 조성하여 국가정책에 부합하는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 한다는 계획이다

김제축제재단을 설립하여 축제의 질적 성장과 자생력을 강화하고 김제시티투어버스 운영과 김제문화재야행을 통해 사계절 문화관광도시로 도약을 준비한다.

또한 공연 ․ 전시 ․ 체험 등 새로운 문화예술의 거점공간 역할을 수행할 문화예술 커뮤니티센터 건립과 문화의 날 운영 등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권을 확대하고,

2023년 9월 1일부터 3일간 개최하는 제60회 전북도민체육대회는 차질없이 추진하고, 생활밀착형 국민체육복합센터 건립 등을 통해 김제시를 몸과 마음이 건강한 스포츠 활력도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신뢰받는 시민소통행정

모든 문제의 답은 현장에 있다는 생각으로 읍면동 현장행정 추진과 신속한 생활민원 처리 등 시민중심의 서비스를 강화하여 시민행복시대를 열어간다.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듣기 위해 열린시장실, 시민 소통의 날 운영, 백년김제 대시민 포럼 개최 등 시민과의 양방향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1년전 오늘, 민선8기 김제시장이라는 두려움과 책임감 앞에서 시민의 뜻을 가슴깊이 새기며 시장으로서 책임과 소명을 다할 것을 엄숙히 약속했다"면서 "우리앞에 지금보다 더 많은 어려움과 난관이 놓여 있지만,걱정과 두려움은 내려놓고 용기를 가지고 과감히 도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또한 "지금까지의 성과와 변화에 안주하지 않고, 변함없는 담대한 의지로 지속 가능한 김제의 내일을 위해 변화의 씨앗을 뿌리고 희망을 키워나가겠다"고 강조했다.

lbs096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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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보니] 트라이폴드 태블릿과 다르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가 2일 공개한 3단 폴더블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현장에서 직접 사용해보니 예상보다 가볍고 얇은 형태가 먼저 느껴졌다. 크기와 구조상 무게가 상당할 것이란 우려가 있었지만, 실제로 들어보면 생각보다 부담이 덜한 편이다. 다만 한 손으로 오래 들고 쓰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고, 전용 케이스나 거치대를 함께 사용할 때 가장 안정적인 사용감이 나온다. 펼친 화면은 태블릿을 떠올리게 할 만큼 넓고 시원하지만, 두 번 접어 휴대할 수 있다는 점은 기존 태블릿과 확실히 다른 경험을 만든다. 동시에 두께·베젤 등 초기 모델의 구조적 한계도 분명히 느껴졌다. ◆ 10형 대화면의 시원함…멀티태스킹 활용도↑ 가장 인상적인 요소는 화면을 펼쳤을 때의 시야다. 10형 대화면은 영상 시청 시 몰입감이 크고 웹 검색·문서 작업에서도 확 트인 느낌을 준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다 펼친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3앱 멀티태스킹을 진행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특히 최대 3개의 앱을 동시에 띄워놓는 멀티태스킹 기능은 생산성 관점에서 기존 폴더블보다 한 단계 더 진화했다는 느낌이 강했다. 세 개의 스마트폰 화면을 한 번에 펼쳐 놓은 듯한 넓이가 확보돼, 동시에 여러 작업을 처리하기에 충분한 공간감이 느껴졌다. 이메일·인터넷·메모장 등 업무 앱을 한 화면에서 자연스럽게 배치할 수 있고, 영상 콘텐츠를 켜둔 채 작업을 이어가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영상 시청을 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 구조에서 오는 한계도 분명…베젤·힌지·두께는 '새로운 폼팩터의 숙제' 새로운 구조 특성상 아쉬운 부분도 있다. 우선 베젤이 비교적 두꺼운 편이다. 화면을 여러 번 접는 구조라 물리적 여유 공간 확보가 필수적이다 보니 테두리가 두드러져 보인다. 상단 롤러(힌지 유닛 일부로 보이는 구조물)도 시각적으로는 다소 낯설게 느껴진다. 화면 연결부 자체는 자연스럽지만, 힌지 구조물 자체는 어색하게 보일 수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닫은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는 완전히 접었을 때의 두께감이다. 구조상 여러 패널이 겹치는 형태라 다 접어놓으면 두껍게 느껴지는 것은 불가피하다. 다만 이는 구조에 따른 필연적인 결과로, 사용성에 치명적일 정도의 부담은 아니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왼쪽 화면부터 닫아야 한다. 반대로 닫으려 할 시 경고 알람이 울린다.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 눈에 띄는 점은 접는 순서가 고정돼 있다는 점이다. 오른쪽→왼쪽 순으로 접도록 설계돼, 반대로 접으려 하면 경고 알람이 울린다. 폼팩터 특성상 불가피한 방식이지만, 초기에 적응 과정이 필요하다. ◆ 태블릿과 겹치는 모습…그러나 휴대성이라는 확실한 차별점 사용 경험을 종합하면 '트라이폴드'는 태블릿과 유사한 역할을 상당 부분 수행한다. 대화면 기반의 콘텐츠 소비·문서 작업·멀티 환경 등 핵심 사용성은 태블릿과 맞닿아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가 거치대에 놓인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그러나 폴더블 구조로 접어서 주머니·가방에 넣을 수 있다는 점은 태블릿이 따라올 수 없는 차별점이다. 이동이 잦은 사용자에게는 '태블릿과 스마트폰의 중간 지점'에 있는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다. 강민석 모바일경험(MX)사업부 스마트폰PP팀장(부사장)은 "태블릿은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없다. 태블릿은 대화면 그 자체의 장점이 있지만, 트라이폴드는 두께·무게 측면에서 소비자가 어디든 가져갈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을 만들었다"며 "트라이폴드는 기존 태블릿과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카테고리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 가격은 부담되지만…경쟁사 대비 '상대적 우위' 가격은 여전히 소비자에게 큰 장벽이다. 출고가 359만400원은 스마트폰 범주에서 결코 가볍지 않은 금액이다. 다만 경쟁사 제품들과의 상대 비교에서는 다른 해석도 가능하다. 중국 화웨이는 올해 출시한 트라이폴드폰을 1만7999위안(약 350만 원)부터 책정했다. 고용량 모델로 갈 경우 2만1999위안(약 429만 원)까지 올라간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이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소개하고 있다. 2025.12.02 kji01@newspim.com 이 기준에서 보면 삼성의 359만 원대 가격은 화웨이 평균 가격보다 낮은 편으로 비교된다. 특히 고용량 기준 화웨이 최고가와의 비교에서는 약 70만 원 가까운 차이가 나, '삼성이 가격 경쟁력까지 고려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또 시장에서는 출시 전부터 트라이폴드 구조상 부품 단가가 높아 400만 원 안팎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실제 출고가는 이 예상보다 낮게 형성되면서, 삼성이 새로운 카테고리 안착을 위해 가격선을 일정 수준까지 조정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kji01@newspim.com 2025-12-0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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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준 쿠팡 대표 "'자발적 배상도 고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박대준 쿠팡 대표가 "패스키 한국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한국 쿠팡에서 패스키를 도입할 계획이 있나"라는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쿠팡 개인정보 유출 관련 현안질의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pangbin@newspim.com 이 의원은 "대만 쿠팡에서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전용 패스키 기술을 독자 개발하고 보급했다"며 "한국에 패스키를 도입했다면 이런 사고가 일어났겠냐"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우리 대한민국에도 바로 대만처럼 대처할 수 있습니까"라고 따져물었다. 이 의원 질의에 박 대표는 "의원님 말씀에 공감하고 깊이 책임감 느끼고 있습니다"며 "조속히 (한국)에 도입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습니다"고 말했다. 소송을 통한 배상 대신 자발적으로 배상 조치하라는 질의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nrd@newspim.com 2025-12-0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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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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