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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뉴질랜드 동포 간담회…"재외동포청 신설로 지원 확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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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재외동포청 공식 출범
김진표, 간담회서 교민 건의·애로사항 청취

[서울=뉴스핌] 김가희 인턴기자 = 뉴질랜드를 공식 방문 중인 김진표 국회의장이 28일 오후(현지시간) 오클랜드 코디스호텔에서 뉴질랜드 동포 및 지상사 대표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교민들 건의·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 의장은 간담회에서 "올해 한국전 정전 70주년을 맞아 약 6000명에 이르는 장병을 파병해준 우방국 뉴질랜드를 한국 국회의장으로서 9년 만에 방문했다"면서 "양국은 혈맹관계를 바탕으로 자유, 민주주의, 인권, 시장경제 등 기본가치를 공유하며, 제반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발전시켜 왔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뉴질랜드 동포 및 지상사 대표 초청 만찬 간담회 기념촬영. 1열 좌측부터 이혜원 한뉴문화원장, 고정미 와이카토 한인회장, 이장흠 웰링턴 한인회장, 박병남 한인회 총연합회장, 김창식 주뉴질랜드 대사, 김진표 국회의장 내외, 홍승필 오클랜드 한인회장, 윤메리 크라이스트처치 한인회장, 오창민 재뉴상공인연합회장, 윤성진 로토루아 한인회장. [사진=국회] 2023.06.29 photo@newspim.com

그러면서 "이 자리에 계신 교민들과 진출기업들의 비상한 노력 덕에 매년 교역액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갱신되는 등 양국 간 경제협력이 확대되고 있을 뿐 아니라 우리 문화에 대한 다양한 행사 개최 등 활발한 인적·문화적 교류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뉴질랜드 한인사회는 약 30년이라는 짧은 이민역사에도 각자의 자리에서 한민족 특유의 끈기와 성실로 뉴질랜드 사회 발전에 기여하며 다른 민족에 모범이 되고 있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위상을 높이고 계신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향후에도 활발한 활약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병남 한인회 총연합회장은 환영사에서 "뿌리가 없는 나무는 없듯이 고국이 없는 사람은 없다"면서 "고국 소식에 귀 기울이며 한국인이라는 긍지를 갖고 살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총연합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웠던 교민들의 생활이 새롭게 도약하는 시기"라며 "소외되거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국회 차원에서 교민들의 목소리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덧붙였다.

이어 박 총연합회장은 "교민들의 권익 신장을 위해서는 더 많은 한국인이 뉴질랜드에 와야 한다"면서 쿼터 제한이 없는 호주 사례를 들어 워킹홀리데이 쿼터 확대를 요청했다.

홍승필 오클랜드 한인회장은 "해외 투표소가 적어 고충이 많다"며 "우편으로도 투표가 가능했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윤메리 크라이스트처치 한인회장은 "크라이스트처치 한국공원에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육각정자를 설치했고, 향후 한옥 건물을 건립할 계획"이라며 국회 및 정부 차원의 지원을 부탁했다.

그 밖에 우준기 재향군인회 뉴질랜드지회장과 고정미 와이카토 한인회장은 한글학교에 대한 지원을, 김은희 한인여성회장과 박성규 한인노인회장은 이중국적 인정에 관한 제도 개선을 요청했다.

전형민 삼성전자 법인장은 "2030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기업들도 합심해 노력 중"이라며 "우리나라가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원조를 주는 나라로 발전한 만큼, 태평양 작은 섬나라들을 대상으로 ODA(공적개발원조)를 확대해 관계 결속이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에 김 의장은 "어제 멜리사 리 의원과 환담을 갖고 그러한 열정과 의욕을 가진 교민들이 필요하다고 느꼈는데 여기 계신 분들이 바로 그런 면모를 갖고 있다"면서 참석자들의 건의에 대해 "관계부처와 협의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인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역시 "국회 차원에서 뒷받침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보겠다"고 답했다.

아울러 김 의장은 "지난 6월 재외동포청 신설을 계기로 재외동포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확대되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양기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동포사회에 대한 지상사의 지원을 요청하는 의견에 대해 "대사관·한인회·지상사협의회 간 정기적 간담회 개최 등 소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상사협의회장인 전정훈 오뚜기 법인장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특별한 유대관계를 맺어나가자"고 제안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뉴질랜드 동포를 대표해 박병남 뉴질랜드 한인회 총연합회장, 홍승필·이장흠·윤메리·고정미·윤성진 각 지역 한인회장과, 김난희 뉴질랜드 한글학교협의회장, 유광석 재뉴질랜드 대한체육회장, 오창민 재뉴질랜드 상공인연합회장, 우준기 재향군인회 뉴질랜드지회장, 박성규 한인노인회장, 김은희 한인여성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지상사 측에서는 전정훈 오뚜기 법인장, 전형민 삼성전자 법인장, 임재혁 LG전자 지점장, 이기태 기아자동차 법인장 등 10여명이 자리했다.

또 서삼석·양기대 민주당 의원, 김형동 국민의힘 의원, 김창식 주뉴질랜드대사, 김인택 주오클랜드 총영사와 송기복 정책수석비서관, 정운진 외교특임대사, 황승기 국제국장 등이 함께했다. 

rkgml9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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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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