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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수원예선…채인케이·모블·조은세, 본선 진출

기사입력 : 2023년07월07일 18:46

최종수정 : 2023년07월07일 19:06

[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주최하는 국내 최대 유튜브 오디션 '싱어송라이터 오디션-음악의 탄생' 네 번째 수원지역예선에서 채인케이 ,밴드 모블, 조은세가 각각 1등과 2등, 3등을 차지했다.

[수원=뉴스핌] 양윤모기자 = 7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경기문화재단 다산홀에서 열린 국내 최대 유튜브 오디션인 '싱어송라이터 오디션-음악의 탄생'의 4차 지역예선중 경기지역 오디션 행사를 마치고 이야기를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세상에서 가장 공정한 오디션을 목표로 종합통신사 뉴스핌주최, 감엔터테인먼트주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음악의 탄생-싱어송라이터 오디션'은 유튜브 안다(ANDA)TV를 통해 공개된다. 2023.07.07 yym58@newspim.com

 

7일 뉴스핌이 주최하고 감엔터테인먼트가 주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싱어송라이터 오디션-음악의 탄생'이 경기도 수원시 인계동에 위치한 경기문화재단 다산홀에서 진행됐다.

[수원=뉴스핌] 양윤모기자 = 7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경기문화재단 다산홀에서 열린 국내 최대 유튜브 오디션인 '싱어송라이터 오디션-음악의 탄생'의 4차 지역예선중 경기지역 오디션 행사에서 1위로 입상한 채인케이가 수상소감을 말하고 있다. 세상에서 가장 공정한 오디션을 목표로 종합통신사 뉴스핌주최, 감엔터테인먼트주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음악의 탄생-싱어송라이터 오디션'은 유튜브 안다(ANDA)TV를 통해 공개된다. 2023.07.07 yym58@newspim.com

이번 오디션은 지난달 17일 충청·강원예선을 시작으로 6월 23일 전북·광주전남·제주 지역예선이 순천에서 진행됐다. 금일 경기 지역예선의 심사는 박라현 심사위원장과 김상균· 가수 김상민 심사위원, 민지현 뉴스핌 담당이 맡았다. 경기지역부터 오는 14일과 21일 열리는 서울지역예선에는 총 3명의 본선진출자가 나오게 된다. 

오디션은 5명(팀)이 한 조로 묶여 총 3번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첫 번째 조는 모블(MOBULL, 신민철)의 '페어웰(Farewell)'로 시작됐다. 다음으로 채인케이(김동균) '바이 미(By me)', 권결 '우연', 민주(이민주) '돌맹이', 그계절(조영은) '오늘 하루' 무대가 이어졌다.

[수원=뉴스핌] 양윤모기자 = 7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경기문화재단 다산홀에서 열린 국내 최대 유튜브 오디션 '싱어송라이터 오디션-음악의 탄생'4차 지역예선 경기지역 오디션에서 심사위원장인 박라현이 최종 심사평을 하고 있다. 2023.07.07 yym58@newspim.com
[수원=뉴스핌] 이호형 기자 = 7일 오후 수원 경기문화재단 다산홀에서 열린 국내 최대 유튜브 오디션 '싱어 송 라이터 오디션-음악의 탄생' 네번째 예선 경기지역 대회. 가수 김상민 심사위원이 1조 심사평을 하고 있다.  2023.07.07. leemario@newspim.com

두 번째 조는 조은세 '빈자리', 강예리 '비 프리(Be free)', 김승욱 '평범', 다해(김다해) '사랑', 첸진(김찬진) '문라이트(Moonlight)', 체이스(장혁수) '데이지(DAISY)'가 이어졌다. 마지막은 리안 '콜 미(Call me)', keepro(홍기표) '방황', Nomad(오제원) '노 메이크 업(No Make Up)', 태윤(김태윤) '머물러줘', 아노남(윤창민) '첫 밤', 현준호 '집'의 곡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박라현 심사위원장은 "꿈과 희망 잃지 마시고 원하시는 바에 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셨으면 좋겠다. 추구하는 음악을 용기를 가지고 하실 수 있도록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뉴스핌] 양윤모기자 = 7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경기문화재단 다산홀에서 열린 국내 최대 유튜브 오디션인 '싱어송라이터 오디션-음악의 탄생'의 4차 지역예선중 경기지역 오디션 행사에서 1위로 입상한 채인케이가 수상소감을 말하고 있다. 2023.07.07 yym58@newspim.com
[수원=뉴스핌] 이호형 기자 = 7일 오후 수원 경기문화재단 다산홀에서 열린 국내 최대 유튜브 오디션 '싱어 송 라이터 오디션-음악의 탄생' 네번째 예선 경기지역 대회에서 참가번호 1번 모블팀(보컬 신민철)이 'Farewell' 곡명으로 경연을 펼치고 있다. 2023.07.07. leemario@newspim.com
[수원=뉴스핌] 이호형 기자 = 7일 오후 수원 경기문화재단 다산홀에서 열린 국내 최대 유튜브 오디션 '싱어 송 라이터 오디션-음악의 탄생' 네번째 예선 경기지역 대회에서 참가번호 8번 조은세가 '빈자리' 곡명으로 경연을 펼치고 있다.  2023.07.07. leemario@newspim.com

경기 지역예선 1등을 차지한 채인케이는 "아직 다 끝난 게 아니기 때문에 짧게 소감을 말하겠다. 본선 열심히 준비하고, 어디에 있더라도 낮은 자세로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조은세는 "제 소박한 이야기를 들려드릴 수 있는 자리라서 무엇보다 감사한 자리였다. 귀한 이야기 들려주신 여러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과 박수 드리고 싶다. 귀기울여주셔서 감사하고, 소중한 이야기를 전할 수 있는 나쁜 새가 아닌, 조은세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3개예선서 본선 진출자 9개팀이 탄생했다. 제일 먼저 열린 충청·강원권 대회에선 감성스폰지와 애쉬브로(AshBro)가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 본선에 진출했다.

두번째 예선인 전북·광주전남·제주 지역예선에선 박준혁이 우승을, 문래동 파뿌리(주태중)가 준우승했다. 지난 1일 끝난 부산 예선에선 우승자 호캠과 준우승자 상현이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주최하고 감엔터테인먼트에서 주관하는 국내 최대 유튜브 오디션 '싱어송라이터 오디션-음악의 탄생'은 유튜브 안다(ANDA)TV를 통해 공개된다.

[수원=뉴스핌] 양윤모기자 = 7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경기문화재단 다산홀에서 열린 국내 최대 유튜브 오디션인 '싱어송라이터 오디션-음악의 탄생'의 4차 지역예선중 경기지역 오디션 행사에서 마지막조의 참가자들이 다앙한 표정으로 심사평을 듣고 있다. 2023.07.07 yym58@newspim.com
[수원=뉴스핌] 양윤모기자 = 7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경기문화재단 다산홀에서 열린 국내 최대 유튜브 오디션인 '싱어송라이터 오디션-음악의 탄생'의 4차 지역예선중 경기지역 오디션 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07.07 yym5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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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기자회견 대국민 사과 미흡" 71.2%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 10명 중 7명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가 미흡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1일~12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 조사 결과 윤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에 대해 '미흡했다(매우 미흡+다소 미흡)'고 응답한 비율이 71.2%로 집계됐다. '진정성 있다(다소 진정성+ 매우 진정성)'고 답변한 비율은 26.4%, '잘모름'은 2.4%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의 사과가 미흡했다'는 남녀 모두에서 과반을 넘었다. 남성은 64.9%, 여성은 62.9%가 '매우 미흡했다'고 답변했다. '다소 미흡했다'는 각각 8.3%, 6.2%였다. 남성 71.2%, 여성 69.1%가 윤 대통령 사과에 대해 '미흡했다'는 인식을 같이 하고 있는 셈이다. 연령별로 보면 1020세대와 40대가 특히 부정적으로 인식했다. 40대는 87.2%가 '미흡했다'고 답변했다. 구체적으로 '매우 미흡'이 81.0%, '다소 미흡'이 6.2%였다. '진정성 있다'는 12.3%로 '다소 진정성 있다'는 5.6%, '매우 진정성 있다'는 6.8%였다. '잘모름'은 0.5%였다. 만 18세~29세도 84.8%가 '미흡했다'고 응답했다. '매우 미흡'이 78.8%, '다소 미흡'이 6.0%로 나타났다. '진정성 있다'는 14.3%로 '다소 진정성 있다'가 2.4%, '매우 진정성 있다'는 11.9%였다. '잘모름'은 0.9%였다. 50대는 '미흡했다'가 75.2%(매우 미흡 69.6%, 다소 미흡 5.5%), '진정성 있다'는 23.5%(다소 진정성 7.0%, 매우 진정성 16.5%)로 조사됐다. '잘모름'은 1.3%였다. 30대는 '미흡했다' 68.2%(매우 미흡 62.2%, 다소 미흡 5.9%), '진정성 있다' 24.3%(다소 진정성 6.9%, 매우 진정성 17.5%), 잘모름 7.5%로 나타났다. 60대는 '미흡했다' 60.2%(매우 미흡 52.0%, 다소 미흡 8.1%), '진정성 있다' 38.4%(다소 진정성 17.7%, 매우 진정성 20.8%), '잘모름' 1.4%였다. 전 연령대에서 유일하게 70대 이상만 '진정성 있다'가 48.9%(다소 진정성 23.7%, 매우 진정성 25.3%)로, '미흡했다'고 응답한 46.9%(매우 미흡 34.4%, 다소 미흡 12.6%)를 앞질렀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이 '미흡했다'가 80.1%(매우 미흡 69.8%, 다소 미흡 10.3%)로 가장 많았다. '진정성 있다'는 16.5%(다소 진정성 7.1%, 매우 진정성 9.4%), '잘모름'은 3.4%였다. 다음으로 경기·인천은 '미흡했다' 74.8%(매우 미흡 69.3%, 다소 미흡 5.5%), '진정성 있다' 25.5%(다소 진정성 8.7%, 매우 진정성 15.8%), '잘모름' 0.7%였다. 서울은 '미흡했다' 74.2%(매우 미흡 64.3%, 다소 미흡 9.9%), '진정성 있다' 24.9%(다소 진정성 7.0, 매우 진정성 17.9%), '잘모름' 0.9%였다. 강원·제주는 '미흡했다' 71.0%(매우 미흡 66.2%, 다소 미흡 4.8%), '진정성 있다' 23.3%(다소 진정성 16.2%, 매우 진정성 7.1%), '잘모름' 5.7%로 나타났다. 부산·울산·경남은 '미흡했다' 65.9%(매우 미흡 55.4%, 다소 미흡 10.5%), '진정성 있다' 30.7%(다소 진정성 12.4%, 매우 진정성 18.3%), '잘모름' 3.4%였다. 대전·충청·세종은 '미흡했다' 64.7%(매우 미흡 61.0%, 다소 미흡 3.6%), '진정성 있다' 28.0%(다소 진정성 12.9%, 매우 진정성 15.1%), '잘모름' 7.3%로 조사됐다. 대구·경북은 '미흡했다' 59.4%(매우 미흡 54.6% 다소 미흡 4.8%), '진정성 있다' 38.5%(다소 진정성 15.8%, 매우 진정성 22.8%), '잘모름' 2.1%로 가장 낮았다. 지지정당별로는 여당을 제외하고 모두가 부정적인 답변이 많았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은 윤 대통령의 사과가 '미흡했다'고 응답한 비율이 95.1%에 달했다. 이중 '매우 미흡'은 91.9%, '다소 미흡'은 3.1%였다. '진정성 있다'고 답변한 비율은 4.5%(다소 진정성 1.3%, 매우 진정성 3.2%)에 불과했다. '잘모름'은 0.4%였다. 반대로 국민의힘 지지자들은 62.6%가 '진정성 있다'고 대답했다. '다소 진정성이 있었다'는 26.1%, '매우 진정성이 있었다'가 36.7%로 집계됐다. '미흡했다'는 35.4%(매우 미흡 22.9%, 다소 미흡 12.4%), '잘모름'은 1.9%였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들은 '미흡했다' 95.8%(매우 미흡 94.7%, 다소 미흡 1.1%), '진정성 있다' 4.2%(다소 진정성 1.1%, 매우 진정성 3.1%)였다. 개혁신당은 '미흡했다' 90.0%(매우 미흡 77.9%, 다소 미흡 12.1%), '진정성 있다' 8.3%(다소 진정성 3.4%, 매우 진정성 4.9%), '잘모름' 1.7%였다. 진보당은 '미흡했다' 70.1%(매우 미흡 65.1%, 다소 미흡 5.0%), '진정성 있다' 29.9%(다소 진정성 2.3%, 매우 진정성 27.6%)로 조사됐다. 무당층은 '미흡했다' 78.6%(매우 미흡 71.3%, 다소 미흡 7.3%), '진정성 있다' 9.4%(다소 진정성 6.0%, 매우 진정성 3.4%), '잘모름' 12.0%였다. 국정지지별로는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자 중 94.8%가 '미흡했다'고 답변했다. '매우 미흡'이 87.9%, '다소 미흡'이 6.9%였다. '진정성 있다'는 3.1%(다소 진정성 2.0%, 매우 진정성 1.1%), 잘모름은 2.1%였다. 국정을 '잘 하고 있다' 응답자 중에서는 89.2%가 '진정성 있다'고 대답했다. '다소 진정성'은 32.5%, '매우 진정성'은 56.7%로 나타났다. '미흡했다'는 9.5%(매우 미흡 2.5%, 다소 미흡 7.0%), '잘모름'은 1.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은 '끝장 회견'을 예고한 것과는 달리 국민이 원하는 '속 시원한' 대답은 나오지 않았다"며 "윤 대통령의 이날 답변은 대체로 두루뭉술하고 포괄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국민 앞에 고개는 숙였지만 정작 실제 답변에선 김건희 여사를 적극 두둔해 대국민사과 효과를 '반감'시켰다는 지적과 함께 문제 인식과 처방 모두에서 '국민 눈높이'에 크게 미흡 하다보니 이번에 조사한 대통령 국정지지율과 거의 비슷하게 나왔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6%, 신뢰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4-11-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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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지지율 26.9%…'기자회견 효과 보수결집'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0%대 중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1일~12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6.9%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71.5%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1.6%다. 긍정평가(26.9%)는 지난 조사와 달라지지 않았고 부정평가는 0.4%포인트(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44.6%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17.1% '잘 못함' 81.1%였고, 30대에서는 '잘함' 21.3% '잘 못함' 77.2%였다. 40대는 '잘함' 10.8% '잘 못함' 88.3%, 50대는 '잘함' 24.2% '잘 못함' 75.4%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40.7% '잘 못함' 56.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 50.8% '잘 못함' 46.2%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3.6%, '잘 못함'은 73.8%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24.3% '잘 못함' 74.8%, 대전·충청·세종 '잘함' 27.3% '잘 못함' 72.1%, 강원·제주 '잘함' 14.8% '잘 못함' 74.8%로 조사됐다. 부산·울산·경남 '잘함' 33.3% '잘 못함' 65.0%, 대구·경북은 '잘함' 42.1% '잘 못함' 55.9%로 집계됐다. 전남·광주·전북은 '잘함' 18.3% '잘 못함' 79.9%로 나타났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6.2% '잘 못함' 72.6%, 여성은 '잘함' 27.6% '잘 못함' 70.4%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에 대해 제대로 된 해명 대신 감싸기에만 급급했고, 명태균 씨 논란에 대한 해명도 제대로 되지 않아 결과적으로 불신만 더 키운 꼴이 됐다"며 "하지만 60-70대 이상과 영남권 등 전통적인 지지층에서는 탄핵 등의 위기감이 높아져 지지율이 오히려 상승했다"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며칠 전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안보와 경제 등 위기감 고조로 보수층이 결집하며 추가적인 지지율 추락을 막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기자회견에 대해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동시에 존재한다"며 "형식적으로나마 기자회견을 하고 사과를 했다는 점에서 만족하는 보수 지지층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지율 자체는 큰 변동이 없지만 (이번 기자회견 때문에) 부정평가한 사람들이 나중에라도 다시 긍정평가할 가능성이 더 낮아졌다"이라며 "앞으로 지지율이 개선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11-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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