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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 생산공장 임직원 대상 안전사고 예방 가이드북 제작·배포

기사입력 : 2023년07월13일 10:13

최종수정 : 2023년07월13일 10:13

"무재해 사업장 지속·안전 문화 사업장 구축 "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태광산업은 주요 생산 공장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현장 가이드북'을 제작해 배포했다고 13일 밝혔다.

태광그룹 섬유·석유화학 계열사 태광산업이 공장 내 안전사고 예방과 경각심 고취를 위한 가이드북 제작해 주요 생산 공장 임직원들에게 배포했다. [사진=태광산업]

해당 가이드북은 안전·보건 경영을 핵심가치로 3무(무재해·무사고·무결점) 사업장 구현을 위한 안전보건 법규준수를 습관화하고 실질적으로 현장에서 발생가능한 사고를 적극 예방하자는 차원에서 제작됐다.

현장 근무전 또는 작업전 근무자들이 안전보건 필수 법규준수 사항을 빠르게 확인하고, 과거 실제 발생했던 사고 사례의 원인과 대책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사진과 그림 위주로 가독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화학공정안전 ▲기계·건설안전 ▲전기안전 ▲보건 분야의 세부내용을 30여개 항목으로 세분화해 근무자들이 놓치기 쉬운 핵심 포인트를 강조했다. 동시에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등 주요 법규를 비교하고 공정안전관리(PSM), 안전표지, 유해·위험물질 규정량 등에 대한 내용도 담았다.

태광산업은 ESG 경영 강화를 위한 핵심 키워드로 안전환경 강화 활동을 꾸준히 지속해왔다. 이를 위해 2021년부터 노후·위험설비 교체·점검, PSM 이행능력 제고에 나섰다. 또 본사 안전보건팀을 신설해 중대재해처벌법에 대응했다.

태광산업 안전보건팀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 보건, 환경 교육을 강화하고 안전에 솔선수범하며 안전준수를 생활화하는 활동을 지속함으로써 최고 수준의 무재해 사업장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aaa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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