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재)전남지역사업평가단과 함께 2023년 제2차 GFEZ 혁신성장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의회는 광양만권 입주기업과 연구기관, 학계 등 산·학·연·관 기관별 협업으로 기업의 활력 제고와 혁신성장 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혁신 주체 13명으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제2차 GFEZ 혁신성장 협의회 [사진=광양경제청] 2023.07.14 ojg2340@newspim.com |
이번 제2차 회의는 전문가 특강 및 혁신생태계 조성사업 수혜기업 선정 및 사업 추진현황 및 토론이 진행됐다.
광양경제청은 2년 연속으로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조성사업'에 선정돼, 올해 사업비 4억 3000만원 규모로 혁신 클러스터 기반 조성과 입주기업 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수혜기업을 모집한 결과 24개 기업을 선정했다. 이달 말까지 5개사를 더 선정해 모집을 완료하고 참여기업에 대해 기술컨설팅과 마케팅 지원 등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신동신 투자기획부장은"대학과 연구소, 테크노파크 등 혁신기관과의 연계·협력을 토대로 사업을 효율성 있게 추진해 광양만권 입주기업의 역량 강화 및 혁신 성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양경제청은 이번 협의회에서 제안된 건의사항과 현안 및 애로사항을 파악해 제도개선으로 중앙에 건의하는 등 문제 해소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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