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 동작구가 올해 9월 개관 예정인 상도어울마당 공연장(성대로 180)의 새로운 이름을 공모한다.
상도어울마당은 주민 삶의 질과 상도4동 가치 향상을 위한 지역발전 거점시설로 박일하 구청장이 공약한 '1동 1예술공연장 조성' 사업의 제1호 공연장이 지하 1층에 들어선다.
구는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친근하고 창의적인 공연장 명칭을 선정하고자 오는 30일까지 공모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자료=동작구] 2023.07.24 kh99@newspim.com |
최종 결과는 내달 21일 발표될 예정이며 최우수상은 30만원, 우수상은 20만원, 장려상은 10만원의 도서문화상품권을 상금으로 받게 된다.
이번 공모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구청 누리집,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내 공고를 참조하거나 문화정책과로 문의해 확인 가능하다.
상도어울마당 공연장은 문화예술 공연·전시, 연습공간 대관뿐만 아니라 지역문화공동체형성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무료 개방해 생활문화공간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공모로 창의적이면서 친밀한 명칭이 선정될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 바란다"며 "동마다 예술공연장을 조성해 지역 문화예술을 꽃 피우는 거점 공간으로 탄생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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