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모트렉스 이형환 대표이사, '한국을 빛낸 무역인상' 수상

기사입력 : 2023년07월25일 16:33

최종수정 : 2023년07월25일 16:33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IVI 전문 기업 모트렉스 이형환 대표이사가 지난 21일 '한국을 빛낸 무역인'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을 빛낸 무역인상은 해당 사업 종사인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수출 증가율, 수출 규모, 해외 매출 비중, 직수출 비중, 기술 개발 등 공적조서 작성 내용을 기반으로 엄중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회차별 2인을 수상하기 때문에 해당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기업 경영과 경제성 모멘텀이 바탕이 돼야만 한다.

이번 수상으로 모트렉스는 한국무역협회 측으로부터 주요 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지며, 트레이드타워 및 코엑스 비즈니스센터를 이용하는 데에도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수출업계의 리딩그룹인 한빛회의 회원으로도 활동할 수 있어 사업 폭의 확대가 더욱 기대된다.

이형환 모트렉스 대표이사(왼쪽에서 네 번째)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모트렉스]

모트렉스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제품인 AVN, AV 등 내비게이션을 포함한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이 탑재되는 전장 기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현재 매출의 95%가 수출 물량으로 미국·호주·브라질·인도·멕시코·중국·러시아에 전장 제품을 전격 공급하고 있으며, 해당 성과를 기반으로 지역망을 지속 확장할 방침이다.

이형환 모트렉스 대표는 "이 상은 세계 최고의 기업으로 도약을 위해 애쓰고 있는 모트렉스 임직원과 함께 수상한 것이다"며 "앞으로도 차량 전장사업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며 국가와 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모트렉스는 1분기 사상 최대 매출인 매출액 1,461억 원, 영업이익 150억 원을 달성하였으며 PBV, 전기차 충전기 및 배터리 팩 등 신사업을 통해 올해도 호실적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