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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KT 꺾고 5연패 탈출... 28년만에 50승 선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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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1위 LG는 KT를 꺾고 5연패를 벗어나며 2위 SSG와 승차를 1.5게임차로 벌리며 50승에 선착했다. NC 에릭 페디는 KIA 양현종과의 선발 맞대결에서 완승하며 다승과 평균자책점 부문에서 1위를 질주했다. 158㎞ 강속구를 앞세운 키움 안우진은 8이닝 10K 쾌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27일 KIA전에서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14승을 거둔 페디. [사진 = NC]

◆ 창원 KIA vs NC - 페디 7이닝 무실점... NC, KIA에 4-0

NC는 27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와의 홈경기에서 4-0 승리를 거뒀다.

NC 선발 페디는 7이닝 5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로 시즌 14승과 함께 평균자책점을 1.74까지 끌어내리며 다승과 평균자책 부문 1위를 굳게 다졌다.

KIA 선발 양현종은 5.2이닝 8피안타(1피홈런) 5볼넷 4실점으로 시즌 6패의 멍에를 썼다.

NC는 2회말 선두타자 권희동이 양현종의 125km 몸쪽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월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이어진 1사 3루 기회에서 박세혁의 중전 적시타로 1점을 보탰고 손아섭의 우전 적시타로 1점을 더 뽑아내며 3-0 승기를 잡았다.

6회말 NC는 2사 1, 2루 상황에서 김한별이 자신의 세 번째 안타를 쳐 4-0까지 달아났다.

◆ 수원 LG vs KT- 28안타 난타전... LG, KT에 9-6

14안타씩 주고받는 난타전끝 LG는 KT에 9-6으로 이겼다. LG는 1995년 이후 처음으로 50승에 가장 먼저 올랐다. 시즌 50승 선착 팀의 역대 정규시즌 우승 확률은 69.7%다.

19일 만에 승리하며 5연패를 탈출한 LG는 이날 패한 2위 SSG를 1.5경기 차로 따돌렸다. KT는 3연승에 마침표를 찍으며 5위에서 6위로 떨어졌다.

LG는 0-1로 뒤진 3회초 상대 선발 윌리엄 쿠에바스를 두들겨 빅이닝을 만들었다. 2사 만루 기회를 잡은 뒤 오지환이 우전 적시타를 날렸다. 상대 송구 실책이 이어지면서 세 명의 주자가 모두 홈을 밟아 4-1로 달아났다. 이어 문보경이 우월 투런 홈런을 날려 6-1을 만들었다.

KT는 LG 선발 이정용이 3~5회까지 매 이닝 1점씩 뽑아 6-4까지 추격했다. 이어 7회말 대타 박병호의 우전 싹쓸이 2타점 적시타로 6-6 동점을 만들었다.

LG는 8회말 1사 1, 2루에서 문성주가 좌중간 적시타를 터뜨리며 경기를 7-6으로 다시 뒤집었다. 이어진 1사 2, 3루에서 김현수가 우익수 앞 적시타를 터뜨리며 주자 두 명을 홈으로 불러들여 9-6이 됐다.

◆ 고척 한화 vs 키움 - 안우진 8이닝 무실점... 키움, 한화에 2-0

키움은 고척스카이돔에서 한화에 2-0으로 완봉승했다. 2연패에서 벗어난 9위 키움은 8위 한화와의 승차를 반게임 차로 좁혔다.

키움 에이스 안우진과 한화 외국인 선발 리카르도 산체스의 명품 투수전이 펼쳐졌다.

안우진은 최고시속 158㎞의 강속구를 앞세워 8이닝 2피안타 1볼넷 10탈삼진 무실점으로 한화 타선을 봉쇄하며 시즌 7승을 챙겼다.

한화 선발 산체스는 150㎞를 웃도는 빠른 공과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을 섞어 던져 7이닝 2피안타 4사사구 7탈삼진 2실점(1자책)으로 호투했지만 타선 지원이 없어 시즌 3패(5승)를 당했다.

키움은 4회말 무사 1, 2루 기회에서 이형종이 우중간에 떨어지는 적시타를 날려 선취점을 뽑았다. 계속된 무사 1, 3루에서 송성문의 내야땅볼 때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2-0을 만들었다.

◆ 잠실 롯데 vs 두산 - 반즈 7이닝 1실점... 롯데, 두산에 9-1

 롯데는 잠실에서 두산에 9-1로 대승했다. 2연승한 롯데는 41승42패로 5할 승률 복귀를 눈앞에 뒀다.

롯데 선발 찰리 반즈는 7이닝 7탈삼진 1실점 역투로 시즌 7승(6패)을 수확했다. 최근 등판에서 4사구로 위기를 자초했던 모습이 이날은 없었다. 타선에선 안치홍(3타수 2안타 3타점)과 전준우(4타수 1안타 1홈런 3타점)가 6타점을 합작했다.

롯데는 0-1로 뒤진 3회 안치홍의 2타점 적시타와 전준우의 3점포로 5-1로 역전하며 승기를 잡았다.

두산은 선발 최원준이 5이닝 6실점으로 시즌 8패(2승)가 됐다. 타선도 6안타 1득점에 그치며 2연패 빌미가 됐다.

◆ 대구 SSG vs 삼성 - 역전, 재역전... 삼성, SSG에 6-5

삼성은 SSG를 6-5로 물리쳤다.

삼성은 1회말 무사 1, 2루에서 구자욱의 적시타로 1-0 리드를 잡고 이어진 1사 만루에서 강한울의 중견수 방면 희생플라이로 삼성은 2-0으로 달아났다. SSG는 2회초 선두 타자 기예르모 에레디아의 홈런과 3회초 에레디아의 적시타로 2-2 동점을 이뤘다.

삼성은 3회말 구자욱이 김광현의 116km 슬라이더 실투를 공략해 우월 솔로 홈런으로 연결시켜 3-2로 다시 앞서갔다. 곧바로 4회초 SSG가 다시 뒤집었다. 김민식이 김대우를 상대로 우월 역전 투런 홈런을 쏘아올려 4-3으로 역전했다.

다시 삼성이 4회말 무사 1, 2루 찬스에서 이재현의 내야 땅볼 타점으로 4-4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6회말 1사 만루 기회에서 구자욱이 좌익수 방면 안타를 쳤다. 상대 좌익수 에레디아의 포구 실책이 겹치면서 주자 2명이 득점해 6-4로 재역전했다.

삼성은 마무리 투수 오승환을 올렸다. 오승환은 아웃카운트 2개를 가뿐하게 잡았지만 2사 이후 최정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 그러나 에레디아를 잡아내면서 1점차 승리를 지켜냈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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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법무장관에 민변 출신 이용철 '성남라인'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6일 새 법무부 장관에 이용철(66·순창) 현 방위사업청장, 국세청장에 안덕수(55·부산) 서울지방국세청장을 후보로 지명했다. 청와대 새 정무수석으로는 최인호(60·창녕) 더불어민주당 재선 의원 출신인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을 임명했다. 임광현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인사 발표 브리핑을 했다. 임 실장은 "국민의 목소리를 더 많이 듣고 소통하겠다는 의지이며 국민 삶 속에 정책 변화와 효능감이 체감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이번 인사 방향을 설명했다. 임 실장은 이 법무장관 후보에 대해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출신으로 인권 보호와 민주 가치 증진에 힘써 온 변호사"라며 "참여정부 민정수석실 민정2비서관과 법무비서관을 역임하며 반부패와 제도개혁을 주도한 바 있다"고 소개했다. 임 실장은 "법조인이면서도 구조개혁 등 다양한 행정 경험을 갖춘 만큼 새로운 형사사법 체계를 안착시키고 누구도 소외되거나 억울한 일을 겪지 않는 법무 행정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이번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임 실장은 이 후보가 과거 대장동 사건에 연루됐다는 언론 질문에 "그 부분은 검증 때 감안됐고 자세한 건 국회 인사청문회 때 본인이 소명할 걸로 기대한다"며 "적임자를 뽑기 위해 다양한 많은 분에 대한 검증이 있었다"고 밝혔다.  안 국세청장 후보에 대해 임 실장은 "국세청 1조사국장과 징세법무국장, 납세자보호담당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세무 행정 전문가"라며 소개했다. 임 실장은 "성실하게 세금을 내는 국민이 손해 보지 않도록 악의적 탈세와 숨긴 재산은 끝까지 추적해 조세 정의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인선 이유를 설명했다. 최 정무수석 내정자에 대해 임 실장은 "부산 지역 재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민주당 최고위원과 수석대변인을 역임하며 소통과 통합의 가치를 실천해 온 정치인"이라고 소개했다. 임 실장은 "우리 사회의 통합과 성장을 위해 더 낮은 자세로 여야, 국민과 소통하며 국민이 하나 되는 정치를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임 실장은 "청와대 내부 인사는 검토가 되는 대로 업무의 연속성과 개혁 성과, 국민 체감을 위해서 필요한 경우에는 적당한 시점에 인사를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pcjay@newspim.com 2026-11-06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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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칼 최대주주 오른 호반건설…항공업 진출?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호반그룹이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측을 0.11%p(포인트) 차로 제치고 한진칼 최대주주(지분율 20.69%)에 오르면서 호반건설의 지분 매입 의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단순 투자라는 공식 입장과 달리, 건설업 불황 속 한진칼 지분이 그룹의 재무적 가치를 뒷받침하는 핵심 자산으로 자리 잡은 데다 과거 금호산업 인수전부터 이어진 항공업 진출 구상에도 다시 힘이 실릴 수 있기 때문이다. ◆ 분양 반토막·PF 대위변제 덮은 6152억 평가차익… 호반의 '손익 방어막' [AI그래픽=송현도 기자] 6일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호반건설이 주택·건설 경기 침체 속에서도 수천억원을 투입해 한진칼 지분을 확보한 배경에는 재무적 실익이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진칼 주가 상승에 따른 대규모 평가이익이 건설업 불황으로 악화한 그룹의 실적을 보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호반건설의 2025년 연결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 매출액은 1조2326억원, 영업이익은 1361억원으로 전년(매출 2조3706억원, 영업이익 2716억원) 대비 각각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주력 사업인 분양수익이 1조1476억원에서 2531억원으로 급감한 영향이 컸다. 영업활동 현금흐름도 4728억원 적자로 돌아섰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보증 의무에 따라 4395억원을 대위변제하면서 2381억원의 기타대손상각비를 인식하는 등 재무 부담도 커졌다. 올해 2월에는 대위변제에 따른 구상채권과 상계하는 방식으로 대구 황금동 주상복합 용지를 2750억원에 취득하기도 했다. 이 같은 본업 부진을 상쇄한 것은 한진칼 지분에서 발생한 평가이익이다. 취득원가가 6966억원인 한진칼 지분의 장부가액은 지난해 말 1조5544억원으로 늘었다. 호반건설은 이를 통해 한 해 동안 6152억원의 금융자산 평가이익을 인식했다.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했음에도 당기순이익은 4752억원으로 전년(2657억원)보다 78.8% 증가했다. 100% 자회사인 호반호텔앤리조트도 비슷한 구조다. 본업 영업이익은 182억원에 그쳤지만, 보유 중인 한진칼 주식(장부가액 5902억원)에서 2267억원의 평가이익이 발생하면서 당기순이익 1872억원을 기록했다. 호반호텔앤리조트는 이를 바탕으로 모회사 호반건설에 1000억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하며 자금 공급 역할도 했다. 결국 한진칼 지분은 호반그룹의 실적 방어와 현금 확보에 기여하는 핵심 자산으로 자리 잡았다. 향후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이어지면서 한진칼 주가가 추가 상승할 경우 평가이익 확대는 물론 그룹의 순이익과 배당 여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집중투표제' 무기 쥔 호반… 이사회 진입 시 한진 경영권 영향 호반이 내년 3월 정기주총에서 이사회 진입에 성공할 경우, 단순 주주를 넘어 한진그룹 지배구조 전반에 영향력을 행사하게 된다. 한진칼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한진칼은 올해 3월 정기주총에서 상법 개정에 맞춰 정관 제30조의 '집중투표제 배제 조항'을 삭제했다. 집중투표제란 주주총회에서 2명 이상의 이사를 선임할 때, 주주가 1주당 선임할 이사의 수만큼 의결권을 부여받고 이를 특정 후보 1명에게 몰아주거나 나누어 투표할 수 있는 제도로, 내년 3월 주총이 한진칼에 집중투표제가 의무 적용되는 첫 무대가 된다. 내년 3월 20일 임기가 만료되는 사외이사는 배성례(ESG경영위원회·보상위원회 위원장), 송백훈(분리선출 감사위원 겸 감사위원장), 홍동표(감사위원 겸 독립이사후보추천위원장) 위원 등 3명이다. 특히나 분리선출 감사위원 표결에서는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의 의결권을 합산 3%로 제한하는 강화된 '3% 룰'이 적용된다. 오는 12월 31일 주주명부 폐쇄일 기준 최대주주가 되는 쪽이 의결권에서 불리해지는 구조다. 조원태 회장이 예고대로 12월 중 지분 0.49%를 추가 매수해 최대주주를 탈환하면 조 회장 측 전체 의결권은 3%로 묶이는 반면, 2대 주주가 되는 호반 측은 계열사별로 나눠 총 6.32%를 행사할 수 있다. 호반 입장에서는 감사위원 표결의 실리를 챙기기 위해 연말까지 조 회장의 최대주주 복귀를 용인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일반 사외이사 선임에서도 호반이 주총 6주 전(내년 2월 중순)까지 보유 목적을 경영참여로 바꾼 뒤 집중투표제를 신청해 특정 후보에게 표를 몰아주면 이사회 진입 가능성이 높아진다. 호반 측 인사가 이사회와 감사위원회에 1석이라도 진입하면 상법상 회계장부 열람권과 주요 안건 의결권을 바탕으로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통합 자금 지원, 자회사 부동산 매각, 배당 정책 등에 관여할 수 있다. 나아가 호반호텔앤리조트(리솜리조트)와 한진칼 산하 호텔·관광 계열사(칼호텔네트워크, 한진트래블) 간의 사업 시너지나 자산 매각 협상을 요구할 기반도 확보하게 된다. 반면 한진칼은 지난해 8월 보유 자사주 44만44주(0.66%)를 사내근로복지기금에 전량 출연해 현재 방어에 쓸 수 있는 보통주 자사주가 3주뿐이다. 올해 1월 자회사 칼호텔네트워크가 그랜드하얏트인천 웨스트타워를 2100억원에 매각해 한진칼 본사 현금성자산(단기금융상품 포함 3201억원)은 늘어났지만, 회사 자금으로 자사주를 사들여 방어에 나설 수는 없어 조 회장 개인과 우호 세력의 자금 부담이 커지는 상황이다. ◆ 금호산업 인수전부터 이어진 항공업 진출 시도… 산은 지분 매각이 승부처 재계와 투자은행(IB) 업계에서는 호반의 목표가 단순 차익 실현을 넘어 한진그룹 경영권 인수에 맞춰져 있다는 시각이 나온다. 김상열 호반그룹 창업주는 지난 2015년 아시아나항공의 모회사였던 금호산업 인수전에 단독 응찰하며 항공업 진출을 시도한 바 있다. 당시 채권단과의 가격 이견으로 무산됐지만, 이후 리솜리조트와 퍼시픽랜드를 인수해 레저 사업을 확장했고 2022년 사모펀드 KCGI로부터 한진칼 지분을 사들이며 항공·레저 수직계열화를 추진했다. 주택 사업에 편중된 그룹의 포트폴리오를 바꿀 카드로 한진칼을 낙점했다는 평가다. 내년 3월 주총에서는 조 회장 측과 델타항공, 한국산업은행(10.58%) 등 우호 지분이 과반에 육박해 당장 경영권 확보가 쉽지 않다. 한진칼 시가총액이 적정 가치(3조3000억원 추산)를 웃도는 12조3000억원대까지 올라, 장내에서 지분 1%를 추가 확보하는 데 1230억원이 드는 점도 부담이다. 호반건설의 지난해 말 연결 현금 및 단기유동성 금융자산이 1조1916억원 수준이지만, 단기금융부채 역시 1년 새 679억원에서 5172억원으로 늘어 장내 매수를 지속하긴 어렵다. 결국 향후 승부처는 항공 산업 구조 개편이 끝난 뒤 시장에 나올 산업은행의 한진칼 지분 10.58%다. 대한항공은 올해 5월 아시아나항공 흡수합병을 결의한 데 이어 8월 12일 소규모합병 승인 이사회 결의를 완료하며 연말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있다. 내년 3월 저비용항공사(LCC) 3사 통합까지 마무리되면 산은이 지분을 보유할 정책적 명분은 사라지고 공적자금 회수 절차가 진행된다. 산은은 2020년 11월 체결한 투자합의서에 따라 의무 위반 시 5000억원의 위약벌을 부과할 담보로 조원태 회장의 한진칼 주식 385만8869주(약 5.78%)에 근질권을 설정해 두고 있으며, 유사시 조 회장 지분까지 묶어 제3자에게 팔 수 있는 동반매각요구권과 동반매도참여권을 보유하고 있다. 호반이 20%대 지분을 바탕으로 이사회에 진입해 경영에 관여하다가 향후 산은 지분 10.58% 인수전에 참여해 이를 확보할 경우, 지분율을 31% 이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산은 지분 인수나 경영권 확보가 여의치 않더라도, 과거 대우건설·금호산업 사례에서 보듯 지분 가치를 높인 뒤 조 회장 측 우호 세력에게 경영권 프리미엄을 얹어 블록딜로 넘기는 출구 전략을 택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dosong@newspim.com 2026-11-06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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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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