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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원국 2차관 "호우 취약시설 피해…골든타임 놓치지 않게 적극 대응"

기사입력 : 2023년07월28일 17:46

최종수정 : 2023년07월28일 17:46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호우 취약시설과 관련해 피해가 예상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선제적으로 대처해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해달라고 강조했다. 

28일 인천국제공항을 찾은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인천국제공항공사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국토부]

2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을 찾은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안전 최우선 가치를 모든 활동의 중점에 둬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백 차관은 인천국제공항공사의 풍수해 대응 체계 등을 보고받은 뒤 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관리를 당부했다.

백 차관은 "올해 이상기후 현상으로 예년 수준을 뛰어넘는 극한호우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공항에 큰 피해가 없도록 잘 대처해 주신 현장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가 많다"며 "최근 강력한 호우가 잦아들긴 했으나 앞으로도 집중호우와 폭염이 지속될 전망이므로 지하차도 등 호우 취약시설에 대한 점검과 관리를 강화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다가오는 태풍의 동향도 예의주시하며 예찰 활동을 강화하는 등 호우피해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덧붙였다. 

백 차관은 풍수해 대응체계를 보고 받은 후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관리하고 있는 우수펌프장과 지하차도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호우 취약시설의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min7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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