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현도 인턴기자 = 금요일인 4일 전국은 낮 최고 기온 36도를 넘나드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곳곳에는 강한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은 북태평양에서 발생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강한 햇볕과 습도로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폭염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보건, 산업, 농업, 수산 등에 피해가 우려되기 때문에 폭염 영향예보를 참고해 대비해야겠다. 또한 도심지와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불안한 대기로 인해 전국 곳곳에서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 역시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60mm(최대 80mm이상)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연일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30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성내천 물놀이장을 찾은 시민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3.07.30 pangbin@newspim.com |
아침 최저기온은 23~29도, 낮 최고기온은 31~36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6도 ▲춘천 24도 ▲강릉 29도 ▲ 대전 25도 ▲대구 26도 ▲부산 27도 ▲ 전주 26도 ▲광주 26도 ▲제주 28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5도 ▲인천 33도 ▲춘천 35도 ▲강릉 36도 ▲대전 35도 ▲대구 36도 ▲부산 34도 ▲전주 35도 ▲광주 36도 ▲제주 34도가 되겠다.
미세먼지는 전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과 남해상에서 0.5~4.0m, 동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제주도해안과 남해안, 전라서해안에 강한 너울이 유입되기 때문에 해안가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dos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