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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웅 중기부 차관, VC업계 만나 투자 활성화 방안 논의

기사입력 : 2023년08월04일 10:30

최종수정 : 2023년08월04일 10:30

'벤처캐피탈 업계 간담회' 개최

[세종=뉴스핌] 이태성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4일 여의도 63빌딩에서 벤처투자 시장 현황 진단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벤처캐피탈 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오기웅 중기부 차관과 윤건수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회장을 비롯해 아주IB투자,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캡스톤파트너스 등 협회 부회장사, 벤처캐피탈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벤처투자 시장 활성화를 위한 모태펀드의 역할과 벤처투자 시장의 건전성 제고를 위한 벤처캐피탈 관리‧감독 체계 개선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오기웅 차관은 "현재 벤처투자 시장은 코로나 시기의 과잉 유동성과 비대면 분야 등에 대한 투자 집중에서 벗어나 딥테크·초격차 분야와 같은 새로운 분야에 대한 투자로 이어지는 분위기"라며 "벤처투자 시장 활성화와 건전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벤처캐피탈 업계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견 개진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도 간담회에서 나온 업계의 다양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해 관련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2일 오전 서울 강남구 마루360에서 열린 '창업가들의 마음상담소' 출범식에서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왼쪽 네번째)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2023.06.02 phot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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